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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배를 이용해 제주여행을 하면 3만원을 지급 받는다.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뱃길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항공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뱃길 특화 관광객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기점 뱃길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왕복 여행 시 1인당 3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뱃길을 편도로 이용하고, 항공편을 병행해도 1만5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관광객을 위해 자전거 또는 오토바이 선적 비용으로 왕복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왕복 여객승선권과 여객선 내에서 촬영한 반려동물 사진 2매 등 증빙 서류를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이메일을 통해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의 QR코드로 들어가거나 제주관광협회 호남권 홍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도는 오는 10월 4∼6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펫페어' 참가 활성화를 위해 뱃길 이용이 많은 전라권, 충청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관련 홍보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