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달부터 적용할 신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정부가 다음 달부터 신규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시행됐던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는 5단계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개편안에서는 4단계로 조정됐다. 1단계는 전국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 수도권 확진자 수가 250명 이하일 경우이며, 2단계는 전국 500명 이상, 수도권 250명 이상일 때 해당된다. 3단계에서는 전국 1000명 이상, 수도권 500명 이하이고, 4단계에서는 전국 2000명 이상 수도권 1000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할 때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모임 인원 제한이 시작되는 2단계에서는 사적 모임 시 8명까지 허용된다. 노래방과 식당 및 카페도 밤12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오는 7일부터 수도권에서는 2단계가 적용된다. 3단계에 진입하면 사적 모임은 4명까지 허용되고, 유흥시설을 포함한 일부 시설은 밤12시까지 운영할 수 없게 된다.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적 모임에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영화관과 공연장은 오후 10시 이후 이용이 제한되며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20 22:12:46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3주 연장
부산시가 현재 적용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주간 연장한다.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생활방역위원회 협의를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차례 더 연장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기대에서 방역 수칙 중 일부는 완화된다. 현재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오는 14일부터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다. 식당,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도 자정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며 자정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다.유흥시설 종사자는 2주 단위로 코로나 진단검사가 의무화되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받는다.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되지만 백신 접종을 했다면 직계가족 모임에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직계가족 모임, 상견례 등의 경우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11 16:39:05
7월에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최종안 공개 임박
정부가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이달에 발표한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13일에 종료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7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과 관련해 "그간 40개 이상 단체 협회 등과의 개편안 방역조치 내용에 대해 최종 의견수렴은 완료했다"면서 "방역조치 내용 등 마무리 논의를 하고 중대본 보고 이후 이달 중순께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15% 내외 1차 접종이 완료된 상태"라면서 "전체 유행을 축소할 정도 면역 형성은 아직 되지 않은 상태로 보고 있지만 치명률과 위중증환자의 발생이 줄어들어 위험도가 떨어지는 상황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손영래 반장은 "위험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전체 사회경제적인 비용과 서민층의 부담이 큰 거리 두기 체계를 계속 유지하기보다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재편시키면서 사회경제적인 규제를 좀 더 완화하겠다는 게 현재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규 적용되는 개편안에서 거리두기 단계는 총 4단계로 간소화된다. 사적모임 금지도 완화된다. 1단계에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적모임을 허용하며 2단계는 8명까지(9인 이상 금지), 3·4단계는 4명까지(5인 이상 금지) 사적모임을 할 수 있다. 4단계의 경우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3인 이상 금지)만 모임을 할 수 있다.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의 경우 대유행 수준인 4단계 때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에 대해서만 적용하
2021-06-07 09:55:25
울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낮춘다
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춘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지역 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7.3명까지 감소하고, 감염 재생산 지수가 0.55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난데 따른 조치다. 1.5단계는 오는 7일 오전 12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울산 소재의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기존 오후 10시에서 2시간 연장되어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도 자정까지 이어진다. 스포츠 관람은 정원의 30%만 입장할 수 있다. 종교 활동 또한 전체 좌석 수의 30% 이내 인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종교 활동 중에 갖는 모임과 식사 금지는 유지된다.송철호 울산시장은 "긴 시간 일상의 불편함과 생업의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협조해주신 시민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게 됐다"면서 "이제는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백신 접종만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지름길이므로, 사전예약과 접종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03 17:54:10
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1회 접종도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서 면제
내달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1회 접종했어도 직계 가족 모임 제한 인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이를 실시하기로 했다. 백신 1차 접종 후 2주일 경과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끝낸 뒤 2주가 지난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재 8인으로 제한된 직계가족 모임 인원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하면 복지관, 경로당 등 ...
2021-05-31 09:38:25
제주, 거리두기 격상에 내달 11일까지 등교 수업 조정
제주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등교 수업 인원 및 일정도 조정된다. 제주도교육청이 28일 오전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시행할 새로운 등교수업 방안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학생 600명 이상 초등학교, 500명 이상 중학교는 3분의 1이 등교한다. 교육청과의 협의에 따라 3분의 2까지 등교가 가능하기도 하다. 학생 수...
2021-05-28 15:26:47
"AZ백신 얼마나 남았을까?" 네이버·카카오 어플로 조회 가능해져…당일 예약도 실시
네이버와 카카오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이 얼마나 남았는지 조회하고 당일 예약 접종도 가능해진다. 이 서비스는 오후 1시부터 각 앱에서 제공되고 내달 9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인근 병·의원에서 발생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당일 예약을 하려면 백신이 남아 있는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상세 페이지에서 '당일 예...
2021-05-27 09:55:50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5단계로 내린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산 지역에서 영업을 할 수 없었던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을 비롯한 유흥시설 6종은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며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 유흥시설에서 노래를 부를 때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비치된 물품을 사용할 경...
2021-05-23 08:30:02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우려해 오는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줄어들지 않는 추세이기 때문에 사회적 거...
2021-05-21 11:19:36
'내일의 발명왕!' 정부, 초·중 대상 발명체험교구 무료 배송 실시
특허청이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체험교구를 배송해주는 '발명체험교구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특허청은 오는 19일 ‘발명의 날’을 기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을 위하여 이와 같은 발명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신청자는 발명교구재 ‘자기부상열차’ 또는 ‘태양광 자동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2021-05-14 09:43:41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5인 집합금지 제외 검토 가능성↑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 수칙을 적용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5인 이상 집합금지 규정에서 제외해주거나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에고했다. 전해철 장관은 "자가격리하면 당사자들은 생계위협을 받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엄청 큰 피해를 입는다"면서 "정...
2021-05-12 09:42:14
전남, 오는 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3일부터 전남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한다. 도내 22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사적 모임을 최대 6명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도는 시범 적용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백신 접종률을 감안해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 확대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전남 맞춤형 특별방역을 실시해 주요 관광지에 방역 수칙을 강화한다. 타지역에서 지역 감염이 넘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2021-05-03 09:36:09
코로나19 확진자 1천명 아래면 오는 7월부터 거리두기 신규안 도입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가 되면 오는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손질해 적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되고, 유행이 평균 1000명 이하로 적정 통제가 되면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재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현재 5단계를 1~4단계로 축소...
2021-04-30 14:23:17
사회적 거리두기 현재 단계 3주 연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내달 23일까지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전날 기준 확진자가 661명이 나오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이 있어 감염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연장 이유를 ...
2021-04-30 09:52:55
내일(30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연장에 무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관련하여 오는 30일 '사회적 거리두기 ' 조정안을 발표한다. 내달 2일까지 유지되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이 2단계, 비수도권이 1.5단계다. 이번에 발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달 23일까지 적용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9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이) 아주 급등세는 아니지만 매주 평균 50명 정도 증가하고 있다. 특...
2021-04-29 16: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