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천연소독제·화장품 만들기' 강좌 비대면 운영
서울시가 손소독제와 화장품 만들기 강좌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천연 손소독제 등을 만드는 '생활지도자 양성 무료강좌'를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오픈한다. 수강생은 80명으로 운영되며,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생활지도자 양성교육은 신청자 자택으로 체험키트를 미리 발송해, 11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간으로 함께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서울특별시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시민이며 선착순으로 80명 모집한다. 미가입한 시민은 신청 전에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후 신청해야 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한 시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생활문화 체험 무료강좌를 운영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4 09:15:01
서울시, 결혼식 위약금분쟁 중재 상담센터 운영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결혼식을 예약한 예비부부와 예식업체 간의 위약금 분쟁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재를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내 결혼식을 열지 못하게 되면서 위약금 분재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한국예식업중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방역상황의 엄중함을 이해하고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며 상생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구체적 합의 내용은 예식 연기 시 원칙적으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 최대 2021년 2월 28일까지 연기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예식 취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위약금(총 비용의 35%)의 40%를 감경한다. 또한 최소보증인원 조정 시, 단품제공업체의 경우 10~20% 감축(허용범위 내 식사제공+잔여인원에 답례품 지급), 뷔페업체의 경우 30~40% 감축(조정인원에 답례품 지급)하도록 했다. 상생안에 대한 소비자상담접수, 안내, 중재를 위해 설치되는 ‘서울상생상담센터’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예비부부와 예식업체 간 분쟁을 중재,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한다. 상담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중재상담은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이뤄진다. ‘서울상생상담센터’의 상담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6 09:20:38
서울 모든 학교·유치원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 지역 학교와 유치원에도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제도가 시행된다. 24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 단말기 설치 등 제반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전자출입명부를 활용해 출입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학교에 출입하려는 사람은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개인용 QR코드를 발급받은 뒤 시설에 설치된 단말기에 인증해야 한다. QR코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 출입명부...
2020-08-24 17:40:01
서울시, 오늘 한강공원 4개소 추가 개방
서울시는 오늘(14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광나루,이촌,망원,강서한강공원을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6일 9년 만에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전체 11개 한강공원을 통제하고, 조속한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 작업을 통해 13일(목)까지 6개 공원을 순차 개방해왔다. 14일 오전 10시 이후 전체 11개 한강공원 중 10개소 출입이 가능해지며, 장기간 침수되었던 반포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의 일부인 여의샛강생...
2020-08-14 09:30:50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서울시, SNS캠페인 실시
서울시는 택배나 배달음식 등으로 발생한 쓰레기 문제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매주 화요일 시 대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먹깨비즈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숏툰(짧은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먹깨비즈는 일반·플라스틱·종이류·음식물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도깨비들로 구성됐다. 2017년 서울시 도시브랜딩 캠페인「몽땅 깨끗한강」에서 개발된 캐릭터로, 환경을 주제로 한 시 캠페인에 자주 활용되고 있다. 숏툰은 총 5편 제작되며 지금까지 1화 택배 쓰레기 편(7.21), 2화 음식물 쓰레기 편(7.28), 3화 플라스틱 쓰레기 편(8.4), 4화 비닐‧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편(8.11)이 배포됐다. 5화는 시민 댓글을 모아 특별 편으로 제작되며 8월 25일 배포 예정이다.숏툰을 본 시민들은 "넘 귀여워서 끝까지 봐버렸다", "널리널리 알려지면 좋겠어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젤 아이스 팩, 양파껍질, 칫솔, 알약포장재 등 평소 쓰레기 배출 시 헷갈리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는 댓글 반응도 많았다. 아울러 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일부터 시 대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점검하는 <분리배출 자가진단> 이벤트를 진행하며, 댓글로 점검 결과를 공유해준 시민들 중 총 40명을 추첨하여 먹깨비 분리수거함을 증정한다. 18일부터는 현재 서울시에서 시범사업 중인 ‘폐비닐‧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를 홍보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
2020-08-13 09:28:01
서울시, 발달장애인 가족 1천516명에 여름휴가비 지원
서울시는 발달장애인 가족 1천516명에게 여름휴가비를 지원한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2020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시가 3만300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천516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참여자 1인 기준 최대 24만원을 지원하고 함께한 가족 수만큼 여행비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가족만 여행을 떠날 경우 발달장애인을 위해 별도의 돌보미를 지원한다.모집 기간은 1차가 이달 5∼20일, 2차가 이달 24∼31일이다. 다만 1차에서 모집이 완료되면 2차 모집이 없을 수도 있다.신청 희망자는 올해 이 사업 수행기관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신규 신청자를 먼저 선발하며 소득, 가족 중 장애인 수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 가족이 모처럼 휴식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1 14:03:10
서울시, 홍수주의보에 출·퇴근길 대중교통 30분씩 연장
서울시는 오늘(7일) 오전부터 출근시간대와 퇴근시간대에 지하철 및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6일 오전 11시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도로통제가 장기화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면서 대중교통 증편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따라 지하철은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이던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을 각각 30분씩 연장키로 했다.버스도 비상대책에 따라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에 30분 연장돼 운행되고, 350여대가 추가 투입될 계획이다. 증편 조치는 서울지역 홍수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다음주 금요일인 14일까지 집중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상 악화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통제 등 대외상황을 예의 주시해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07 09:58:32
서울시, 긴급복지 수혜 자격 요건 일시 완화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서울형 긴급복지' 수혜를 위한 자격 요건을 일시적으로 완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사고, 실직, 휴·폐업 등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자격 요건을 완화하면서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변경해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92만1...
2020-07-29 10:12:13
서울시, 핑크퐁-아기상어와 '참, 고마워요!' 송 제작
서울시와 핑크퐁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 고마워요' 송을 만들었다. 이번 콘텐츠는 모두에게 친숙한 아기상어 노래를 개사한 영상콘텐츠로, 아기상어와 핑크퐁의 밝고 귀여운 목소리가 인상적이다.가사 속에는 그동안 생활방역에 힘써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자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참, 고마워요!’라는 핵심문장과 함께 ‘마스크 쓰기, 아플 때 선별 진료소 방문하기, 깨끗하게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 휴지나 손수건, 소매로 가리기, 거리두기’ 등의 생활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영상은 오늘(28일) 서울시 공식 SNS와 핑크퐁, 아기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힘든 시기를 잘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서울홍보대사 핑크퐁-아기상어의 귀여운 목소리와 영상으로 그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8 09:52:01
서울 동작구서 확진자 발생…가족 간 감염 추정
서울 동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4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동작구 70번 확진자 A씨는 가족인 동작구 66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20일부터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23일 검사를 받고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66번 확진자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으로, 강남구 사무실 K빌딩 관련 확진자다. 구는 역학조사 이후 이동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
2020-07-24 14:01:27
서울 송파구 교회서 집단감염…확진자 4명 발생
서울 송파구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교회에 다니는 송파구민 1명은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21일 같은 교회 교인과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는 이들을 '송파구 교회관련' 집단 감염 그룹으로 관리하면서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시는 해당 교회에 대해 운영 중단을 지시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서울 ...
2020-07-22 11:45:02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주제 '여름방학 원격 붕어빵 캠프' 운영
서울시는 초·중등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가치와 친환경에너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여름방학 원격 붕어뺑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여름방학 원격 붕어뺑 캠프'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실내에서도 에너지 절약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화상 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진행된다.붕어빵 캠프는 지난 해까지 서울시청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간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점을 고려해 코로나19로 인한 정보센터 폐쇄 기간 동안 아이들의 가정내 비대면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체험활동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편리한 플라스틱의 역습’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미래에너지, 태양광!’,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1주차 ‘편리한 플라스틱의 역습’은 실생활에서 플라스틱의 사용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보고 헌 비닐우산, 클리어 파일 등 가정에서 버려지는 비닐로 나만의 휴대폰 가방을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직접 제작한 휴대폰 가방 착용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긴 참가자 중 우수 후기를 뽑아 환경 관련 도서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2주차 수업인 ‘미래에너지, 태양광’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환경오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태양광 나비모빌 만들기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태양광 나비 모빌 교구 세트가 수업 일정에 맞춰 배송된다.신청은 오는 23일부터다.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주제와 날짜를
2020-07-22 10:45:45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서 확진자 9명 발생
서울시는 강서구 방화동에 소재한 요양시설에서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19일 처음으로 이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20일 오전 10시 전까지 다른 이용자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9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 8명을 제외한 81명은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나머지 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오늘 오전 10...
2020-07-20 11:50:02
서울 중구 가정집에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 서울 시내 아파트에서도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19일 밤 11시에 목욕을 하던 중 화장실 바닥에서 길이 1cm 정도의 붉은 유충을 발견했다며 중부수도사업부와 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은 유충을 수거하고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quo...
2020-07-20 09:24:01
서울시, '집수리아카데미' 교육생 480명 모집
서울시는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교육을 2배로 확대해 올 11월까지 48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등 경기침체로 인한 자가 집수리 수요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많은 시민 스스로가 노후주택을 개량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이번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 시가 매해 마련하는 집수리 아카데미 실습교육은 주택개량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활동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시민에게 가장 가장 사랑받는 대표적인 시민 맞춤형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도 접수 시작 1~2분만에 조기 마감이 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집수리 아카데미 실습 교육에서는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울 수 있다. 이번에는 기존의 주말반, 수요일반 외에 화·수요일반, 목·금요일반을 추가 신설했다. 확대된 교육계획에 따라 8월 6일 목·금요일에 실시할 기초과정 4회차 교육은 7월 23일(목)부터 집수리닷컴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8월 8일부터 주말에 실시할 심화과정 1회차 교육은 7월 21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초과정은 서울시민이고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문기술 위주의 심화과정은 전·현년도 기초과정 이수자 또는 교육일전까지 이수 예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각 회차당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8만원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은 평소 어려워만 보이는 집수리 체험을 통해 시민 스스로 자신감과 기술역량을 높임으로서 자연스럽게 자발적인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는 데 목
2020-07-18 09: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