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뜯지 말라며 아이 손에 잉크를...어린이집 원장 실형
아이의 손톱 뜯는 버릇을 고치겠다며 손에 잉크를 바르는 등 수십회에 걸쳐 학대한 어린이집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2·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및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11월 25일 대전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B(6)군이 손톱을...
2021-04-20 14:00:01
"혹시 우리 아이도 학대?" 어린이집 CCTV 열람 가능해져
앞으로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보호자는 아동학대 등의 정황 확인을 위해 어린이집 CCTV 원본 영상을 열람할 수 있다.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공·민간분야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의 이유로 모자이크 처리된 영상만 열람이 허용돼 왔다. 개인정보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법률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개정된 가이드라인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가 아동학대 또는 안전사고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의심될 경우 보호자가 어린이집의 CCTV 영상원본을 열람할 수 있게 했다.다만 보호자가 제공받은 어린이집 CCTV 영상을 외부로 반출하고자 할 때는 다른 영유아나 보육 교직원의 권리 침해 우려가 있으므로 해당 개인의 동의를 받거나 자녀 외 다른 사람을 알아볼 수 없도록 모자이크 처리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개인정보위는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보호자가 신속하게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돼 불필요한 혼란을 막고 아동보호와 피해구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가이드라인은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14 17:20:01
우리 아이 이유식, 안전하게 만들기
아기는 이유식을 접하면서 음식을 씹는 훈련을 할 수 있고 음식의 맛과 색, 모양을 이해하면서 감각과 두뇌가 발달한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아이의 건강 이유식, 만드는데 철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사항을 조심하면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 ◎ 조리기구·식기를 깨끗하게 아기들은 아직 장이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균이 조금만 들어가도 탈이 날 수 있다. 세균 감염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유식 조리기구나 식기를 미리 정해서 사용하고 음식을 조리할 시 항상 손을 잘 씻어야 한다. 도마는 아기용 도마를 따로 준비하고, 사용 후에는 소독 후 잘 건조시켜 세균 번식을 막아야 한다. 특히 닭고기를 조리할 때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닭고기를 조리한 도마나 싱크대는 반드시 비눗물로 닦거나 소독하는 것이 좋다. ◎ 먹을 만큼만 만들기 적은 양을 자주 만들기가 힘들어 한꺼번에 며칠 분의 이유식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많은 양을 만들어 놓고 꺼내 먹다보면 이유식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먹을 만큼만 만들 것을 권한다. 채소죽은 과일 이유식보다 변질이 잘 되기 때문에 하루 정도만 보관이 가능하고, 과일은 사흘 정도 보관 가능하다. ◎ 너무 크지 않기, 잘 익혀서 음식 덩어리가 너무 크면 기도로 들어가다 숨이 막힐 수 있다. 당근 같은 식재료는 너무 크게 잘라서 주지 말고 작게 잘라 주어야 한다. 또한 아이가 음식을 충분히 씹을 수 있을 때까지는 음식을 익히거나 으깨 주어야 한다. ◎ 초기 이유식에는 과일 씨 조심 과일을 먹일 때는 씨를 빼고, 껍질도 다 벗겨야 한다. 6~8개월까지는 바
2021-04-14 16:17:59
백종원♥소유진, "벚꽃눈 내리는 날 아이들과 추억 만들기"
'다둥이맘' 배우 소유진(39)이 아이들과 봄 나들이를 즐겼다. 1일 소유진은 인스타그램에 "희가 떨어진 꽃들로 주워서 만들어준 미니꽃다발. 엄마 넘 행복했어~ ♡벛꽃눈이 내리던 예쁜 오늘~ 아이들과 추억만들기 ~~^^"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화사하게 핀 꽃나무 아래에서 세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에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
2021-04-02 15:59:38
두 살 아이한테 "한남XX"...어린이집 교사 혐오글 논란
자신이 돌보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혐오표현 글을 게시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모 매체에 따르면 이달 중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는 자신의 SNS에 “TV 보면 아동학대가 밥 먹을 때 일어나자너. 이해 가더라. 오늘 진짜 손 올라가는 거 참았다. 개패고 싶음 진심" 등의 혐오글을 SNS에 3차례 올렸다. 또 A씨는 “만 2세 한남XX. 오늘 밥 먹는데 계속 드러눕고”라고 적었다. A씨가 근무하는 어린이집은 유명 보육전문재단 소속으로, 각종 대기업과 국가기관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데다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등의 투자를 병행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이 글을 접한 다른 보육교사는 해당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재단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재단 측은 A씨가 아동을 학대한 사실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어린이집 CCTV를 확인했으나 학대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이달 초 기간제 교사로 채용되었으며, 업무에 투입된 지 3주가 채 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논란 이후 소속 어린이집 원장과 상담한 뒤 17일 교사직을 그만뒀다. 해당 재단과 어린이집은 A씨에 대한 법적 고발도 검토했으나, 학대 정황이 없는 상황에서 SNS에 쓴 글만으로는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를 본 온라인 맘 카페 회원들은 "진짜 아이들 관련 일은 사명감 있으신 분들이 하면 좋겠다","누가 교사하라고 강요했나","다 그런건 아니지만 아이들 관련 일은 인성검사 필수로 해야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22 15:09:03
오은영 "엄마의 지나친 과잉보호, 아이 성장 방해"
육아전문가 오은영이 엄마의 지나친 과잉보호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5일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에 대한 고민을 가진 여현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초등학교 입학 전에 자기가 할 일을 스스로 해보려는 딸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엄마는 스스로 목욕을 하려는 금쪽이의 옆에 딱 붙어서 쉬지 않고 조언을 하다가 결국 직접 씻겨줬다. 이어 금쪽이가 혼자 머리를 말리려고 하자 엄마가 드라이기가 뜨거워 위험하다며 금지시켰다. 또 금쪽이는 배변후 스스로 뒤처리를 하지 못해 엄마를 불렀다.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오히려 엄마가 금쪽이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한다”라고 지적하며,“양육의 궁극적 목표는 자녀의 건강한 독립이다”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입학에 맞춰 독립 수면을 시도하는 모습도 나왔다. 금쪽이는 혹시 잘 때 소변 실수를 할까봐 불안해했고, 엄마는 결국 금쪽이 걱정에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고 기다리다가 금쪽이를 깨워 화장실로 향했다.이에 오은영은 " 밤 소변을 못 가리는 문제보다 가족의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게 더 큰 문제"라며 아이에게 실수를 경험하지 않게 하려는 엄마의 통제적인 육아 방법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육아를 할 때는 언제나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06 09:00:03
식사 중인 아이 식판을...어린이집 교사 학대 의혹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3세 원아의 식판을 10분만에 걷어가 밥을 못먹게 하는 등 학대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받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 등은 남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와 원장 B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피해 학부모들은 A씨가 원아들의 식판에 음식이 남았는데도 식판을 걷어가는 등 정서적 학대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CCTV를 확인했고, 실제 A씨가 식판...
2021-03-04 09:20:41
'야옹이 작가' 싱글맘 고백..."아이 웃음에 힘든 것 사라져"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 야옹이(김나영·30)가 8살 아들을 둔 싱글맘임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는 글을 올렸다.그는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웃는 날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준다”면서 "제 몸에서 한순간도 떼어 놓은 적 없이 한 몸처럼 살았던 아이인데 어느덧 초등학생이 된다"고 했다. 그간 아이를 키워오며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손으로 원고하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밥을 먹이며 그렇게 지나온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며 “여전히 애기(아들) 언어가 또래보다 느려서 치료실 다니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의 웃음을 보면 힘든 것도 다 사라진다. 요 녀석을 지키기 위해서 더 열심히 살아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야옹이 작가는 2018년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여신강림'을 연재하고 있다. 그는 2019년 이혼했고, 전선욱 웹툰 작가와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다. (사진: 야옹이 작가 SNS)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17 09:46:16
'구미 여아 사망' 친모, "전 남편과의 아이라 싫었다"
경북 구미시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는 수개월 간 방치돼 시신이 미라 상태로 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살인혐의로 구속된 친모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편과의 아이라서 보기 싫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여아는 시신의 부패 상태가 매우 심각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학대 여부와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구미 사곡동의 한 빌라에서 3살된 여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여아의 외할머니는 "만기가 다 됐으니 집을 비워달라"는 집주인의 말을 듣고 빌라를 찾아갔다가 숨진 외손녀를 발견했으며, 외할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빌라에는 아이 혼자 숨져 있었고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있었다. 20대인 엄마 A씨는 6개월 전 이사를 가 여아는 수 개월간 홀로 방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친부는 오래 전에 집을 나갔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후 숨진 여아와 함께 살았던 친모 A씨를 긴급체포하고 12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14 22:31:01
중국 유치원서 3살 아이 학대..."바늘 자국만 29개"
중국 산시성의 유치원을 다니는 3살짜리 아동의 몸에서 바늘 자국이 29개나 발견돼 큰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웨이보는 산시성 시안시의 유치원에서 발생한 '바늘자국 사건'이 화제를 모았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유치원 수업이 끝난 후 아이를 집에 데려왔는데,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옷을 벗겨봤더니 온 몸에서 바늘 자국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놀란 어머니는 아이에게 영문을 묻자 "오늘 선생님이 주사를 놨다"고만 말했다. 이후 아이의 상태가 심상치 않자 병원에 데려가보니 허벅지와 허리, 무릎 등에서 29개의 바늘 자국이 발견됐다. 어머니는 유치원 교사의 해명을 요구했으나 별다른 답변을 듣지 못했다. 또 유치원 측은 이번 사건을 잘 처리하겠다고 했으나 그 뒤에 답이 없어 어머니는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 중국 보육시설에서의 유아 학대 사건은 한 두번이 아니다.지난 2017년 11월에는 베이징 홍황란의 유치원에서 교사가 원생 4명에게 주삿 바늘을 찔렀다가 검거돼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은 바 있다. 2020년 9월 네이멍구의 한 유치원에서는 10여 명의 아이가 바늘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교사 3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유치원을 포함해 교사의 학생 학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런 행위를 저지른 교사는 평생 교직에 종사할 수 없도록 관련 준칙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21 09:22:37
음주운전하다 6세 아이 덮쳐 사망…1심 징역 8년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6세 아이를 덮쳐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법원이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59)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김 씨는 지난해 9월 6일 오후 3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인도의 가로등을 들이 받았으며,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이모(6)군을 덮쳐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음주운전으로 만 6세에 불과한 이모군이 넘어지는 가로등에 머리를 부딪혀 결국 사망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어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와 가족이 받았던, 그리고 앞으로 겪게될 충격과 슬픔은 잊기 어려워 보인다"며 "유족과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밝혔다.김 씨는 지난해 11월 첫 재판 때부터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거의 매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해왔다. 이날 유족들은 법정에서 "(아이가 살아있었다면) 올해 초등학교에 가야 한다"며 오열했다. 김씨는 "죄송하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선고가 내려지자 유족은 "판사님 너무 하십니다. 이건 가해자를 위한 법입니다"라고 항의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2 16:00:01
강추위에 내복만 입고 떨고 있던 5살 아이, 왜?
최근 '정인이 사건'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인 공분이 가열된 가운데, 영하 18도의 강추위 속에서 내복 차림으로 길을 헤매던 5세 여아가 시민에 의해 발견된 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A양(5)의 친모인 B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방임)혐의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 강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대소변에 젖은 내복 차림으로 길거리를 배회하던 한 여아를 행인이...
2021-01-11 16:35:01
"아이 목에 멍 자국이..."김포 어린이집 교사 학대 혐의로 입건
경기 김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9명을 때리고 밀치는 등 학대한 의심을 받는 교사 2명이 입건됐다.김포 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생후 2년 남짓의 원아 9명을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의 목 부위에서 멍자국을 확인한 학부모의 고소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CCTV를 통해 A씨 등이 원아를 넘어뜨리거나 때리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육교사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을 함께 입건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15 11:50:02
기가 허한 아이들을 위한 돼지고기 반찬 레시피
육류는 성장기 아이들의 뼈와 근육을 형성하는데 있어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특히 돼지고기는 단백질, 지방, 철, 인 등이 풍부하고 지용성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채소 위주의 메뉴와 곁들여 기가 허한 아이들에게 주면 좋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오늘 저녁 메뉴를 고민 중이라면 <50년 요리명가의 아이 반찬&간식 /다봄 출판>에서 소개하는 돼지고기 반찬 레시피를 활용해 보자.◎ 돼지고기 안심치즈구이 -재료: 돼지고기 (안심) 90g, 미니 아스파라거스 2대, 칼슘 강화치즈 2장, 소금, 포도씨기름 약간씩 / 고기양념재료: 청주 2작은술, 소금1/2작은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돼지고기는 한입 크기로 썰어 고기양념재료로 밑간한다.2. 아스파라거스는 어슷하게 썰고 치즈는 1/4등분한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밑간한 돼지고기를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아스파라거스와 소금을 넣고 볶다가 치즈를 넣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 익힌다. tip1) 슬라이스 치즈 대신 피자 치즈를 사용해도 된다. ◎ 돼지고기구이와 오렌지카레소스 -재료: 돼지고기(목살) 80g, 방울토마토2개, 베이비 채소 1/2줌, 소금, 후추, 포도씨기름 약간씩 / 오렌지카레소스: 카레가루 2작은술, 오렌지주스1/2컵, 건포도1큰술 -만드는 법 1. 돼지고기는 소금과 후추로 간해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진다. 2. 냄비에 카레가루와 오렌지 주스를 넣고 잘 섞은 후 건포도를 넣고 걸쭉하게 졸여 오렌지카레소스를 만든다. 3. 구운 돼지고기를 썰어서 접시에 담은 후 소스를 끼얹고 방울토마토와 베이비 채소를 함께 담는다. tip1) 건포도 대신 잘게 썬 사과나 건과일
2020-10-20 17:31:01
9살아이 여행가방 감금 살해…계모에 무기징역 구형
여행 가방에 9살 아이를 7시간 동안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계모(41) A씨에게 무기징역형이 구형됐다. 31일 검찰은 대전지검 천안지원 형사1부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함께 사는 동거남의 9살 아들 B군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7시간 가량 방치해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B군은 의식불명 ...
2020-08-31 12:3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