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구멍난 양말에 김기현 의원 "그렇게 가난한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최근 한 행사에서 발바닥이 해진 양말을 공개하자 31일 또 다른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이 “구멍 난 양말을 신어야 할 만큼 가난한지 잘 모르겠다”며 “굳이 청바지, 구멍 난 양말을 강조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 양주에서 열린 ‘수도권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발바닥 부분이 해진 양말을 들어 보이며 “없이 지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물건을 아껴야 한다. 그래서 모으고 모아서 1500억원을 기부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양말 두 켤레를 선물 받기도 했다. 받은 양말을 꺼내 보인 안 의원은 “물건, 음식을 정말 아낀다. 양말은 구멍 나기 직전인 게 많다”며 “새로 양말을 선물 받았으니 제대로 잘 신겠다”고 했다.한편 아시아투데이가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440명을 대상으로 한 당대표 결선투표 선호도 조사 결과를 지난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은 46.6%의 지지율을, 김기현 의원은 41.2%의 지지율을 얻었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7%P다.사진 : 안철수 의원 인스타그램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31 15:16:29
일정 많은 김건희 여사...이번엔 安 부부?
윤석열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신년회를 열고 문화예술인들을 만난 데 이어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 부부를 관저로 초청한 사실이 4일 전해졌다.여권애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안 의원 측에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관저를 방문하라는 뜻을 전달했다.회동 일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안 의원은 신년회가 끝난 후 자신이 윤 대통령 내외와 장시간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한 바 있다.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안 의원 부부 관저 초청은 초청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레이스가 달아오르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한편, 신년회와 관저 초청 등 윤석열 대통령 못지 않게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1-05 10:50:01
머리가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승리하겠다는 안철수 무슨일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이마에 난 상처를 두고 ‘영광의 상처’라며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6일 뉴시스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안 의원은 왼쪽 눈썹 부근에 의료용 종이반창고를 붙인 채로 세종시당을 방문해 당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같은 날 안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원 한 분이라도 더 열심히 만나뵈러 다니는 중 부딪혀서 상처가 났다. 그러니 영광의 상처다”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머리가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총선승리의 약속을 꼭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 중 한 명인 안 의원은 김기현 의원과 장제원 의원의 연대를 의미하는 '김장 연대설'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의중이 당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질문에 "제가 파악하기에는 굉장히 중립적"이라며 "윤 대통령이 당에 직접 '이 사람이 적합한 후보'라고 정해서 밀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나경원 전 의원과의 연대설에 대해 "그런 문제에 대해 아직 말씀을 나눠본 적도 없고 나경원 의원이 이미 '연대는 절대 없다'고 밝혔다"고 답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26 14:52:24
"바쁘다 바빠" 당대표 내부 지지율 1위 '안철수' 현재 어디있나?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차기 당대표로 안철수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14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의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질문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안 의원이 13%를 받아 1위를 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11%, 유승민 전 의원 10%, 김기현 의원이 7%를 받았다. 권성동 의원과 윤상현 의원은 각각 1%를 기록했다.안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대표는 대통령과 호흡이 중요하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안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데 당내 누구보다 효과적이고 적합한 목소리를 내왔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현재 경남에 머물며 당원과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다.지난 15일 안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남 도의원들과 만난 사진을 올리고 사천 우주항공청 건립, 진해 신항만 건설 등 본인의 지역 청사진을 언급하며 “당 대표가 된다면 경상남도의 이러한 현안 사업들을 야심차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시에서 당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갖고 “당대표가 된다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비롯해 당원 눈높이에 맞는 객관적인 시스템 공천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16일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경남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사진 : 안철수 의원 공식 SNS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16 14:57:31
동서남북 뛰는 안철수 "당대표되면 총선 승리시킬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고향인 부산을 찾아 일정을 소화했다. 안 의원은 8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당 대표가 된다면 2024년 총선을 진두지휘해 170석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자신은 윤석열 정부의 '연대 보증인'"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가장 절박한 사람은 안철수다.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었던 단일화 약속을 변치 않고 지키겠다. 최선을 다해 윤석열 정부를 조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22대 총선 수도권 70석 확보 ▲전당대회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 40% 이상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유력한 당 대표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김기현 의원이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서 3시간가량 독대한 것에 대해 안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장으로 석 달동안 함께하며 일하는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편에 속한다"며 "윤 대통령이 대부분 따로 부를 땐 문제가 있어 해결하기 위해 부른다. 그래서 어떤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거나 당부하기 위해 불렀던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안 의원은 '나경원·김기현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 입장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고, 관심도 없다. 협력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하는 사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오는 1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안 의원은 지난 7일 부산청년센터에서 2세 경영인, 스타트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열린 정책 토크 콘서트에 참석하
2022-12-08 16:29:04
"하루가 짧아" 광폭행보 나선 안철수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종횡무진하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25일 안 의원은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안철수 의원 미니 특강 및 북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안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발전을 위해 리스크테이킹의 발전 방식을 선택했으나 이후 성장을 거쳐 이제는 리스크매니지먼트의 문화로 옮겨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9일에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 홍보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포스코에서 6년 동안 사외이사와 이사회의장을 역임하며 포항과 인연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7시에는 판교 벤처기업인들과의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판교지구 내에 특목고 등 엔지니어 양성 교육기관이나 연구소 등을 유치해서, 판교의 혁신 기업들이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열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국가 전략 국회 대토론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본인 SNS에 참석 사진을 올리며 “대학원에서 심장 전기 생리학을 연구하며 논문을 쓰기 위해 전자공학, 선형대수, 퓨리어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독학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 연구용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고 자신의 발자취를 언급했다. 이어 안 의원은 “미국 등 선진국과의 거리를 좁히고, 우리만의 초격차 융합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26일 온·오
2022-11-30 15:29:02
안철수 "바이러스 감염병, 3~5년 주기로 올 것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7일 코로나19 백신 물류센터를 방문해 바이러스 감염병의 주기적인 유행 가능성을 경고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에 있는 백신 물류센터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백신 물류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그는 "코비드19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지만 거의 코로나가 일상화될 것 같다"며 앞으로를 내다봤다.이번 행보는 당권주자로 꼽히는 안 의원이 코로나19 재유행 속 자신의 강점인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안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으로 윤석열 정부가 시작될 때부터 '과학방역' 등을 강조하며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모색해왔다.안 의원은 이날 "아직 사람과 접촉하지 않은 바이러스가 지구 역사상 160만종이 있다고 한다. 오지에 과학자 탐험팀을 보내 박쥐를 잡아 연구한 게 3천종 정도고, 199만7천종을 연구할 게 더 남았다고 한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바이러스 감염병이) 3∼5년 주기로 계속 올 것 같다"며 "메르스처럼 감염력은 적어도 치사율이 높은 것도 있겠고 코로나처럼 치사율은 낮아도 감염력이 높은 게 있을 텐데 언젠가는 치사율과 감염력이 높은 게 나오면 굉장히 혼란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미리 그런 시나리오에 대비해야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안 의원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백신 물류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필요한 백신 숫자가 늘어나면 어떻게 하나', '질병관리청에서 녹십자에 (백신물류를) 위탁하겠다고 결정한 이유가 무엇이냐' 등 질문을 하기도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27 17:46:23
실외 마스크 해제에 안철수 "너무 성급하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다음 달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성급한 판단' 이라고 29일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오늘도 확진자가 5만명, 사망자가 100명 이상 나왔다. 어떤 근거로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제할 수 있다는 것인지 과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안 위원장은 "우리는 5월 하순 정도가 되면 상황을 보고 지금보다 훨씬 더 낮은 수준의 확진자, 사망자가 나올 때 판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며 "(방역 성과) 공을 현 정부에 돌리려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인수위 홍경희 부대변인은 이날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인수위는 코로나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의 해제 방향에 공감하지만, 현시점에서 실외 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임을 누누이 강조해 왔다"라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또 "인수위는 현 정부의 마스크 해제 결정에 우려를 표하며, 향후 재확산 및 확진자 수 증가 시 어떠한 정책적 대응 수단을 준비하고 이번 조치를 발표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인수위가 현 정부를 향해 물밑으로 수 차례 반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부는 그대로 발표를 이행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현 정부와 차기 정부의 신·구 권력 갈등 양상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홍 부대변인은 "정부가 오늘 발표를 결정하는 과정에 있어 인수위와 사전 교감은 없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29 12:51:35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당국과 인수위의 의견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시점에 관해 방역당국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미묘한 입장차를 나타내고 있다.방역당국은 27일 브리핑에서 오는 29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같은 날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한 달 안에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 것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 "금주 금요일(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일차적으로 어떻게 조정할지 결정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당국은 이후 '유행 상황과 각계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결정 방향에 대해서는 잘 언급하지 않았다.하지만 중대본 발표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도 전명 해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어 인수위와는 판단이 다소 다른 것으로 해석된다.인수위는 이날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하고 새 정부 출범 30일 내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안철수 인수위 위원장은 해제 선언 시점을 두고 "5월 하순 정도에 상황을 보고 판단하려 한다"면서 "외국 선진국에서 실외마스크를 해제한 수준 정도로 (감염자 수가) 내려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당국은 여전히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손 반장은 인수위와 정부가 생각하는 일정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질의에 "정부 브리핑과 인수위 발표 시간이 겹쳐 인수위 쪽에서 발표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면서도 "큰 방향성 자체는 다르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러
2022-04-27 17:42:07
안철수 "아이들, 입모양 보고 말 배우는 것 중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7일 서울 시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이하 코로나특위) 위원장을 겸하는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어린이집을 찾아 간담회를 했다.코로나특위 위원인 윤영덕 서울 중구보건소 소장과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안 위원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다들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지 않나. 한 사람이라도 확진되면 모든 아동을 집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맞벌이 부부 분들께서는 힘드신 시기를 보내셨을 것"이라며 "유치원 선생님들도 아이들 교육에 방역까지 신경쓰느라 힘든 2년이었을 것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그는 "작년부터 투명마스크에 관한 이야기들을 해왔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말을 배울 때, 입 모양을 보고 배우는게 중요한다. 그런데 마스크를 쓴 채로 유아기를 보내게 되면 발음이나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며 "4월 5일 식약처에서 드디어 허가도 났다. 이제 국가적으로 보급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또 "방역과 교육쪽에 훨씬 더 많은 신경을 쓰려고 한다. 자가검사키트 4월 둘째주부터 보급이 끊긴다는 정책 발표가 있었다. 인수위 차원에서 이를 바로잡아달라고 정부에 요청 한 상태"라며 "자가검사키트는 계속 보급이 될 수 있도록 지금 조치를 취하고 있고, 선생님용 비말차단마스크도 정부에서 계속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인수위 차원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면, 단 한 명의 아이라도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2-04-08 11:08:25
安 "코로나 사태 수습 아직인데 카페 일회용기 사용 금지 일러"
내달 1일부터 카페와 식당 등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조치에 대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발언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에서 이 정책에 대해 “생활폐기물을 줄이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하필이면 왜 지금 이 조치를 시행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되지 않았는데도 내달 1일부터 전국 카페와 음식점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한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허용한 지 2년 만에 예전으로 복귀한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마음에 걸린다며 일회용컵 제공을 요구하는 분들이 계실 거고 사장님들은 과태료가 무서워 손님들을 설득하며 실랑이를 벌이게 될 게 뻔하다. 현장 사정과 민생 경제 상황을 모르는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정부 당국에 요청한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진 일회용컵 사용 규제를 유예하는 게 좋다. 인수위도 이 문제를 적극 제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28 17:59:22
安 "5~11세 백신 접종 본인·부모 선택에 맡겨야"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2일 5~11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련하여 "본인과 부모의 선택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발언했다. 이날 "현 정부의 방역정책은 정치방역"이라고 비판한 안철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접종 및 방역정책과 관련해 7가지 권고 사항을 발표했다. 5~11세의 접종 자율권은 이 중 한 가지다. 안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택 치료 대신에 동네 의원 등 1차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고령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확진자는 패스트트랙을 만들어 최우선으로 검사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항체 양성률 정기 조사도 제안했다. 안 위원장은 "현재 일일 확진자가 30만명 나오지만, 사실은 확진인데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거나 또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숫자는 2배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면 연령대별, 지역별로 정확한 방역 정책을 세울 수가 있다. 과학적 방역대책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 국내 생산, 소상공인 손실보상도 함께 언급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22 16:14:44
4자토론 안철수, 무슨 말 했길래?…네티즌 '술렁'
3일 진행된 첫 '4자 TV토론'에서 안철수는 "말 잘하는 해설사가 아닌 일 잘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발언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3일 2022 대선후보 토론에 나온 4명의 대선 후보들은 각각 30초씩 마무리 발언을 하며 자신의 비전을 밝혔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 연금개혁에서 모든 후보들의 합의를 이뤘다는 것이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부끄럼 없이 살아왔다. 제게 일할 기회를 달라. 말 잘하는 해설사가 아닌 일 잘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제게 기회를 달라. 집 없는 서민에게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기회를 달라. 주류정치가 대표하지 않는 수많은 비주류 시민들과 함께 진짜 정권교체를 할 수 있게 힘을 달라.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만드는 첫 번째 복지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민 여러분 지금 정말 위기이다. 경제도 코로나 위기도 국제관계 남북관계도 어렵다. 3월 9일 이후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나.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유능한 경제 대통령 필요하다. 책임지겠다"고 했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선은 정부의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한민국 CEO를 뽑는 선거다. 저는 새로운 산업전략을 통해 경제도약과 이를 통해 따뜻하고 생산적인 맞춤 복지를 실현하겠다. 국민이 키운 윤석열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04 15:27:32
안설희 박사 아버지 안철수 전격지원나서
'엄친딸'로 알려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딸 안설희씨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안 씨는 지난 25일 안 후보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아빠 안철수'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리겠다며 안 후보 지원을 예고했다.거대 양당 후보들의 가족이 '리스크'를 우려하여 공개 활동을 꺼리는 것과 차별화된 행보다.미국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 중인 안 씨는 25일 ‘안녕하세요 안설희입니다!’라는 제목의 SNS 영상을 통해 자기소개와 함께 자가격리 후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안 씨는 “아침에는 재택 근무를 하면서 내내 일하고 오후에는 브이로그를 계속 찍을 예정”이라면서 “정치인 안철수가 아닌 아빠로서의 그런 면모를 더 보이겠다”고도 했다. 안 씨는 ‘오랜만에 만난 부친과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잠을 잘 잤는지’ ‘미국 코로나 상황은 어떤지’ 등을 물었다”면서 “그런데 아버지가 너무 피곤해 보였다. 중요한 기간인데 몸살 나는 건 아닌지 걱정됐다”고 안 후보의 상황을 전했다.안 씨는 다음 달 2일 정오 자가격리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고 설날을 같이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할아버지가 실은 의사 하시면서 부산의 빈촌에 범천의원을 설립해 젊을 때부터 봉사 활동을 많이 하셨다”며 “봉사 활동해야겠다는 마음, 의지를 저희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가 받으신 것 같다. 저도 똑같이 아빠한테 받았다”고 전했다.안 후보의 아버지인 안영모 씨는 1963년부터 2012년까지 부산 범천동의 판자촌에서 범천의원을
2022-01-27 16:48:14
안철수, "정권교체. 우리아이들 잘 살 수 있는 나라 꼭 만들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8일 진행된 라이브 토크박스 '국민 곁으로'에서 교육·아동·소상공인 등에 관한 시민의 고충과 바램을 듣고 공약을 나누는 영상을 게시했다.청주 성안길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박스 영상에서 안철수는 부인 김미경씨와 함께 도보로 길을 걸어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했다.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는 안철수에게 "전일제 초등학교 공약은 안철수 후보님이 대통령이 되셔서 이뤄주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안철수는 "저도 전일제 초등학교 꼭 만들고 싶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공약을 새겼다. 또 다른 한 청년은 안철수에게 "저희 부모님이 자영업자인데 무척 힘드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는 "민생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후보들 중 회사만들고 돈 벌어보고, 직원 월급 줘 본 사람은 저 밖에 없다. 나만큼 소상공인 마음을 아는 사람이 어디있겠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또 길에서 마주친 5학년 초등학생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한 학생이 생일이라는 말에 안철수와 토크박스 사회자, 학생의 친구들이 다함께 길에서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영상의 마무리 부분에서 안철수는 "저는 제가 당선되고 정권 교체의 주역이 되러 나왔다. 다른 어떤 생각도 하고있지 않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그는 "저는 지금도 열심히 제가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다."며 "지지율 보고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겸허한 자세로 묵묵히 시민께 다가가면 반드시 시민들께서인정해주실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안한 분위기에
2022-01-19 11: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