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온라인으로 수능 원서 미리 작성하세요"
경기도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온라인상에서 미리 입력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험생이 직접 모바일 기기로 응시 정보를 입력한 뒤, 접수처에 해당 자료와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용인특례시 수험생은 응시 수수료도 온라인으로 미리 결제할 수 있다.다만 온라인으로 입력을 마쳐도 반드시 접수처에 방문해 응시원서를 내야 한다.경기도교육청은 응시 수수료를 현금으로 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접수처에서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를 통해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 또는 현재 주소지를 둔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내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8-21 17:54:24
"급식 노동자 폐암 걱정 사라질 것"...경기교육청, 조리실 개선한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노동자의 건강상 안전을 위해 조리실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주요 개선 내용은 공기의 유입과 오염물질 배출을 담당하는 청정시스템 설치, 오염물질 농도 실시간 측정과 자동 제어를 위한 시스템 도입이다.도 교육청은 그동안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눈 따가움, 수증기로 인한 시야 흐림 등을 호소한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불만을 듣고 이번 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개선 사업은 1천700개교를 대상으로 2027년까지 이어지며, 2천244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당국은 이달부터 관련 연구용역에 착수해 올해 9월 완료할 예정이다.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조리실 공기를 청정시스템으로 정화하고 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 측정 및 제어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급식 노동자의 폐암 걱정이 사라질 것이라며, 충분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학교 급식 노동자의 폐암 문제는 2021년 2월 한 급식 노동자가 폐암을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이듬해 각 시도 교육청은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경력 10년 이상이거나 55세 이상인 급식실 노동자를 대상으로 폐 CT 촬영을 포함한 폐암 건강검진을 전수 조사했다.경기교육청이 지난해 전체 검사 대상자 1만3천63명 중 1만1천426명을 조사한 결과 1.09%(125명)가 폐암 의심 판정을 받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1 21:35:00
초등학생 의대반? 경기교육청, 학원 단속한다
다음 달까지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을 단속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교육청은 의대 증원 등 사회적 이슈를 이용해 학원이 과도한 거짓·과대 광고와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을 하지 못하도록 현장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단속 항목은 거짓·과대 광고 위반 여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비 등 게시·표지 위반 여부,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등이다.교육청은 단속된 학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정 명령하고, 이후에도 조치되지 않을 경우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19 18:09:57
학부모 고발한 경기교육청, 이유는?
수업 중인 교실에 난데없이 들어와 난동을 피운 학부모를 교육 당국이 경찰에 고발했다. 10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 교육청 경기도교권보호위원회는 학부모 A씨에 대한 주거침입 혐의 고발장을 지난 7일 경찰에 제출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안으로 들어가 한 학생에게 때릴 것처럼 위협했다. 담임교사가 제지에 나서자 학부모는 "네가 잘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 아니야", "네가 교육을 제대로 했어야지" 등의 폭언을 했다. A씨는 자녀가 한 학생과 다퉜다는 사실을 알고 학교에 찾아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담임교사는 교육 당국에 교권피해 신고를 접수했고, 교권보호위원회는 A씨의 행위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한 끝에 고발했다. 교권보호위원회 관계자는 "변호사 자문 등을 토대로 A 씨의 행위를 주거침입 혐의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 고발했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모욕죄 고소도 추진 중이다. 모욕죄는 친고죄로 고발이 아닌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수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권보호 담당 변호사가 폭언을 당한 교사 A씨에 대한 고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교사와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1 10:31:29
'포화 상태' 초중학교, 제2캠퍼스 생길까?
경기도교육청은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 방안으로 '경기도형 제2캠퍼스' 설치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형 제2캠퍼스는 늘어나는 학생 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습공간의 확장 개념이다. 학생 수 감소로 본교에서 격하되는 분교장과는 성격이 다르다. 제2캠퍼스는 학생 수 증가에도 용적률, 부지 부족 등의 문제로 학교 시설을 증축할 수 없는 학교의 인근 지역에 설치된다. 분교장 대신 제2 또는 지역명을 붙인 '캠퍼스'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캠퍼스 설치를 위한 최소 기준은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9학급 이상이며 최대 기준은 초중학교 모두 17학급 미만이다. 캠퍼스 설치는 '교육감은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공립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에 분교장을 설치할 수 있다'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57조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가 대상이며, 교육환경평가와 도 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과대학교·과밀학급 해소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학교 신설인데 이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해 여건이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제2캠퍼스는 그렇지 않아서 쉽고 빨리 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05 16:19:16
경기교육청 해킹한 10대..."수백번 했는데도 몰랐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출 사건을 일으킨 10대 해커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이 해커가 수백차례 서버에 불법 침입하고 자료를 내려받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피해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입)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 모 대학교 학생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8일 경기도교육청 학력평가시스템 서버에 불법 침입해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고등학교 2학년 성적 정보를 탈취한 후 텔레그램 '핑프방' 운영자 B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핑프방은 수험 정보를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이다. 채널 참여자 수가 1만8천여명에 달한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께 이 자료를 핑프방에 유포했고, 이후 고2 학생들의 성적 정보 27만여 건이 텔레그램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A씨는 이 사건을 포함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날까지 5개월간 200여차례에 걸쳐 해외 IP로 우회해 경기도교육청 서버에 침입하고 100회가량 자료를 불법 다운로드한 혐의를 받는다. . A씨가 해킹을 통해 탈취한 자료 중에는 지난해 4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고등학교 3학년 성적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해킹한 자료 대부분은 성적 분석 자료, 시험 문항지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울 명문대의 컴퓨터 관련 학부에 재학 중인 A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처음으로 경기도교육청 서버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처음에는 나의 성적 정보가 궁금해서 우연히 서버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2023-06-01 11:31:12
교사 성추행으로 신고당한 자폐 학생..."말도 안되는 소리"
경기도 한 고등학교에서 여성 교사 2명을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신고당한 장애인 남학생에게 특별교육 처분이 내려졌다.학부모 측은 아들이 자폐증을 앓아 의도적인 성추행은 저지를 수 없다며 행정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27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여교사 2명은 2020년 10월 7일 A군이 등교 중 체온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가슴 부위를 만져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사건이 일어나기 2~3개월 전 교내에서 수 차례 자신들의 팔을 꼬집거나 가슴 부위를 만졌다고도 했다.A군은 이 사건으로 출석정지 5일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학교가 교권보호위원회 관련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도교육청 행정심판 판결이 나와 위원회가 무효화됐고, 학생은 징계를 피할 수 있었다.학교 측이 관련 절차를 보완하고 위원회가 다시 열리면서 A군은 결국 심리치료 4일의 특별교육 처분을 받게 됐다.이에 대해 학부모 B씨는 A군에게 내린 특별교육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지난 1월 학교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판결은 다음 달에 이뤄진다.B씨는 A군이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앓아 돌발적으로 팔을 뻗는 행동은 할 수 있으나 지능이 3~4세 수준에 그쳐 의도적인 성추행이나 폭력을 저지를 수는 없다고 반발했다.이어 지금까지 A군이 폭력 행위 없이 학교생활을 한 기록이 알림장에 남아 있고 "A군이 여교사 2명의 가슴을 만진 적이 없다"는 사건 목격자의 진술도 나왔다고 주장하고 있다.B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건의 진상이 온전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추행·폭행을 근거로 아들에게 처분을 내린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이 올바른 판
2022-10-27 09:50:29
경기교육청 '민식이법' 빈틈 메운다..."굴착기 등 건설기계도 포함"
경기도교육청은 '민식이법'이 적용되는 대상을 기존 자동차에 더해 건설기계까지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교육부에 제출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7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초등학생이 굴착기에 치여 숨진 사고를 계기로 도교육청의 민식이법 개정 추진이 이뤄졌다.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 사고의 경우 가중 처벌이 가능한 민식이법에 따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따른 법률 위반죄를 적용할 수 있다.현재 민식이법의 적용 대상은 원동기장치자전거를 포함한 자동차 운전자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건설기계에 속하는 굴착기를 몰다가 난 사고에서 운전자는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았다.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적용 대상을 규정한 부분을 기존 "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를 포함한다)의 운전자"에서 "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 및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이 정한 건설기계를 포함한다)의 운전자"로 바꾼 개정안을 마련했다.앞서 임 교육감은 지난 1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박순애 장관을 만나 이번 사고를 겪은 유족과 학교 구성원의 슬픔을 전하고 민식이법의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박 장관은 "이번 사고로 민식이법의 미흡한 부분이 드러났다"며 "개정안을 주시면 국회와 면밀히 상의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13 15:13:41
경기교육청, 유치원 통학 지원 차량 ↑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87개 유치원에 통학 차량 총 143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74개 유치원 125대보다 18대(14.4%) 늘렸다.지원 대상은 안전한 통학 확보가 필요한 유치원, 원거리 통학 유아가 많은 유치원, 유아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유치원 등이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여름 학교'도 운영한다.다음 달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지난 3월 진단평가 결과 국어과 수학 교과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다.이 기간 온라인 진단 검사를 실시해학생에게 필요한 단계별 학습을 제공하고 예비교사와의 실시간 일대일 학습,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 달 5일까지 부모 동의를 받아 소속 학교 담임 교사에게 신청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6-30 11:04:47
경기교육청, 위기 학생·가족 대상 상담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부모에게 가족상담 전문기관을 통해 상담 등을 지원하고 학생이 학교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7개 기관을 지정했다.지정기관은 게슈탈트하일렌, 서울신학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카운슬링센터, 아름다운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 한국교육협회, (사)공감연대, (사)아르떼슈필, (사)파이나다운청년들이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가족은 소속 학교 담당 교사나 지정기관에 유선으로 직접 신청하면 되고 비용은 무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16 14:27:09
경기교육청, 학교 10곳서 지역예술가 작품 전시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10개교를 돌며 지역 예술가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학교 공공예술 사업으로, 화성 동학초를 시작으로 김포제일공고, 의정부 부용고, 남양주 광릉중, 김포 운양고, 포천 내촌중, 이천 한국도예고, 부천 심원고·소사고, 남양주 와부고 등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이달 16일부터 10월까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해부터 학교 공공예술 사업을 벌이고 있다.한편 파주 한빛중과 수원여자고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학교 내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그라피티(graffiti) 예술가와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15 11:10:35
경기교육청, 학생이 만들어가는 '제2학교' 시범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백록학교에서 제2학교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제2학교는 학생이 현재 다니는 학교(제1학교)를 일정 기간 벗어나 온라인으로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진로 설계, 공동체성 함양 등 프로젝트를 학생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는 교육활동이다.시범 운영은 지난 3월에 참가 희망한 6개 학교를 대상으로 6월과 7월에 4곳에서 진행한다.6월에는 ▲백록학교에서 대월중학교,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송전중학교가 제2학교를 운영한다.7월에는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 신양중학교, 하성중학교, 분진중학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에서 구리여자고등학교가 제2학교를 운영한다.특히, 대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12일부터 6일 동안 백록학교에서 행복을 주제로 ▲세상을 바꾸는 사회 참여 활동, ▲지식과 지혜를 찾아가는 학술 탐구 등과 같은 학생주도 프로젝트와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 활동과 안전 등을 살펴 2학기에 제2학교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12 22:24:22
경기교육청, "8월까지 부패·갑질 신고하세요"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월까지를 '부패·갑질 행위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특히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이 시행된 이날부터 6월까지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를 집중적으로 접수하기로 했다.이 법은 공직자가 사적 이해관계자와 관련해 공정한 직무수행이 저해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켜야 하는 행위 기준과 처벌 규정을 담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소속 공직자의 부패·갑질 행위가 의심되면 홈페이지 전자민원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공익 침해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전담 변호사를 통해 대리 신고할 수도 있다.경기도교육청은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비밀을 보장하는 한편 부패 관련자에 대해서는 징계 처분, 사법기관 고발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19 09:56:33
경기교육청 초등1학년 학부모 OT 진행…'온라인으로 시청'
경기도교육청은 10일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예비 교육)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1부에서는 학생 인지, 정서, 신체 특성 등을 고려한 입학 준비, 행복한 배움, 바른 생활 습관 등을, 2부에서는 학적과 출결 관리, 교육과정, 학교 안전 등을 각각 안내한다.오리엔테이션은 오후 7시부터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을 통해 볼 수 있다.관련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자료실(북부청사) 학교교육과정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09 11:20:06
경기교육청, 초등생 난독증 해결 위한 자료 개발
경기도교육청은 난독증 인식 개선을 위한 자료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난독증 학생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읽기 곤란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등을 돕고자 관련 자료를 개발했다.난독증은 지능,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인데 글을 읽을 때 철자 등을 구분하기 어려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자료는 동영상 자료와 우수사례 자료집으로 나눠 개발했다. 이 자료는 오는 8일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교에 보급된다.동영상 자료는 △난독증 이해 △난독증 진단 이해 △난독증 학생 지도 방법 △난독증 학생 지원 방법 △난독증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이해 등을 주제로 모두 7편이다.동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 초등’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자료집은 경기교육모아 누리집 학생중심교육과정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자료는 교원과 학부모 모두 난독 학생을 바르게 이해하고 적기에 검사와 진단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난독 학생이 학업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교사, 학부모 등과 같이 이겨 가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07 15: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