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첩약 건강보험 혜택 확대...추가된 질환은?
앞으로 알레르기비염, 요추추간판탈출증,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를 위해 처방된 한방 첩약(여러 약재를 섞어 지은 약)에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복지부는 기존 1단계 사업에 비해 이번 2단계 시범사업에서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을 늘리고, 참여 의료기관도 확대했다.시범사업은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뇌혈관질환 후유증 등 기존의 질환에 더해 알레르기성비염, 요추추간판탈출증, 기능성 소화불량을 추가해 총 6개 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뇌혈관질환 후유증은 대상 연령 범위가 기존 65세 이상에서 전 연령대로 확대된다.대상 의료기관은 기존 '한의원'에서 '한의원·한방병원·한방 진료과를 운영하는 병원과 종합병원'으로 넓어졌다.기관 규모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률도 다르게 적용된다.1단계 시범사업에서는 환자 본인부담률이 일률적으로 50%였지만, 2단계에서는 한의원 30%, 한방병원·병원 40%, 종합병원 50%로 세분화된다. 또 '환자 1인당 연간 1개 질환, 10일까지'로 제한됐던 건보 적용 범위가 '환자 1인당 연간 2개 질환, 질환별로 20일까지'로 넓어졌다. 이 범위를 넘어설 경우, 초과 금액은 환자 본인이 전액 부담하게 된다.복지부에 따르면 2단계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들은 첩약을 10일 기준 약 4∼8만원대로 복용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28 22:53:54
'더부룩하네' 겨울철 유독 소화불량 잦은 이유
유독 겨울철만 되면 소화불량을 겪는 이들이 있다. 이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체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자율신경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또 추운 날씨에 운동량이 줄면서 내장기관의 활동성이 떨어져 자주 체하기도 한다. 오랜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소화불량을 비롯해 식욕감퇴나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체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이고 외출 시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산책이나 적정한 운동으로 활동량을 높이거나 반신욕, 족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사를 할 때는 최소 40~50번 씹고, 운동은 음식을 먹고 1~2시간 후에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소화불량으로 자주 고생한다면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천연 소화제'라고 불리는 마는 소화불량 환자들이 자주 찾는 식품이다. 마에 함유된 끈적한 뮤신 성분은 위벽을 보호하고 단백질 흡수를 돕는다. 마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혀 먹어도 좋다. 겨울철 차가운 몸을 데워주는데는 생강차도 도움이 된다. 생각은 위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액 분비를 자극하고, 식중독균을 막아준다. 따끈한 호박죽도 좋다. 호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갖고 있다. 호박은 위를 보호하고 튼튼하게 해주며, 음식물의 소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19 17:39:02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의 상관 관계
인간의 삶에서 '의식주'란 가장 중요한 요소. 그중 ‘식’이 없다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기에 그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기도. 이러한 기초적인 개념을 떠나서 음식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존재다. 식사를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 행위를 취미 및 여가 생활로 여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소화불량이 우리들에게 더욱 힘들게 다가오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 음식을 섭취하는데 있어서 그 루트를 방해하고, 더 나아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 질환이 심해질 경우 암까지 나아갈 수 있어 마냥 가볍게 여길 상황이 아니다.그렇다면 소화불량이 생기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그 가장 대표적인 원인을 스트레스로 꼽는다. 소화불량 원인의 3분의 2는 소화불량을 일으킬 만한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인데 대다수가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것. 이를 의학적으로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신경성 위장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뇌하고 위는 미주신경으로 연결돼 있고 뇌에서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이 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 ‘뇌-창자 연관질환(Brain-gut syndrome)’이라는 개념 또한 있기에 위는 감정이나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사실.다시 말해서, 불안감이나 우울증, 스트레스 및 긴장과 같은 자극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할 경우 소화 작용이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은 성격이 상대적으로 세심하고 꼼꼼하기 때문에 더 잦은 소화 불량을 겪기도.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데 초점을 두도록 조언한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 술, 담배를 피하는 것도 물론 좋
2022-01-24 11:03:55
소화불량 돕는 사과식초, 이렇게 드세요
사과식초는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고 피부관리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국내 연예인들을 비롯해 헐리웃 스타들도 즐겨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사과식초는 저위산증을 앓고 있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이 식전이나 식후에 한 두스푼을 물에 타 마시면 좋다.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데 사과식초가 장내 박테리아, 칸디다균같은 감염증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식초에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기미나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당뇨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잠자기 전 2형 당뇨병 환자가 2스푼의 사과식초를 섭취한 후에 아침 혈당 수치가 4~6% 정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효소와 무기질이 풍부해 몸의 해독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지방 연소를 활발하게 해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이다.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진 사과식초는 그냥 마시면 치아 에나멜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물에 희석시켜 먹거나 빨대를 활용해 먹는 것을 권한다. 치아가 좋지 않다면 섭취 후 물로 입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위궤양이 있거나 만성 속쓰림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과 식초의 산이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공복에 먹지 않도록 한다. 그냥 먹기가 힘들다면 꿀을 타서 먹는 것도 좋다.사과식초로 피부관리를 할 때는 평소대로 세안을 한 후 물에 식초 1~2스푼을 부어 마무리 세안을 하면 좋다. 사과식초를 물에 희석시켜 화장솜에 적셔 피부를 닦아내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
2022-01-12 17:28:08
겨울철 소화 불량, 아는 만큼 예방한다
평소엔 괜찮다가도 겨울만 되면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밥을 먹으면 체한 것처럼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게 느껴지는 증상. 특별히 상한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도 이같은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겨울철에 유독 소화불량 환자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갑작스러운 추위와 신체 활동량 부족에 위장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 낮은 온도가 자율 신경에 영향을 끼치고 일시적으로 위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 및 위장장애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 겨울철 실내외의 급작스러운 온도 차 또한 신체의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전문가들은 겨울철 소화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선 실내외의 급작스러운 온도 차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외출 시에는 꼭 따뜻하게 옷을 입어 추위로 인해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일 것. 이와 덧붙여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올 때는 난방기구를 곧바로 쐬지 말고, 자연스럽게 서서히 체온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또한 신체 활동량을 늘려 위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도 좋다. 이때 확실히 인지해야 하는 것은 식사 후 곧바로 운동하면 안 된다는 것. 팔다리의 근육에 전달되는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위장에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 수 있다. 식후 20분 정도 쉬고 난 뒤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추운 겨울철에는 식습관에도 크게 유의해야 한다. 보통 탄산음료를 마실 때 속이 시원하다는 이유만으로 자주 접하지만, 실제로는 카페인 때문에 소화 장애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와 덧붙여 추울 때 찬 음식을 먹게 되면 배
2021-12-28 14:06:55
식사 후 더부룩한 증상, 개선안 필요해
직장인 A 씨의 저녁 식사는 오후 9시 가까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시작된다. 저녁 7시에 퇴근 후 긴 전철 구간을 지나 집에 도착하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기 때문. 밤늦게 식사하는 것이 몸에 안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시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하루 종일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식사하지만 소화할 시간은 길지 않은 셈. 특히나 식사 후에는 잠이 오는 경우도 많아 소화시키지 못하고 잠든 적이 훨씬 많을 정도다. 밤새 더부룩한 배로 다음날 일어나서 출근을 시작해야하는 상황. 이렇듯 소화가 어려울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소화가 힘들면 단순히 위장이 불편한 증상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소화불량이 시작되면 머리가 멍하여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대변이 불규칙해 잦은 설사나 변비를 동반하고, 위염과 위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할 수 있다는 점. 혹시나 최근 들어 소화 불량을 느낀 적이 많다면 병원부터 달려가보는 것이 좋을 것.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에 처방받는 것이 우선이다.그렇다면 일상 속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첫 번째 관리 방안은 자극적인 양념을 피하는 것. 자극적인 양념은 위산을 많이 분비해 소화 불량과 함께 속쓰림까지 유발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복부를 마사지해주는 것이다. 배꼽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손바닥으로 고루게 밀고 눌러주면 한결 소화가 잘 이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세 번째로 식후에 바로 눕지 않는 것이다. 만약에 늦게 식사하거나 과식할 경우 온 몸의 혈액이 위장에 몰리기 때문에 식곤증과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누우면 위액이 역류되어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기도. 네 번째로 음
2021-09-28 15:53:26
반갑지 않은 명절 단골손님 '소화불량' 극복법은?
일교차가 큰데다 당일 비까지 내려 컨디션이 저조하고 몸이 무겁기 쉬운 올해 추석이다. 연휴를 끝내고 일상에 건강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장거리 운전, 소화불량, 체중증가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장거리 운전이나 이동 시에 피로, 수면 관리 신경 써야 3시간이 넘는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눈이나 어깨에 피로감을 준다. 특히 허리가 안 좋다면 운전 후 허리 통증이 재발할 수 있으니 운전 중 적당한 휴식시간을 가져 발목, 허리, 어깨를 돌리고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다. 피로, 과로로 심신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장거리 운전이나 이동을 해야 한다면 쌍화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쌍화탕은 기혈을 보하고 피로 회복과 허한 것을 다스리는 처방이다. 또한 깊게 잠들지 못하고 집이 아닌 곳에서 수면이 어려운 편이라면 대추차가 수면안정에 도움을 준다. 대추는 심장과 간장의 기운을 보해 주는 효능이 있다. 특히 가슴이 답답하면서 잠을 잘 들지 못하거나 수시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꿈을 자주 꾸는 사람에게 약재로 처방하기도 한다.소화불량 자주 있는 체질은 위 기능 보강하고 걷기 운동해야명절에 먹는 음식들은 대부분 지방이 많아 원활한 위장운동을 방해한다. 먹고 나면 몸이 더 무겁고 더부룩한 것도 위장운동이 저하되기 때문으로 평소 잘 체한다면 더 주의해야 한다. 음식이 영양분으로 흡수가 안되면 우리 몸은 배탈, 설사, 부종과 같은 증상으로 이상 신호를 보낸다. 긴 추석 연휴 식사량이 늘어나 소화불량이 걱정된다면 걷기운동이 도움이 된다. 평소보다 조금 더 걷고 팔다리도 크게 움직이면서 가볍게 걸으면, 다음날 얼굴, 손발이 덜 붓고 위가 더부룩하고 속이 쓰리거나 신
2021-09-21 13:30:17
소화불량에 좋다는 매실, 이런 효능도 있었네
5~6월 제철 식품인 매실, 소화불량에 좋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효능 외에도 해독 효과를 보이는 등 등 몸에 이로운 다양한 작용을 한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현대인의 산성화된 체질을 건강하게 개선시켜 준다. 매실은 독소를 제거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평소에 술을 자주 마시는 거나 피곤한 직장인들이 먹으면 좋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위염이 생겼을 때 효과를 보인다. 매실 속 강한 살균 성분은 위장 속 해로운 균을 없애주기 때문에 여름 철 식중독에 걸리거나 배탈이 자주 나는 아이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매실에는 각종 무기질과 구연산이 풍부해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도와주기 때문에 활력이 증진된다. 특히 매실 속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혈액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들을 배출시키고 피를 깨끗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암 등의 성인병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임산부에게도 좋다. 매실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칼슘 결핍이 일어나기 쉬운 임산부의 건강을 챙겨주는 식품이다. 매실은 설탕을 넣어 3개월 이상 우려 청으로 해 먹어도 좋고, 강한 신맛이 나는 농축액으로 만들어 몸이 피곤하거나 배탈이 났을 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매실 장아찌, 매실주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단, 매실은 신맛이 강한 식품이기 때문에 과하게 먹을 경우 속이 쓰릴 수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설탕이 섞인 매실
2021-05-31 17:33:02
'아맛' 홍현희, "소화불량에 피곤...혹시 임신?"
홍현희가 임신 초기 증상을 보여 남편 제이쓴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맛'에서는 홍현희가 제이쓴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소화 불량에 막 피곤하고 졸리고 답답하고 그렇다"며 더부룩함을 호소했다. 이에 가게 사장님은 임신이 아니냐고 했고, 제이쓴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임신테스트기를 해보기로 했고, 테스트를 마치고 나온 홍현...
2021-01-20 14:00:03
자생한방병원 연구팀 "임신 중 침 치료 안전해"
임신 중 침 치료를 받아도 아이를 낳는데 나쁜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은 문혜연 척추관절연구소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 표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에서 2003~2012년 임신 진단을 받은 여성 2만7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와 같았다고 25일 밝혔다.연구팀은 임산부를 침 치료를 받은 임산부(침군) 1030명과 그렇지 않은 임산부(대조군) 1만9749명으로 나눠 임신 중 침 치료가 조산과 사산, 유산에 영향을 끼치는지 살펴봤다.그 결과 침군 1030명 중 조산이 87명 발생했으며 사산은 없었다. 대조군 1만9749명 중에서는 조산 1368명, 사산 7명이 있었다.연구팀이 조산의 경우만 대조군과 비교분석을 실시했더니, 침군과 대조군 간 분만 결과에서 조산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당뇨, 고혈압 등을 지닌 고위험 임산부를 따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두 그룹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침군 고위험 그룹에서 378명 중 27명이 조산했고, 대조군 고위험 그룹에서 6939명 중 456명이 조산했다.이 밖에 35세 미만과 35세 이상인 경우, 단태임신의 경우, 소득 수준 차이가 있는 경우에도 침군과 대조군 간 조산 위험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침군 정상분만 그룹과 조산 그룹에서 침 치료 평균 횟수는 각각 3.58±5.68회, 4.28±4.73회였다. 침군 정상분만 그룹에서는 기능성 소화불량, 요통 등으로 침 치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문혜연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침군과 대조군에서 분만 결과가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침 치료는 임신 중 자연스럽게 겪는 소화불량, 요통 등에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면서도 무해한 만큼 임산부의 불편감을 완
2019-09-26 16:04:03
[웰빙맘 프로젝트]잦은 소화 불량 일으키는 잘못된 습관은?
소화불량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해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복부팽만감이나 속 쓰림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화불량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이 자주 반복된다면 지나치게 빨리 식사를 마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들의 경우 1시간 이상 식사를 하는 것도 흔하게 볼 ...
2018-05-02 15:4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