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떠나도 인재 유출 아니야...역량대로 살아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 청년의 고민에 의외의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19일 홍준표 시장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 'TV 홍카콜라'에서 한 대구 청년의 사연을 읽고 답하는 홍 시장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릴스)이 올라왔다.홍 시장은 "대구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계속 살고 싶어도 중소기업보다 큰 회사에 가고 싶어 어쩔 수 없이 대구를 떠난다"는 청년의 고민을 읽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홍 시장은 "나는 대구에서 졸업해서, 대구에서 취업해서, 대구에서 살라고 절대 얘기하지 않는다"며 "꿈을 따라가라. 서울로 가든 해외로 가든 마음대로 꿈과 희망을 따라가거라"고 답했다.이어 "나는 (타지역으로 가는 것이) 인재 유출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의 역량이나 해외까지 나가면 그만큼 확대가 되는 거다. 대구에서 근무하고 대구에서 살고 싶은 사람은 살고 서울 가고 싶은 사람은 서울 가고, 그리고 해외 나가고 싶은 사람은 해외에 나가라"고 조언했다.끝으로 홍 시장은 "역량이 되거든 세계 어디라도 뻗어나가라. 그게 대한민국을 위해서 좋다"고 말했다.이를 본 한 누리꾼은 "다른 지방도 젊은이의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대구의 3대 도시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기업 유치라고 생각한다"며 대구 지역의 임금 개선과 균형 잡힌 발전을 건의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20 14:20:28
홍준표, 윤 대통령 인사에 "상남자의 도리, 방탄 아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홍 시장은 14일 페이스북에 "당신이라면 범법 여부가 수사 중이고 불명한데 제 자리 유지하겠다고 자기 여자를 하이에나 떼들에게 내던져 주겠냐"면서 "그건 방탄이 아니라 최소한 상남자의 도리"라고 말했다.그는 "자기 여자 하나 보호 못 하는 사람이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겠느냐"며 "비난을 듣더라도 사내답게 처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역지사지해보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장인의 좌익 경력이 문제됐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한 번 보라"고 덧붙였다.또한 홍 시장은 "누구는 대통령 전용기까지 내줘가며 나홀로 인도 타지마할 관광까지 시켜주면서 수십억 국고를 낭비해도 처벌 안 받고 멀쩡하게 잘 살고 있다"고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홍 시장의 이러한 발언은 전날 발표된 검사 인사와 관련해 야권에서 ‘김 여사 수사 무마를 위한 방탄용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14 18:18:46
손 맞잡고 '활짝' 조정훈·홍준표 "총선 이야기 나눠"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 조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에서 홍 시장님을 만났다"며 "국민의힘이 나아갈 길과 이번 총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저보다 훨씬 오래 정치를 해오신 선배님의 깊은 정치인생을 들으며,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시장님이 있어 참 든든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조 위원장은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앞서 내달 중으로 총선백서를 공개하기로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13 14:24:37
홍준표 "꿈을 갖고 살자" 어린이에게 전한 당부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어린이날 열린 '제46회 어린이 큰잔치'에 참석해 어린이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5일 홍준표 시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5일 열린 어린이날 행사 현장과 홍 시장의 축사 등이 담겼다. 영상에서 홍 시장은 어린이에게 '꿈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홍 시장은 "여러분한테 오늘 말씀드릴 것은 꿈을 갖고 살자(는 것)."라며 "꿈과 희망을 갖고 살자.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꿈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대구시정도 그 방향으로 잘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영상에는 '준표형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자막이 함께 등장했고, 이어 홍 시장이 앉아있는 곳으로 찾아와 싸인을 받아가는 한 어린이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준표형이 있다면 어린이들도 싸인 받는다...'라는 자막이 올라와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나타냈다.한편 대구시는 5일 열린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 공연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등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대 행사로 마술공연, 벌룬아트, 인형탈 댄스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6 14:43:52
홍준표 "판다 팔자가 사람보다 낫다...대구에 데려올 수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판다의 팔자가 사람보다 낫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판다 사진 2장을 게시하면서 중국 청두(成都)시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시는 대구와 2015년 자매도시 결연을 하여 교류하고 있다.홍 시장은 게시글에서 "유비의 나라 청뚜(成都)는 중국 서부 대개발의 중심이자 인구 2,500만으로 중국 4대 도시로 도약하는 첨단 산업 도시다"라며 "판다로 유명한 청뚜는 우리나라에 왔던 푸바오가 사는 친근한 도시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이어 홍 시장은 "최고급 단독 빌라에 하루 10시간을 먹고 나머지는 잠을 잔다는 판다의 팔자가 사람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앞서 홍 시장은 한 지지자가 남긴 판다 관련 질문 댓글에 "대구대공원이 완공되면 판다를 대구에도 데려올 수 있겠지요"라고 답하기도 했다.실제로 청두는 판다 서식지로 유명하다. 멸종 위기에 놓인 판다를 볼 수 있는 '청두 판다 연구기지'에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대왕판다와 레서판다를 관람한다.홍 시장은 글에서 '공식 일정'이라고 밝힌 것처럼, 지난 24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방문해 당 위원회 스샤오린(施小琳) 서기와 만찬 회동을 가졌다.한편 홍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정치 플랫폼 '청년의꿈'에 마련된 청문홍답(청년이 묻고 홍준표가 답한다) 코너에서 한 누리꾼이 "청두에 푸바오가 산다고 한다. 푸바오도 만나시나"라고 질문을 받기도 했다.당시 홍 시장은 "푸바오에 집착하는 분들 속내를 모르겠다. 푸바오는 용인 자연농원(現 에버랜드)에 있다가 고향에 간 판다에
2024-04-29 15:16:09
홍준표 "정치투쟁은 진흙탕 싸움...고상한척은 위선"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정치투쟁은 언제나 진흙탕 싸움"이라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19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전했다.홍 시장은 "자기 것을 내주지 않고 이기려는 심보는 놀부 심보다. 이미지나 가꾸고 현실을 눈감는 비겁한 정치는 하지 않는다"며 "정치투쟁은 언제나 진흙탕 싸움이고, 그 싸움에서 나 홀로 고상한척하는 것은 역겨운 위선이다"라며 비판했다.이어 "모든 것을 감안하고 싸워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면 주저함이 없어야 하고, 이해득실을 떠나 옳고 그름을 기준으로 싸워야지 나중에 그 명분으로 후일을 기약할 수 있다"며 "잡새들의 시기(猜忌)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나는 언제나 그랬고 그 생각으로 지난 30여년을 이 아수라판에서 살아온 거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9 17:52:20
홍준표 대구시장, "총선 어려울 것...수도권은 인재난"
홍준표 대구 시장이 이번 총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14일 홍준표 시장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TV 홍카콜라' 영상에는 이번 총선에 대한 홍 시장의 전망이 담겼다.총선을 어떻게 예상하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홍 시장은 "아마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했다.홍 시장은 "대구·경북이야 흔들림이 없겠지만, 부산·경남. 특히 부산은 스윙 보트(경합) 지역이다. (부산은) 절대적인 지지가 없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수도권에 대해서는 "인재난이다. 수도권에는 출마할 인재가 적다"고 판단했다.홍 시장은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넘으면 우리(국민의 힘)가 아무나 내보내도 당선이 될 수 있다"며 "그런데 대통령 지지율이 30%다. 이렇게 되면 선거는 후보자가 탁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우리가 수도권에 뛸만한 선수가 적다. 그래서 선거는 참 어려울 거다"라며 씁쓸한 결론을 내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15 16:27:12
홍준표, "애부터 낳아놓고 걱정합시다" 무슨 의미?
홍준표 대구 시장이 대구 신공항·달빛철도 특별법을 언급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애부터 낳아놓고 걱정해도 된다'며 강한 소신을 밝혔다.6일 홍준표 대구 시장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 올라온 1분가량의 영상이 홍 시장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주목받았다.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홍 시장은 "'신공항 특별법·달빛철도 특별법' 중 어느 게 더 어려웠나?"라는 질문에 "신공항이 어려웠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경우) 내가 이재명 대표 왔을 때 대구에서 만나 부탁하고,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줬기 때문에 261명(공동발의자)이 만들어졌다.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동의를 했기 때문에 법이 통과된 거다"라고 설명했다.또 "인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역균형발전이 걱정이다"라는 섣부른 걱정에 대해 홍 시장은 "애부터 낳아놓고 걱정합시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홍 시장은 "아직 애 낳지도 않았어. 애 낳고, 대책 세우고 걱정해도 늦지 않아요"라고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이어 "그게 패배주의적 사고다. 사람이 복작거리는 데만 사회 간접 자본 시설 다 해주고. 국민 세금은 똑같이 내는데 느그(너희) 사는 데만 잘해주고, 나머지는 방치하고. 그건 국가가 아니지"라며 소신을 밝혔다.홍 시장은 "외국에 가보면 유명 관광지 산에 왜 도로를 냅니까?"라고 반문하며 "1시간에 2~3대 다니는데도 도로를 내잖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오가고 하니까 도로를 내놓는 겁니다"라고 강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6 17:01:35
홍준표 "3억 주면 10% 올려준다? 그게 무슨 여론조사" 일침
홍준표 대구시장이 'TV홍카콜라'에서 여론조사 조작에 일침을 가했다. 2일 홍 시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일 'TV 홍카콜라'에 올라온 영상 일부를 공유했다.영상에서 홍 시장은 "(여론 조사 기관이) 최근에 모 후보자한테 3천만 원을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 일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여러분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나오면 그 데이터만 신뢰하고 보도하고 방송한다"며 "데이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여론조사 기관에서 만드는 작업이 있다"고 설명했다.홍 시장은 "예컨대 A라는 후보한테 사전에 금품을 받았다. 그럼 A라는 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 전화번호를 데이터에 집어넣는다"며 "1000명을 조사하는데 500명만 집어 넣어버리면 A라는 후보 지지율은 50% 이상 나온다"고 말했다.이어 홍 시장은 "2011년도 당 대표 경선을 할 때, 서울의 유명한 여론조사 업체로부터 3억만 주면 10% 이상 올려주겠다는 제의를 받은 일이 있다"고 자기 경험을 밝혔다.홍 시장은 "그게 무슨 여론조사야. 여론조작이지. 그렇게 되면 민의가 왜곡된다"고 일침을 날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2 12:11:07
홍준표 "점심 구내식당, 저녁은 아내와...40년 철칙" 왜?
홍준표 대구시장이 'TV 홍카콜라'를 통해 40년간 고수해온 자신의 철칙을 밝혔다.29일 홍 시장은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 올린 숏츠(짧은 길이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영상의 첫머리에서 홍 시장은 "일각에서는 저보고 왜 지역에 있는 분들과 어울리지 않느냐(고 한다)"며 "온갖 소문이 다 도는 거 내가 다 듣고 있다"며 운을 뗐다.홍 시장은 "건강이 안 좋단다, 밖에 나오기 싫어한단다, 대인공포증이 있단다... 근데 왜 시장이 안 나오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그는 "시장이 외부 사람들과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고 같이 놀아버리면 어떤 업무 집행을 하더라도 그건 의심받는다"며 "이건 검사 이래 40년 동안 내가 세운 철칙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홍 시장은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고 저녁은 집에 들어가서 각시하고 둘만 먹고, 그렇게 살아온 게 40년이다"며 "필요하면 언제라도 시청으로 오시면 차 한잔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밖으로 안 나와도 대구시 전체 샅샅이 다 보고받고 잘못된 거 정리하고 있다. 그거는 믿어주셔도 된다"며 시민을 안심시켰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9 12:53:26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홍준표가 시작했다
'빨간 날'이면 달력을 보고 대형마트에 가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휴일 규제가 10년 만에 전면 폐지됐기 때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시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규제개혁 성공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대구광역시는 작년 2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을 추진해 전통시장과 주요 소매업의 매출액은 물론 시민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이 아닌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로 변경해 시행한 것이다.그 후 6개월간 경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음식점과 슈퍼마켓 등 주요 소매업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매출이 증가했고, 대형마트와 SSM 매출은 6.6% 상승했다. 또한 음식점과 편의점 모두 각각 25.1%, 23.1% 매출액이 크게 올랐다.대구시민도 대형마트 휴일이 평일로 전환된 것에 대해 600명 중 75명(12.5%)만이 '좋지 않은 편이다'라고 답해, 시민들의 편의도 증진된 것으로 확인됐다.대표적인 혁신 성공 사례가 된 해당 정책은 이어 청주시, 서울 서초구 등 전국적으로 확산했다.얼마 전 한국경제인협회가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소비자의 76.4%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가 사라지거나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무조건 규제하기보다는 유통 산업과 소비자의 편의를 생각한 시스템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분위기가 우세했다.이에 정부는 22일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생활 규제 개혁 방안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휴일 규제 완화를 논의한 끝에, 전면 폐지를 결정했다.다만, 업계는 정부의 발표만으로 이번 정책이 시행될 거라 섣불리 기대하지 않는
2024-01-23 16:00:29
육아·워라밸 위해 홍준표가 도입한 제도 눈길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후 도입한 내부 워라밸 개선책이 재조명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매일경제가 송고한 21일자 기사를 소개했다. 해당 기사는 홍 대구시장이 취임 후 워라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용하기 시작한 정책들을 언급하고 있다. 육아 외출허용 및 시차출퇴근제(유연근무제)가 그것. 시차출퇴근제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 5일 근무와 하루 8시간 근로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만 조정하는 근무 제도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1 20:49:33
홍준표 대구시장 "나라를 좀 먹는 갈등 세 가지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좀 먹는 갈등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좀 먹는 세 가지 갈등이 있다”면서 첫 번째로 남북 갈등을 언급했다. 홍준표 시장은 “두 번째가 동서갈등이다. 남북 갈등 못지않게 영호남 갈등이 심각하다. 그 갈등을 통합하는 수단으로 달빛 철도를 활용할 수도 있다. 영호남 갈등으로 빚어지는 국민적 에너지를 해소한다면 (그에 따른) 기회 비용은 몇 푼의 경제적 가치에 비견할 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시장은 “(미래를 좀 먹는) 세 번째가 보수진보 갈등”이라며 “그 갈등을 중재하고 통합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다음 정권이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계속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1 12:11:37
홍준표 "달빛고속철도가 포퓰리즘?"...TK신공항에 자신감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자신의 유뷰트 채널 'TV홍카콜라'에 올린 영상 일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해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와 건설 예정인 TK 신공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특히 '달빛고속철도'가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그는 "우리나라 철도는 대부분 서울을 중심으로 다 뻗어져 나가고 있다. 동서간의 철도는 거의 없다"며 "서울 중심이 아닌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지역 횡단철도는 달빛철도가 처음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럼 거기에 얻어지는 효과가, 현재 달빛고속도로(광주대구고속도로) 통행량이 적다고 해서 달빛철도 통행량도 적을 것이냐? 그건 난센스(허튼소리)"라며 반박했다.이어 "TK 신공항이 있다. 호남분들이 인천까지 가려면 얼마나 힘든가. 1시간만 전철 타고 대구 오면 세계로 나갈 길이 열리는데 뭐 하려고 인천까지 가나"라며 "그때 되면 달빛고속도로도 미어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TK신공항(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생기면 달빛고속철도가 호남 지역 교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홍 시장은 "여객과 물류가 동시에 교류되는 기회가 TK 신공항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며 TK 신공항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0 12:25:38
홍준표 시장 "돈 준다고 애 안 낳는다" 이유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저출산 원인을 진단하고, 금전적 지원보다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 게재된 ‘231227 홍준표 대구시장 기자간담회’ 영상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인천시는 성인이 될 때 1억 원씩 지원하는 출산 대책을 냈다. 하지만 돈 때문에 아이를 안 낳는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지금 출산율이 대폭 떨어지는 건 젊은이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금은 결혼 안 하고도 살 수 있다는 사회 풍조가 일반화되어 있다. (중략) 그러니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집값 문제하고 자녀 교육, 보육 문제를 국가가 어떻게 해결할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의 경력 단절이 되지 않게 보호를 해주는 등 종합적으로 해결할 때 출산율은 자연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9 16:4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