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력 좋고 부드러운 ‘수유패드’ 만 사용해도 젖꼭지 질환 예방 가능!
출산 전, 후로 엄마들을 괴롭히는 젖꼭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흡수력이 좋고 부드러운 ‘수유패드’를 착용해야 한다. 부드럽지 않은 수유패드를 사용한다면, 약해진 젖꼭지가 쓸려 유두 균열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아이에게 모유 수유하는 도중 상처가 생긴다. 상처가 생긴 젖꼭지는 스치기만 해도 따가움을 느끼고 균열이 깊어지며 심한 경우엔 유두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 이때 유두 진물을 무리하게 닦아낸다면 유선염, 유방울혈이 발생할 수 있다. 흡수가 안 되는 패드를 사용하면 습한 환경을 만들어주어 젖꼭지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런 경우 유선염 증상이 생겨 산모가 고열, 몸살,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유두 균열과 유선염 증상들로 인해 원활한 수유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엄마에게 큰 고통을 주는 젖몸살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완전 모유 소유를 꿈꾸는 엄마들에게 잘못된 수유패드 사용은 아이와 엄마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줘 모유 수유를 중단시킬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모유 수유 중단은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국내 논문 “모유 수유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모유 수유는 영아의 정서발달, 사회성 발달 및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모유 수유는 수유할 때의 피부접촉, 눈맞춤, 미소 등의 애착 행위로 모자간 유대를 강화할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아이의 정신건강을 증진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준다. 서부 국가들은 수유패드를 필수품목으로 인식되어 적극적으로 사용해 아이와 엄마의 유대감 형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수유패드는 필수품목이 아닌 선택
2022-08-16 15:4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