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자신의 결혼식이 ‘스몰웨딩’이 아닌 ‘초호화 웨딩’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MBC '라디오스타'는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 룰라 출신 채리나,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자신의 결혼식은 국내 최고의 셰프와 디자이너, 사직작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축가 또한 가수 김동률이 불러준 호화스러운 결혼식이었다고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축의금을 안 받은 게 아깝지 않냐는 MC의 질문에는 “에이~ 돈 많은데요 뭐” 라며 호쾌한 면모도 과시했다.
당시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제주의 자신의 집에서 가수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리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소규모 웨딩으로 화제가 돼 ‘국내 스몰 웨딩’의 선구자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바 있다.
최근 이효리는 4년 만에 신곡 ‘블랙’과 ‘화이트 스네이크’로 컴백했으며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남편 이상순과의 알콩달콩한 제주도 생활을 공개했다.
사진: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송새봄 키즈맘 인턴기자 newspr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