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체험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동물들의 룰루랄라 봄소풍은 만2~5세 영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오전 10시, 11시 10분 오후 3시 세 차례에 걸쳐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식물 모형을 만져보며 자연을 학습하고, 마치 정말로 봄소풍에 나선 것처럼 모형 김밥이 들어간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25일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태릉에서 '왕의 숲 태릉, 봄의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관내 미취학 영유아 2100명을 모집하며, 회당 350명 정원 제한이 있다.
이어 29일에는 오전 10시와 11시에 어린이 건강교육의 일환으로 '약물오남용' 인형극을 연다. 회당 만3~5세 영유아 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인형극이라는 아이에게 친숙한 소재를 사용해 올바른 약물 사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5-24 09:56:29
수정 2018-05-24 09:5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