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명시는 국공립 영유아 보육시설과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광명시 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27곳을 비롯해 민간 82곳, 가정 189곳, 사회복지법인 12곳 등 모두 310곳이 있다.
이 중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1% 수준이어서 40%까지 높여 보육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상반기 3곳에 이어 연말까지 3곳이 추가돼 모두 30곳으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어린이집 정기점검과 ‘보건복지부 집중 점검’ 등 어린이집 217곳을 지도 점검하고 원장들에게는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어린이집 차량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