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일가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를 발표했다. 확진자들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일가족 6명(경남 304번~309번)이다.
이들은 제사를 지내기 위해 방문한 고양시 45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450번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창원을 방문했으며 19일 오전 고양시로 귀가했다. 이후 25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족모임에 참석한 가족들은 곧바로 고양시 방역당국으로 부터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06명으로 늘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0-26 11:12:53
수정 2020-10-26 11: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