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를 유지하고 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8일부터 2.5단계로 격상된다.
6일 서울시청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유흥시설 5종과 방문판매,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헬스장, 당구장 등의 실내체육시설과 실내스탠딩 공연장은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식당은 오후 9시 이후에는 배달 및 포장만 가능하며, 카페는 운영 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의 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학교는 등교 인원을 1/3으로 줄여야 한다.
이번에 격상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달 19일 1.5단계와 24일 2단계에 있어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자 한 단계 더 올라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