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98.8%로 집계됐다. 총 대상자 31만2000여 명 중 30만80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특수교육·보건교사 백신 접종 대상자 약 4만1000여 명 중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비율은 91.3%(3만7000여 명)이다.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의 첫 주 접종률도 81.5%가 나왔다. 지난 19일 전국 290여 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된 이들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은 앞으로 2주간 진행된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수도권 7천768개교 중 등교 대신 원격 수업을 한 학교는 38.7%인 3천7개교였으며 4천663개교(60.0%)는 여름 방학에 돌입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학 전까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