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학기부터 유치원과 초등학생은 주마다 2회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각 가정에서 진행하고 음성이 나와야 등교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이다.
14일 교육부 관계자는 "등교 전 가정에서 검사 후 등교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해당 연령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연쇄 감염의 근원지가 될 거라는 우려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주말을 보낸 월요일, 주중 중반인 수요일이나 목요일 중 1회씩 집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이용해 검사 한 후 음성이 나오면 등교하는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