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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엄마 2살 자폐증 아들 살해 후 극단 선택

입력 2022-08-24 09:33:34 수정 2022-08-24 0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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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엄마가 자폐증을 앓고 있는 2살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께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A(32)씨가 자폐증을 앓는 2살 아들의 목숨을 끊은 뒤 아파트 아래로 뛰어내려 숨졌다.

범행 후 A씨는 밖에 있던 남편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2-08-24 09:33:34 수정 2022-08-24 09:33:34

#자폐증 , #엄마 , #아들 , #살해 , #극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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