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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양성률 2%

입력 2023-02-01 17:59:59 수정 2023-02-01 17: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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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을 기준으로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인원 중 2%가 국내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 4주차인 지난 22~28일 중국발 입국자는 총 7399명이었고, 그 중 7272명이 검사를 받아 1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642명이며, 그중 7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은 4.4%였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3111명 중 41명이, 내국인 검사자 2519명 중 3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일부터 입국 후 PCR 검사를, 5일부터는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을 각각 의무화했다. 입국 전 검사는 탑승 48시간 이내 PCR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음성확인서는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도 적용 중이지만 이들의 경우 입국 후 PCR 검사가 면제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2-01 17:59:59 수정 2023-02-01 17:59:59

#코로나19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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