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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결혼 전 난자 냉동한 이유는..."

입력 2023-02-07 09:00:01 수정 2023-02-0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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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결혼을 앞둔 임현주(39) 아나운서가 냉동 난자 시술에 대해 언급했다.

임현주는 6일 자신의 SNS에 “예전에 난자 냉동했던 이야기. 몇 년 전부터 냉동난자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늘 할 일이 많았고 과정과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다 결국 결심한 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심할 당시 저는 만나는 사람이 없었고, 결혼은 언제 해도 혹은 하지 않아도 된다지만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선 제 마음이 어떻게 흘러갈지 장담할 수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매일 새벽 출근 전에, 행사 직전에도 시간 맞춰 배 주사 놓던 날들. 관련 시술을 하는 여성들이 얼마나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는지 실감했다”며 “결과적으로 냉동난자는 당시 저에게 결혼, 출산의 시기와 여부에 대해 여유를 갖게 하는 보험이 되어 주었다”고 고백했다.

또 “비용과 몸에 있을 수 있는 부담 등 여러 이유로 이게 절대적으로 좋다 아니다 라고 말할 수는 없다. 결국 사용하지 않기로 하거나, 쓰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대비책이 될 수 있기에 혹시 관심 있는 여성들이 있다면 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현주는 영국인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2-07 09:00:01 수정 2023-02-07 09:00:01

#임현주 , #결혼 , #난자 , #냉동 , #냉동 난자 , #결혼 소식 , #다니엘 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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