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부터는 112 긴급신고앱을 비롯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어플을 이용할 때 공동인증서 대신 민간인증서를 활용한 간편인증 로그인이 가능해진다.
간편인증은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 네이버, 통신사PASS, 토스 앱 등에서 민간인증서를 선택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증방식이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112 긴급신고앱, 의약품안전나라, 온라인행정심판시스템 등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추가로 적용하기로 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청년DB플랫폼, 국립중앙도서관, 문화누리카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들 70개 공공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간편인증 서비스가 적용된다.
국민이 긴급문자신고할 때 많이 이용하는 경찰청 112 긴급신고앱은 9월에, 기능성 화장품 정보와 의약품 검색이 가능한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는 10월에 간편인증 서비스가 시작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