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삼겹살 1인분 2만원?..."외식하기 무섭네"

입력 2023-10-17 11:51:42 수정 2023-10-17 11:51:56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shutterstock



서울지역 자장면 한 그룻 값이 처음으로 7천원을 넘어 섰다. 식당 삼겹살 200g 가격은 2만원을 밑돌았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 중 4개 가격이 8월 대비 상승했다.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은 8월 6천992원에서 9월 7천69원으로 처음 7천원대가 됐다.

자장면 가격은 2014년 9월 4천500원에서 2020년 5천원대로 올랐고, 작년 4월 6천원대로 오른 뒤 이번엔 7천원을 넘겼다.

삼겹살 가격은 작년 1월 1만6천99원에서 9월에는 1만8천851원으로 오른 뒤, 최근 2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보이고 있다.

냉면은 올해 8월 1만1천231원에서 지난 달 1만1천308원으로, 비빔밥은 같은 기간 1만423원에서 1만500원으로 각각 올랐다.

김치찌개(7천846원), 삼계탕(1만6천846원), 칼국수(8천962원), 김밥(3천215원) 등의 지난 달 가격은 8월과 동일하다.

이밖에 서울지역 목욕비는 8월 9천769원에서 지난 달 1만원대로 올랐고, 이발소는 1만2천원을 유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10-17 11:51:42 수정 2023-10-17 11:51:56

#자장면 , #서울 , #삼겹살 , #물가 , #외식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