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체리의 우아한 변신…'체리 까망베르치즈 오븐구이'
체리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 노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체리에는 과산화 억제 역할과 혈액 중 유해 물질(중금속이나 독·니코틴)을 흡착해 혈관벽의 손상을 막아주는 케르세틴 및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 C와 E가 다량 함유돼 피부의 노화를 막고 탄력을 공급한다. 체리에는 칼륨이 많은데 이는 혈압을 낮추고 맥박을 안정시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인다. 또한, 하루에 체리주스 두 잔을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체리에는 수면 각성 사이클을 일정하게 해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많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한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팀이 불면증에 시달리는 성인에게 하루 2차례 체리주스 237㎖를 마시게 하면서 2주간 수면 패턴의 변화를 살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연구 참가자들은 체리주스를 마시기 전보다 평균 1시간 30분 더 잤고 수면의 질도 올라갔다.체리는 하루 권장량의 약 9%에 달하는 칼륨이나 칼슘, 망간, 구리, 마그네슘, 철, 카로티노이드, 멜라토닌과 같은 미네랄도 소량 함유하고 있다. 열량은 100g당 60kcal정도로 낮은 편이고 나트륨과 지방도 없어 몸매관리에 효과가 있다. 또한 지난 2009년 메디컬푸드저널이 실험용 쥐에게 체리 파우더를 90일간 먹이로 주고 체지방량을 살펴본 결과 체리 파우더를 먹은 쥐들이 그렇지 않은 쥐들에 비해 체지방 증가량이 현저히 낮았다. 체리에 함유된 철분은 딸기의 6배, 사과의 20배이고, 빈혈 증상이 있을 때 체리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철분 손실이 많은 여성의 경우 꾸준히 섭취하면 빈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이처럼 건강에 유익한 체리와
2018-05-25 15: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