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비만' 환자도 콩팥기능 악화될 위험 높아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 환자 중 고혈압, 당뇨 등 대사 이상이 없는 '건강한 비만' 환자도 대사 이상이 없는 비만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콩팥기능 악화 위험이 2배로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서울대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등 9개 병원이 참여하여 만성콩팥병 성인 환자 1,940명을 대상으로 비만 및 대사 이상 동반 여부에 따른 콩팥 기능 악화 위험을 추적 분석했으며 그 결과, 대사 이상이 없는 건강...
2018-03-29 14:57:00
'쌀밥' 비만 억제 및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적이다
쌀밥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체중 및 체지방을 줄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농촌진흥청은 분당제생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쌀밥이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로 밝혔다 . 대사증후군은 한 사람에게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임상실험은 건강한 성인 대상과 당뇨전단계 ( 공복혈당치가 140 ㎎ / ㎗...
2018-03-29 09:59:42
[웰빙맘 프로젝트]비만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부터 바꾸자
비만을 단순히 외모의 문제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동맥 경화와 같은 성인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과도하게 살이 찌면 신진대사도 저하되며 뼈와 근육, 혈관 등 다양한 기관과 조직의 노화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적정한 체중 유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만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입니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매일 6~8...
2018-02-28 16:02:16
[웰빙맘 프로젝트]고혈압, 식습관이 중요…예방 음식은?
고혈압을 '생활습관병'이라고 부르는 것은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즉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고혈압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이며, 반대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고혈압이 있더라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고혈압은 겉으로 드러나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경우라면 적극적으로 혈압 관리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 중에 고혈압 환자가 있다면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규칙적으로 혈압을 체크해서 적정 수준의 혈압을 유지해야 하며 생활습관 역시 관리해야 합니다. 고혈압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으로는 운동 부족,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음식, 술, 담배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들은 식습관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인스턴트나 당분이 많은 음식. 과식 및 폭식 습관 등으로 인해 비만의 위험이 높아지면 고혈압도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짠 음식은 여러 식습관 중에서도 고혈압에 나쁜 대표적인 식습관으로 지목이 되고 있는 만큼 음식은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 식품인 콩류, 토마토, 감자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 1~2잔 정도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차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인데, 주로 칡차, 상엽차, 감국차 등이 효과가 있습니다. 칡의 뿌리에는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것이 혈액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서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한방에서 칡뿌리
2018-01-24 10:20:00
비타민C 가득한 감귤로 비만과 당뇨잡자
요즘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언제냐 묻는다면 많은 이들이 따뜻한 집에서 귤을 먹으며 가족과 지내는 때라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은 비타민C와 항산화활성, 항암 및 항비만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요즘 건강지킴이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 감귤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은 12.4kg으로 우리나라 대표 과일로 볼 수 있는데 감귤은 하루 3~4개만 먹어도 비타민C의 일일권장량을 채울 수 있고,...
2017-12-29 10: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