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의붓딸 성폭행한 60대 남성 징역 8년
초등학생인 의붓딸을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16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노재호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7년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03년부터 2012년 사이에 의붓딸 B양을 5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
2021-03-16 17:20:01
"국가대표 출신 축구 스타, 초등학생 때 후배 성폭행"
국가대표 출신 유명 축구선수가 초등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를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24일 "축구 선수 출신인 C씨와 D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수십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가해자 A씨는 최근 수도권 모 명문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출신 스타선수이고, B씨는 프로선수로 짧은 기간 활동하다가 현재 광주지역 모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가해자들은 초등학교 6학년, 피해자들은 5학년이었다. 이들은 A씨와 B씨가 자신들에게 축구부 합숙소에서 성적인 행위를 강요했으며,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폭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먹잇감'으로 선택한 이유는, 당시 피해자들의 체구가 왜소하고 성격이 여리며 내성적이었기 때문"이라며 "피해자들은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때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현재 피해자들이 원하는 것은 가해자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라면서 “피해자들이 입은 정신적 상처는 그들의 인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24 12:01:51
SNS서 초등생 꾀어내 성폭행한 30대 검거
SNS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을 불러내 성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은 10일 오전 6시 56분께 경기도 모처에서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6일 온라인에서 알게 된 초등학생 B양을 충남의 한 지역에서 만나 수도권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양에게 "만나고 싶으니 주소를 알려달라"며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B양과 헤어지면서 "집 주소를 알고 있으니 ...
2021-02-10 14:00:04
법원, '성폭행 혐의' 조재범에 징역 10년 6개월 선고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0년 6개월이 선고됐다. 수원지방법원은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성폭행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장애인·아동·청소년관련 시설 취업제한 7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지도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2021-01-21 16:27:10
'징역 1075년' 미성년 성폭행한 터키 사이비교주
터키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사이비 종교단체 교주에게 1천년이 넘는 징역형이 선고됐다. 터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탄불 법원은 11일(현지시간) 사이비 종교지도자 아드난 옥타르(64)에게 징역 1천75년3개월을 선고했다. 옥타르는 2018년 7월 범죄단체 조직, 미성년자 성적학대, 성폭행, 탈세, 고문, 인권침해, 총기 위협 등 15개 혐의로 신도 200여명과 함께 체포됐다. 법정에서는 옥타르를 포함해 그의 종교단체에 속한 피고인 236명이 재판을 받았다. 옥타르와 신도들은 1990년대부터 자신의 조직을 이용해 신도들을 모집해왔다. 그는 종교적 가르침을 구실로 여성들을 세뇌했으며, 여성을 성폭행하는 장면을 녹화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를 협박했다. 옥타르는 법정에서 "나는 여성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며 가까운 여자친구 1천 명이 있다"면서 성범죄 혐의를 부인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2 09:45:01
중국 법원, 4세 아동 성폭행한 남성에 사형 선고
중국에서 4세 여아를 성폭행한 남성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2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중급인민법원 위챗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재판부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류(劉)모씨에 대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현지 언론은 류씨가 일전에 고의 살해와 강간으로 두 차례 복역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피해를 입은 아이는 성폭행으로 중상을 입고 장애까지 남게 됐으며, 현재 중환자 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악질적 범죄로 사회적에 미칠 영향력이 아주 나쁘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3 16:15:01
가수 정준영 징역 5년 최종훈 2년6개월 확정
집단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대법원 2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으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5년과 2년6개월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과 대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정준영은 지난 2015년 카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 중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유해 11차례에 걸쳐 ...
2020-09-24 12:02:33
임신 8개월 아내 엘리베이터에서 성폭행…남편 상고
만삭인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선 남편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30대 남성 조모씨는 지난 2012년 2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아내이자 임신 8개월차 예비산모인 피해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씨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피해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 받은 사실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당시 상황을 두고 "성관계를 요구하는 조씨에게 거부 의사를 ...
2020-08-05 10:52:01
중·고교 남학생 11명, 초등생 유인해 상습 성폭행
중·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초등학교 여학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강원 도내 모 초등학교 재학 중인 A 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같은 지역 중·고교생 4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11명 전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A양을 아파트 등으로 유인해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역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A양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개별적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사실은 학교 측이 A씨의 잦은 결석에 따른 상담을 진행하며 알려졌다.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측은 "학교폭력대책위원회가 양쪽 학교에서 열렸고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조치와 함께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피해자인 A양은 우울증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27 14:08:11
靑, 아동성폭행범 감형 판사 파면 청원에 "관여 못 한다"
청와대는 ‘아동 성폭행범 감형 판사 파면’ 관련 청원에 대해 "사법권은 청와대가 관여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해당 청원은 채팅으로 만난 10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보습학원장이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폭행과 협박이 없었다는 피고인 측 주장이 받아들여져 징역 3년으로 감형된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청원이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재판관 파면에...
2019-08-07 13:19:05
전자발찌 차고 8세 아동 성폭행 시도한 50대 체포
8세 아동을 성폭행 하려던 5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51살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밤 10시쯤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8살 B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 씨는 앞서 같은 방에서 함께 자고 있던 B 양 어머니에게도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반항하자 목을 조른 혐의도 받고 있다. ...
2019-07-11 13:12:17
'성폭행 혐의' 조재범…아청법 위반으로 추가 기소
여자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를 3년 여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가 검찰에 추가 기소됐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현주)는 지난 3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이하 아청법) 등의 혐의로 조 전 코치를 기소했다.조 전 코치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 빙상장 등 7곳에서 심석희 선수를 30차례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 전 코치는 경찰에 이어 검찰에서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심석희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 데다 과거 심석희가 성폭행 피해를 입은 뒤 날짜와 장소, 당시 자신이 느낀 감정 등을 적은 메모장을 제출한 것을 근거로 조 전 코치의 혐의가 입증된다고 봤다. 이에 앞서 조 전 코치는 심석희 등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이미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조 전 코치는 아동·청소년 성폭행 혐의가 추가돼 최소 7년 이상의 징역형 또는 최고 무기징역형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6-04 09:56:49
'극단원 상습 성추행' 이윤택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7일 열린 이 씨의 결심 공판에서 극단 내에서 왕처럼 군림하면서 여배우들을 수십 차례 성추행했는데도 반성의 기미가 없다며 이같이 구형하고 신상정보 공개와 보호관찰 명령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극단 내에서 왕처럼 군림하며 장기간 상습적으로 20여 명의 여단원을 성추행해왔고, 반성의 기미가 없고,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감독 측은 “추행이 아니라 독특한 연기 지도의 일환”이라며 “예술·연극을 하기 위해서는 신체 접촉이 불가피하다”며 주요 혐의를 모두 부인해왔다. 이 전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여성 배우 8명을 25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07 17:02:33
'유치원생 성폭행' 50대 남성 징역 10년
유치원생 여아를 성폭행한 이웃집 5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부(부장 김원수)는 27일 이웃집 유치원생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54)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김씨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을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초 집 주변에서 놀던 유치원생을 자신의 승용차로 꾀어 성...
2018-04-27 16: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