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상호존중 간담회 개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1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이하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간 상호존중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용자, 아이돌보미,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센터장 등 아이돌봄서비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다 나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존중 간담회에 참석한 ...
2019-11-11 17:40:02
째깍악어, '2019 유아교육전'서 신규 서비스 공개한다
째깍악어가 내달 11~14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해 오프라인 아이돌봄서비스 '째깍섬 창의놀이터'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아이돌봄 앱 서비스를 하는 째깍악어는 워킹맘으로 직장생활을 하던 김희정 대표가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영유아의 유치원 스케줄과 대학생들의 스케줄이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해 아이와 대학생 시터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시작...
2019-06-25 15:40:12
아이돌봄·교육매칭 플랫폼 '자란다', 31억원 투자 유치
아이 돌봄 및 교육 매칭 플랫폼 ‘자란다’가 3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자란다는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 대교인베스트먼트, 디캠프, 하나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카카오벤처스와 500스타트업은 후속 투자했다. 자란다는 4~13세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문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4만 건 이상의 매칭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생님을 선별하고, 아동...
2019-06-12 14:28:00
전국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새해 아이돌봄 교실 운영
전국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이 맞벌이 이주민 자녀 등을 돌봐주는 아이 돌봄 교실을 운영한다. 세종특별자치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생(1∼3학년)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학생들의 기본 활동을 지원하고 창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지도도 한다. 이용료는 상시 돌봄의 경우 월 3만원이고 일시 및 긴급 돌봄은 1회당 5000원이다.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내용은 다함께돌봄센...
2018-12-26 15:15:00
[2018국감] 송희경 “베이비시터 자격증 30분이면 취득”
민간 베이비시터(아이 돌보미) 자격증이 제대로 된 교육 없이 약 30분 만에 무분별하게 발급된다는 지적이 30일 제기됐다.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30분 만에 딴 자격증"이라며 베이비시터 자격증을 선보였다.송 의원은 베이비시터 자질을 검증해 준다며 자격증을 발급해주는 고용부 인가 민간 시설 관리가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사설 기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평균 30분의 강의 30강 중 60% 이상을 수강하고 민간 시험성적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고 공지돼 있다. 하지만 송 의원은 직접 체험해보니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강의를 다 듣지않고 일부만 듣고 나머지는 타임라인을 드래그하여 학습을 종료하면 출석이 인정됐다"며 "18강을 듣는데 30분 만에 다 듣고 종료했다"고 말했다.그는 자격증을 들어보이며 "강의를 들으러 가는건 무료고 자격증을 인쇄하는 데 9만원이 든다"고도 설명했다. 송 의원은 또 베이비시터의 범죄 이력 등 자질검증이 '깜깜이'로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민간 베이비시터는 소개소에서 가사도우미처럼 보낸다"며 "미국은 트러스트라인이라는 곳에서 반드시 신원조회를 하고 영국은 범죄조회와 응급조치교육이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여성들이 무서워서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가 도와주지 않으면 아이를 안 낳는 이유"라고도 말하며 "아이돌봄 서비스 소개업(민간 베이비시터 소개업)에 등록제를 도입하는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지만 주무부처인 여가부의 반대로 아직까지 국회에 계류중인 상
2018-10-31 11:59:18
여가부, 아이돌봄 지원 확대… 9만 가구 늘린다
내년부터는 중위소득이 150%에 미치지 못하는 월소득 564만원 이하 3인 가구도 아이돌봄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31일 아이돌봄 서비스 개선 대책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이용료를 직접 지원하는 대상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중위소득 150% 이하로 상향 조정된다.아이돌봄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 등을 방문해 아이를 보호하는 서비스로, 지난 2007년 시작됐다.정부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를 소득수준에 따라 가형, 나형, 다형, 라형으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가형은 올해까지 중위소득 60% 이하였으나, 내년부터는 75% 이하로 바뀐다. 나형은 60% 초과∼85% 이하에서 75% 초과∼120% 이하로, 다형은 85% 초과∼120% 이하에서 120% 초과∼150% 이하로 변경된다.정부 지원 비율도 영아종일제 기준으로 가형은 75%에서 80%로, 나형은 55%에서 60%로 높아진다.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다형은 정부 지원 비율이 15%다.이에 따라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아이돌봄 가구는 4만 6000 가구에서 9만 가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다.또 시간제 서비스에 대한 정부 지원 시간 한도도 연 600시간에서 내년에는 연 720시간으로 늘어난다.그러나 이용자가 지불하는 아이돌봄 시간당 비용은 7800원에서 9650원으로 올라간다.여가부는 이용자가 아이돌보미를 배정받기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아이돌봄 서비스 실시간 신청·대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아이돌보미는 2만 3000명에서 내년 3만 명으로 늘리고, 2022년까지 4만 4000명으로 확충한다.또 서비스 이용시간 단위를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2018-08-31 10:16:33
정부,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여성가족부가 자영업자나 부부 모두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올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발을 동동 구른 부모들에게 희소식이다. 특히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도 평일요금인 시간당 6500원을 적용해 부모들의 부담을 줄였다. 기존에는 주말과 법정공휴일의 경우 50% 높은 9750원의 요금을 정부와 이용자가 부담했으나...
2017-09-12 13:26:44
여성가족부, 저소득층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최대 600시간까지
여성가족부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지난 26일 여성가족부는 저소득층 가정에 한해 연간 480시간이었던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시간을 600시간까지 늘리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22일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중 아이돌봄 지원금 11억 3천만원을 확보하면서 시행이 가능해졌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시설보육만 이용해서는 양육 부담을 덜 수 없는 부모들을 위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
2017-07-27 10: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