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서 곰 2마리 야산으로 탈출...수색 작업 중
경기 용인시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가 탈출해 시와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6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용인시 이동면 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농장에 설치된 철제 사육장은 훼손된 상태였다.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곰이 탈출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는 긴급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용인시 관계자는 "해당 농장이 야산에 둘러싸여 있어 곰들이 산 속으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06 13:31:33
용인시 상현동 '방가스' 방문자 코로나 검사 받아야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 '방가스'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8일 용인시청은 12월 6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방가스'에 다녀간 사람은 유증상시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용인시 확진자는 8일 13명이 추가돼 모두 624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8 16:12:18
용인시, 학교·유치원에 방역 인력 393명 배치
경기 용인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197개 초·중·고교와 유치원에 방역 지원 인력 393명을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학교별 지원인력은 재학생 수와 근로자의 출퇴근 요건 등을 고려해 1~5명으로 배정했으며,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하루 4시간씩 교내 소독, 방문자 발열체크, 외부인 출입통제 등의 업무를 맡는다. 앞서 시는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지난 7...
2020-08-25 11:21:01
용인시, 노후 어린이공원 3곳 친환경 도시숲으로 단장
경기 용인시는 노후 어린이공원 3곳을 친환경 녹지・놀이공간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상 공원은 기흥구 살갈동 농골・동아리어린이공원과 처인구 이동읍 송전어린이공원이다. 시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원 면적의 50% 이상의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각 공원 별로 생태 특성을 반영해 수목 278종 6280그루와 초화류 63종 5만5645포기를 심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도 새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한 공원의 시설을 교체하고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쉼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3 09:00:07
용인 우리제일교회 코로나 감염 확산…11명 추가 확진
경기 용인의 우리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14일 우리제일교회 신도 등 11명과 죽전 고등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제일교회 확진자는 용인 147∼153번, 155번, 157∼158번, 160번 환자로, 죽전고 확진자는 156번 환자로 각각 분류됐다. 교회 확진자 가운데 149번, 151번 환자는 지난 9일 교회 예배에, 160번 환자는 지난 2일 예배에 각각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과 9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4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4 09:54:17
용인시, 어린이 창의체험캠프 참가 초등생 모집
용인시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어린이 창의체험캠프에 참여할 관내 초등 3~5학년생 20명을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어린이들이 다양한 창의활동으로 상상력을 기르고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을 익히도록 해 관련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참가자들은 용인중앙도서관‧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4회에 걸쳐 초보자용 블록코딩으로 이모티콘과 소리 등을 만들고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 악기연주 컨트롤러를 만들게 된다.또 3D펜과 3D프린터 모델링을 통해 나만의 이름표 ‧ 드림캐쳐 등을 만드는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의융합형 체험을 한다.교육에 참여하려면 16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IT교육을 위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의 창의역량을 개발하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13 09:40:01
용인시, 초등생 3337명에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용인시는 4일 올해 333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이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연내 진행이 가능한 36개교 127학급을 선정해 교육을 했다.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교육은 올바른 출발과 정지 등 자전거 타는 방법과 자전거 이용 관련 교통법규, 안전모...
2019-12-05 10:10:02
용인시, 내년부터 첫째 30만‧둘째 50만원 출산지원금 준다
용인시는 내년부터 첫째와 둘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각각 30만원에서 50만원을 지원한다.시가 셋째아부터 지급하던 출산지원금을 첫째와 둘째 아이까지 확대한 것은 자녀 1~2명만을 두는 가정이 91%에 달해 정책을 실효성 있게 바꿔야한다는 판단에서다.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18년 용인시 출생인구 가운데 첫째아가 53%, 둘째아가 38%인데 반해 셋째아는 9%에 그쳤다.시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으로 ‘용인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3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지원 대상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용인시민이면서 출생아와 같은 세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이다. 자녀 출생일 기준 180일 이상 관내 거주해야 한다.이에 따라 시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첫째아에 30만원, 둘째아에 50만원을 지급한다. 셋째아부턴 기존대로 셋째에 100만원, 넷째에 200만원, 다섯째 이후에는 300만원을 준다. 쌍생아의 경우 출생 순서별로 각각 지원한다.시는 이번 지원 확대로 내년 출생아 전원인 7천명(2018년 용인시 출생인구 기준)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셋째부터 지원했던 올해까진 출생인구의 10%만 혜택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017년 653명에게 7억3500만원, 2018년 580명에게 6억5800만원을, 2019년 10월까지 456명에게 5억3400만원을 지급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107만 대도시인 용인시도 인구절벽의 위기를 피해갈 수 없다는 판단에 모든 출생가정에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며 “출산의 기쁨을 축하, 격려하는 것은 물론 육아와 돌봄까지 뒷받침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용인시는 지난 7월 민선7기 1주년 언론간담
2019-10-30 12:00:02
용인시박물관, 역사·유물 체험 가족 45팀 모집
용인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과 유적·유물을 주제로 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 45팀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박물관에서 다양한 미션을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신청은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박물관에서 바로 접수하면 된다.참가자들은 21·28일, 10월5일 오전 10~12시 용인 보물지도를 보면서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찾는 미션을 하고, 레진아트 기법을 활용해 시의 유물을 소재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한 팀당 7~10세(초등 4년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3명까지 구성하고 재료비 5000원을 내야 한다. 회당 15팀씩 참여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잘 이해하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06 16:31:34
"쉽고 재미있는 역사" 용인시, 박물관서 역사·문화 무료특강 개최
용인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8월 6일부터 24일까지 14회에 걸쳐 무료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나 위인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수업을 해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민으로서 애향심을 갖도록 하려는 것이다.관내 초등생 또는 시민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을 하려면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박물관에서 바로 접수하면 된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처인구 고림동에서 호랑이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병을 고쳤다고 전해지는 효자 김상술에 대한 설화를 애니메이션 영상과 팝업북으로 재현해보는 프로그램을 8월6일, 13일, 20일 진행한다.또 용인 출신의 조선중기 문인이었던 조광조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고 나만의 상소문을 써보는 ‘조광조 사건파일, 상소문을 올려라’프로그램을 8월 8일, 15일, 22일 운영한다.8월9일~11일엔 지역 출신의 조선후기 화가 남계우 선생의 호접도를 작품성을 탐구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부채에 나비 그림을 그리는 수업을 한다.또 8월7일~21일 수·토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막새 만들기’ 수업을 한다. 이 수업에 참여하려면 재료비 5천원을 내야한다.매 수업은 오전 10~12시 2시간동안 진행되며 25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지역의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친구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뜻깊은 역사체험을 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25 11:00:04
용인시, 39곳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개선
용인시는 처인구 용인둔전초등학교, 미지어린이집, 수지구 솔개초등학교, 기흥구 용인백현초등학교 인근 등 39곳 어린이 보호구역의 통학로를 안전하게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국·도비 포함 8억5천여만원 예산으로 통학로에 이중삼중의 교통안전시설을 갖추는 환경개선사업을 한 것이다.시는 이번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장실사를 한 뒤 학교장이나 어린이집원장 등과 협의해 각 현장에 맞게 사업을 정하고 이를 실시설계에 반영했다.이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이들 구역에 교통안전표지판과 노면표시, 노란신호등 등을 설치하고 미끄럼방지 포장도 했다.또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옐로카펫이나 보행신호 음성안내시스템,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했다시 관계자는 “어린이나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15 15:30:02
라이온코리아, 용인시와 출산축하용품 지원 업무협약 체결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가 용인시(시장 백군기)와 출산장려 정책 지원 차원에서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이온코리아는 범국가적 삶의 질 개선을 통한 저출산 극복 시책 추진에 부응하고 신생아 가정의 올바른 위생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7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용인시 거주자 중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모든 출산가정에 거품형 항균 폼 핸드솝 ‘아이! 깨끗해 순’ 250ml 용기와 200ml 리필 2개로 구성된 출산축하용품을 제공한다.또한 라이온코리아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4개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10여만 가구의 신생아 출생 가정에 아이! 깨끗해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게 된다.라이온코리아 한상훈 대표는 “용인시와 맺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인식하고 공감하며 함께 극복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면역력이 약화되어 질병에 취약한 임산부, 출산 직후 산모, 신생아 가정에서 손 씻기는 매우 중요한 위생습관으로, 이들의 청결하고 건강한 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라이온코리아의 ‘아이! 깨끗해 순’은 보습 성분인 아보카도열매추출물과 라벤더꽃수를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세정하며,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한 항균 폼 핸드솝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01 10:05:29
용인시, 아동심리상담사 등 36개 온라인 강좌 무료 제공
용인시민들은 2년간 한국자격평가원서 운영하는 아동심리상담사 등 36개 민간자격증 과정의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가 25일 평생교육기관인 한국자격평가원과 ‘용인시민 온라인 평생교육과정 지원 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가원은 용인시민에게 40만원 상당의 민간자격증 과정 수업료를 2년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교육과정을 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등에 올려 홍보해준다. 강좌 개설 과목은 노인·아동·가족심리상담사,방과후지도사, 코딩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아동폭력상담사, 동화구연지도사 등 36개다. 이용자들은 한 강좌당 30회 분량의 수업을 듣고 온라인 시험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받으면 민간자격을 얻을 수 있다. 강좌 횟수는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수료 후 자격증을 발급하려면 8만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하는데 이 가운데 5%는 평가원이 시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신청은 시 평생학습지원센터 배너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키로 한 한국자격평가원에 감사한다”며 “양질의 교육과정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나 은퇴를 앞둔 50~60대 등 시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6-26 09:50:15
용인시, 보육기관과 '유아숲체험' 정기 이용 협약
용인시가 지난 20일 시청에서 어린이집․유치원 37곳과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참여한 기관들은 ▲용인아이숲 ▲한숲 ▲보라 ▲소실봉 ▲정암 ▲번암 ▲농서 ▲죽전 ▲흥덕 등 유아숲체험원 9곳 가운데 1곳을 지정받아 오는 12월 15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월 1회 숲 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병설유치원 및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
2018-08-21 11:55:28
예비맘들 모여라! 용인시 '태교축제' 오는 23일 개최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구 경찰대학에서 오는 23일 ‘제 3회 태교축제’가 열린다. 용인시 여성가족과가 만들고 용인시에서 주관하는 ‘제 3회 태교축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찰대학 문화공원 일대에서 즐길 수 있으며 태교도시답게 예비부모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Baby Heart 퍼레이드”를 비롯한 토크콘서트,...
2017-09-14 09: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