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참석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그랜드 힐스턴 호텔(전북 전주시)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Ⅱ'에 참여했다. 육아정책연구소 세션은 본 연구소 백선희 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세 개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초저출산사회, 포용국가를 위한 육아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백선희 소장은 기존 육아지원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아동과 모든 육아 공동책...
2019-02-14 11:37:00
'사립유치원 공공성 확보 및 정책 제도화를 위한 집중 토론회' 개최
지난 18일 오후 육아정책연구소 4층 대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공공성 확보 및 정책 제도화를 위한 집중 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에는 연구책임자인 박창현 부연구위원, 공동연구진인 김근진, 이재희 부연구위원, 조혜주 전문 연구원을 비롯해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 김용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위성순 전국사립유치원 대표, 이인옥 한양제일유치원 원장, 김성섭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정책위원장, 김영연 한살림 대표, 장현국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대표, 임정은 정치하는 엄마들 활동가, 권지영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 과장, 안성미 사무관과 학계 및 현장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박창현 부연구위원은 최근 3개월 간의 사립 유치원 사태의 경과와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 방향, 일본 법인 유치원 사례, 국민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고 민주주의의 실천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한국의 사립 유치원의 미래에 대해 논했다.김용일 교수는 유아교육 공공성 확대를 위해유치원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며, 중·고등학교 사학의 역사에 비추어 국공립 유치원의 50% 확대, 공영형 사립 유치원 30%,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독립형 사립 유치원의 가능성을 강조했다.위성순 대표는 폐원을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의 퇴로 방안 마련, 박용진 3법의 보완점, 공유지 분할 및 승계, 공영형 유치원 확대를 위한 진입 시 규제완화를 주장했다.이인옥 원장은 유치원을 법인화한 첫 공영형 유치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공영형 유치원은 반드시 필요하고 확대되어야함을 주장했다.앞으로의 공영형 유치원은 설립자의 설립 목적과 철학이 존중되도록 운영되어야 하고 규모가 작은 유치원도 공영형 유치원
2019-01-22 11:13:00
육아정책연구소, 공공데이터 포털에 한국아동패널 정보 공개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 11일 한국아동패널 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했다. 이번에 개방된 한국아동패널 정보는 총 2400만 건의 파일 데이터를 SPSS, STATA, SAS, CSV, EXCEL 형태로 제공되며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아동패널 정보는 지난 2017년까지의 저출산 시대에 필요한 출산과 양육에 대한 포괄적 데이터를 축적한 자료다. 사용자를 이를 통해 아동 특성, 부모 특성, 가구 특성, 육아지원 특성, 보육 및 교육기관 특성, 지역사회 특성, 육아지원 정책 특성 조사 데이터와 주요 변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변인으로는 ▲결혼만족도 ▲양육 참여 ▲후속 출산 ▲낮 시간 주요 양육자 ▲모유 수유 여부 ▲또래 상호작용(놀이 단절, 놀이 상호작용, 놀이 방해) ▲학교 적응(학교생활, 학업수행, 또래, 교사) ▲행복감 ▲기질(활동성, 부정적 정서성, 사회성) ▲체중 ▲신장 ▲양육 스트레스 ▲수면시간 ▲시력보정도구 착용 여부가 있다.한국아동패널 정보는 저출산 타계와 아동 및 가족 관련 연구 활성화,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영유아·아동 관련 업체와 교육서비스 사업체 등에 다양한 형태의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학계는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활용해 여러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아동패널 정보의 비교 분석을 통해 최적의 상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민간 기업은 이 데이터에 공개된 아동의 생활환경, 교육환경, 양육환경 등의 정보를 활용해 아동 맞춤형 상품 및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이 가능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1-16 14:13:33
육아정책연구소 "맞벌이 가정 자녀가 아플 때 돌봄 공백 해소돼야"
육아정책연구소가 2018년 제13호 이슈페이퍼 '맞벌이 가정의 긴급보육 실태 및 개선과제'를 발간했다. 이 글은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맞벌이 가정의 자녀가 아픈 경우,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에 대한 실태와 지원 요구를 파악하고 그 방안으로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연구소가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돌봄 공백으로 '자녀가 아픈 경우'가 가장 많았다. 맞벌이 가정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데도 자녀가 아플 때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경험했다는 비율이 6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녀가 아파서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못한 경우 가족돌봄 휴가를 희망하는 비율은 58.7%로 1위였으며 이어 아이돌봄서비스(13.5%)와 의료 기관 내 부설 보육시설 순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의 자녀가 아픈 경우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과 사업 관리 운영 상 고려사항으로 다음을 제시했다. 우선 대체교사 지원은 6개월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아픈 아동에 대한 교육과 아동학대 교육을 강화하고 별도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또한 사업 도입 시 가정파견형 대체교사의 안정적 인력풀 확보, 대체교사의 건강권 보장, 대체교사 보육활동에 대한 질 관리 방안 그리고 아이돌봄지원 사업과의 중복 등에 대한 검토가 요구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맞벌이 가정의 긴급보육 실태 및 개선과제'와 '맞벌이 가정 대체교사 긴급지원 방안'을 참고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2-10 18:01:50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격차 완화 위한 해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격차 완화를 모색하는 토론회에서 교사 보수 교육 및 연수에 대한 새로운 방안이 도입돼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이 나왔다.육아정책연구소는 지난 21일 연구소(서울 서초동) 세미나실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종사자들과 학부모, 정부와 학계가 모두 참석했다. 먼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격차 완화를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은영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교사 격차의 실태를 파악하고 델파이 조사를 통해 2023년까지의 정책 로드맵을 구상, 이를 발표했다. 김은영 위원은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현직교육을 실시하는 다양한 기관이 있으며 프로그램이나 교육의 질 또한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연수기관을 국가가 통합해 운영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직 교사의 격차 완화를 위해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또한 김 위원은 "교사 연수 및 보수교육 통합 이전에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대학과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면서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수시간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도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의 이러한 시각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업계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김인숙 죽림어린이집 원장은 "현재 근무 중인 교사에 대한 격차 완화는 단기 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실시하고 보수교육이나 양성제도를 개선하여 교사의 자격과 자질을 향상해야 한다"고 말했
2018-11-23 17:28:08
"한부모·미혼모 가정에 대한 돌봄·양육지원 시급해"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에서 재가 미혼모 양육 지원방안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가 양육미혼모 지원과 지역사회 결합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일본 동양대학교의 모리타 아케미 교수와 원내의 김지현 부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고, 성정현 협성대학교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영혜 안산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서지형 러브더월드 상임이사, 변규란 에...
2018-11-23 10:26:18
[키즈맘 포토]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격차 줄이는 방법은?
지난 21일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박은혜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6명의 토론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는 ▲윤은주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교수 ▲김인숙 죽림어린이집 원장 ▲박혜진 새싹유치원 교사 ▲장현주 학부모 ▲강민지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 연구관 ▲박창규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공공보육팀장 등 어린이집과 유치...
2018-11-22 09:50:24
[키즈맘 포토] 육아정책연구소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육아정책연구소가 21일 오후 3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연구소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 토론회는 연구소가 주최 및 주관했으며,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주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후원을 맡았다. 김상희 복지부 보육정책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1-21 18:28:44
육아정책연구소 "초등2학년 10%는 권장 수면 시간 미달"
육아정책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아동의 하루생활시간 분석을 통한 아동의 생활시간 활용 제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연구는 한국아동패널 조사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하루 생활시간을 살펴보고 아동의 생활시간 활용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국내 아동은 수면과 운동 시간은 적고 상대적으로 학업 시간이 길어 실내외 활동을 통한 여가시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소가 8차년도 한국아동패널 자료에 근거해 초등학교 2학년의 생활시간을 분석하고 균형 있는 생활시간 활용법을 제안했다.조사에 참여한 아동은 대체로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약 10%는 권장 수면시간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다수 아동은 주중 학교에서 평균 5.71시간을 보내고, 약 1.51시간을 학교 이외의 기관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 및 숙제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미만이었으며, TV시청의 경우 주중에는 1.25시간, 주말에는 2.43시간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한 주간 아동의 장난감 놀이, 어슬렁거리기 등 실내 활동시간이 신체활동 위주의 바깥놀이보다 약 30분 가량 많은 것으로 확인돼 실내 놀이에 비해 바깥놀이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대해 연구소는 아동의 시간 사용을 위한 몇 가지 제안을 했다. 우선, 아동의 하루 생활 시간의 지속적인 측정 및 연구가 필요하며 기본생활습관의 확보와 유지를 위해 적정 수면시간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학습시간과 여가시간의 균형도 강조했다. 국외의 동일한 연령대 아동과 비교했을 때 한국 아동의 학습시간은 많으나 운동시간과 자유시간은 상대적
2018-11-16 17:39:13
육아정책연구소, 21일 정책토론회 개최
육아정책연구소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연구소 3층 세미나실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실시한다. 김수정 평택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 토론회는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의 인사말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을 토론한다. 박은혜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은주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교수 ▲김인숙 세종시어린이...
2018-11-14 16:24:26
'초저출산 극복' 안전한 임신·출산·육아 정책 협력 도모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는 9월 3일(월)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모자보건학회와 업무협약(MOU)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육아정책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와 한국의 초저출산 극복과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한국모자보건학회가 상호 협력하여 건강한 임신・출산 및 육아 정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선희 소장은 “우리나라의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영유아기 뿐 아니라 임신 및 출산과 같은 생애 초기 단계에 대한 관심과 관련 정책 연구 등이 보다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육아정책연구소는 이러한 배경에서 금년에 ‘모자건강 증진을 위한 산후조리서비스 발전 방안: 산후조리원 시범평가를 중심으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한국모자보건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건강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정책 개발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더불어 생애 초기의 건강하고 건전한 육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서로 협력하기를 바란다”라고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한정열 한국모자보건학회 회장은 “한국모자보건학회는 최근 저출산 극복을 주요 이슈로 하여, 이를 위한 연구 및 실제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육아정책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모자보건학회에서의 연구들이 학술적인 것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여 매우 고무적이며 향후 두 기관이 협력하여 수
2018-09-05 10:15:28
육아정책연구소, 제4차 육아정책 국제심포지엄 개최
육아정책연구소에서(소장 백선희) 제 4차 육아정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초저출산 시대 육아정책 패러다임의 전환과 향후 과제, 출산 및 육아친화적 기업과 사회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용은 EU의 일 · 가정양립 이슈 및 현황, 스웨덴의 일 · 생활균형정책과 여성 노동시장 성과, 일본의 고용주 제공 보육 서비스, 한국의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저출산에 대한 ...
2018-09-04 09:54:32
육아정책연구소, '1세 영아 가정양육 지원방안' 모색
육아정책연구소는 제10호 이슈페이퍼 '1세 영아 가정양육환경 분석을 통한 가정양육 지원방안 모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영아 시기에 가정에서 제공받는 양육환경은 전(全)생애 발달에 영향을 주므로, 영아가 양질의 가정양육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정양육환경의 분석 및 체계적 진단이 필요했다. 특히 1세 영아시기는 걸음마 시기를 거치면서 이동성이 많아지고 탐색능력이 향상하는 시기로, 가정에서 제공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리적...
2018-08-28 11:32:22
한국 영유아 10명중 6명 밤 10시 넘어 잠든다
우리나라 영유아는 다른 나라에 비해 기상·취침시간이 늦고 학습과 TV, 인터넷에 노출되는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영유아 사교육 실태와 개선 방안(Ⅲ)-국제비교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개국 영유아 학부모를 조사한 결과 2∼5세 아동의 기상시각은 일본이 가장 빨랐고 미국, 핀란드, 대만에 이어 한국이 가장 늦었다. 한국 아동의 평일 기상시각은 8시∼8시 30분 사이가 40.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7시 30분∼8시(28.0%), 7시 30분 이전(20.4%), 8시 30분 이후(10.8%) 등으로 평균 기상시각은 7시 45분이었다. 다른 국의 평균 기상시각은 일본 7시 2분, 미국 7시 5분, 핀란드 7시 7분으로 우리나라보다 30분 이상 빨랐고, 대만도 7시 22분으로 빠른 편이었다. 한국 아동의 취침시각은 9시 52분으로 핀란드 8시 41분, 일본·미국 8시 56분과 큰 차이가 있었다. 대만은 9시 40분으로 비슷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후 10시∼10시 30분 사이 취침 비율이 31.5%로 가장 높았고 10시 30분 이후 비율도 26.8%에 달했다. 10시 넘어서 취침하는 아동이10명 중 6명 꼴인 셈이다. 우리나라 아동의 경우, TV·인터넷 등에 노출되는 시간과 학습 시간이 긴 것으로도 조사됐다.영·유아의 TV나 인터넷 사용시간을 살펴보면, 일본이 8시간 36분으로 가장 길었고, 한국이 6시간 6분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은 4시간 48분, 핀란드는 4시간 12분이었으며, 대만은 6분 정도로 다른 국가에 비해 현저히 짧았다. 교육·보육기관 이용시간은 대만이 주당 33시간 54분으로 최장이었다. 그다음으로 한국 32시간 18분, 미국 31시간 12분, 일본 30시간 48분, 핀란드 19시간 30분
2018-02-09 09: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