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위한 코로나19 백신 신규 확보키로
올겨울 고위험군 예방접종에 활용할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723만회 분량을 정부가 확보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와 감염병관리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의 2024년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질병청은 코로나19 변이가 지속해서 유행하면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연례 접종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해 신규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다.구매 물량은 국내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예상 접종률 50%, 접종대상자 규모 633만명, 사용량 등을 두루 고려해 확정했다.이외에 합성항원 백신 선호 등을 고려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계약 물량 중 일부를 신규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노바백스의 합성항원 백신 30만∼50만회 분량으로 전환해 도입하기로 했다.질병청은 "코로나19 백신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각 제약사 및 관계부처와의 협의 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4 11:09:01
작년과 달라…코로나19 백신 100만명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백신 접종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다고 26일 밝혔다. 접종 7일차인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105만6292명으로, 누적 접종률은 10.8%이다. 작년 동기간 접종률(2.7%)의 4배다. 또한 65세 이상 접종자 중 43.8%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접종을 했고 특히 인플루엔자 백신과 접종 시작일이 동일했던 65~69세의 동시접종률은 80.1%에 달한다. 질병청은 코로나19 감염 후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이 감소하므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신규백신의 적기 접종을 권고했다. 이번에 도입된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인 EG.5에도 충분한 효과가 입증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겨울철 재유행 시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미리 백신을 접종하면 입원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은 꼭 신규백신 무료접종에 참여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26 13:35:41
식약처, 국산1호 코로나19백신 출하승인
26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61만회분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가출하승인했다.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을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한 백신이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2일 식약처에 국가출하승인을 신청했다.국가출하승인은 백신 등 생물체에서 유래된 물질을 함유한 의약품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 국가가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며,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26 17:42:25
정부 "면역저하자 코로나백신 4차 접종해야"
정부가 면역저하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4차 접종을 당부했다. 해당 대상의 접종률이 25일 기준 37.5%에 불과해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면역저하자는 혈액암 등 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형성이 어렵거나 충분하지 않은 고위험군”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해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집단이므로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면역저하자들은 백신 이상반응을 우려해 접종을 기피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 하지만 추진단은 “면역저하자의 백신 이상반응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인구집단 대비 신고율이 낮았고 신고된 이상반응도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진단 자료에 의하면 국내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3차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높고,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25 14:38:48
코로나 백신 '노바백스', 미 FDA 긴급사용승인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이 네 번째로 승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은 노바백스였다. 앞서 미국에서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FDA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바이오기술 업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로버트 캘리프 FDA 국장은 "추가 코로나19 백신 허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선택지를 확대한다"면서 "오늘의 승인은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미국 성인에게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승인에 부스터샷 용도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3주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한다. 노바백스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인 화이자·모더나의 백신과 달리 코로나바이러스 표면 단백질로 만들어진 나노입자로 제조돼, mRNA 방식이 맞지 않을 경우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14 11:55:32
28일 오늘부터 면역저하자 4차 접종 본격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 중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오늘(28일)부터 4차 접종을 시작한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면역저하자 중 사전예약을 마친 경우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약 130만명으로 3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난 경우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을 맞는다.권근용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요양병원·시설은 대체로 지난해 11월 중순에 3차 접종을 시작했기 때문에 일부 대상자만 2월 중순에 접종 시점이 도래하고, 28일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4차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2-28 10:49:16
정부 “소아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정부가 소아 및 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제1통제관은 12일 브리핑에서 "청소년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감염 위험성이 증가하고, 주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며 "방역수칙 준수만으로는 코로나19 예방이 어렵고, 접종의 편익과 고령층 전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말했다. 앞서 해외에서 소아청소년에게 mRNA 백신(모더나, 화이자) 접종 시 성인보다 심근염·심낭염 발생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 등이 나오면서 국내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자율에 맡겼다.하지만 개학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집단 감염의 위험성을 고려해 강력 권고로 노선을 변경했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지금까지는 똑같은 말씀을 드려도 자율적 선택이라는 것이 더 부각이 된 것 같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며 "예전에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여러 가지 감염이나 확진자가 많지 않았지만 지금 같은 경우 상당히 많은 수가 나오기 때문에 결국은 빨리 접종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1-12 16:22:11
모더나, 유럽 6~11세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승인 신청
모더나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어린이에게도 접종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이하 EU) 의약품 규제 당국에 접종 승인을 신청했다.외신에 따르면 10일 모더나는 유럽의약품청(EMA)에 6~11세 대상 백신 50마이크로그램을 4주 간격으로 2회분 투여할 수 있도록 조정해 승인 신청했다.화이자는 EMA에 5~11세 대상 백신 접종 승인을 신청했고 결과는 내달 나올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모더나의 경우 미국에서는 18세 이상, 유럽에서는 12세 이상부터 접종할 수 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우리는 EMA에 조정된 내용을 제출하게 돼 기쁘다"며 "6~11세 대상 자사 백신 접종을 승인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1-10 14:24:42
모더나 백신 공급 확대…18~49세 코로나백신 앞당겨 접종 가능해져
18~49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모더나 백신 공급이 확대되며 1차 접종 예약일을 앞당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앞서 모더나는 생산 차질을 이유로 8월 주기로 했던 850만회분의 절반 이하만 공급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정부가 항의하자 이후 당초 통보한 것보다 많은 701만회분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4일 브리핑에서 "모더나사가 9월 첫 주까지 백신 공급 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추석 전 3600만명 1차 접종 목표가 보다 안정적으로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존 예약자의 경우 새로 예약을 하면 내달 6일 이후부터 예약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직 예약하지 못한 인원도 오는 18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24 16:53:59
강릉서 AZ 접종자에 실수로 모더나 교차 접종
강원도 강릉시 소재 한 의료기관에서 교차 접종이 안 되는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자에게 투여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전 강릉의 한 의료기관이 1차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40명에게 2차 접종 백신으로 모더나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이 의료기관에 최근 신규 입사한 직원이 모더나 백신을 AZ 백신으로 착각하고 잘못 접종한 것으로 보고 있다.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모두 mRNA(메신저 RNA) 기반이지만 AZ 백신의 교차 접종은 현재로서는 화이자 백신만 허용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접종한 직원이 백신 종류를 잘못 보거나,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상 반응 검사 등을 했는데 현재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24 12:51:31
코로나 백신 예약 10부제 도입…오늘(9일) 생일 끝자리 9
1972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10부제를 도입한 이번 접종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오는 18일(생일 끝자리 8)까지 진행된다. 또한 휴대폰 본인인증, 아이핀, 금융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해야 했으나 이번 10부제부터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간편인증도 본인인증 수단으로 추가됐다. 달라진 점은 대리예약과 동시접속 제한이 허용됐던 기존과 달리 이제부터는 본인 예약만 가능하고 중복접속도 제한된다는 것이다. 10부제에 예약하지 못했다면 오는 19∼21일에 예약할 수 있다. 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를 대상으로 예약 일정 변경이나 신규 신청을 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09 09:31:49
만18~49세 우선접종 사전예약 오후 8시 수도권부터 시작
만 18~49세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는 3일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 연령대에 해당하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보는 200만명이 사전예약 대상이다. 접종 대상자는 ▲대중교통 근무자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필수업무 종사자와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접종 소외계층 그리고 ▲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아동 및 청소년 밀접 접촉자를 비롯하여 ▲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 종사자가 포함됐다.또한 예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사전예약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지역을 나눠서 진행된다. 수도권 예약은 3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비수도권 예약은 오는 4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인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하루 동안 지역 구분 없이 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들의 백신 접종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03 09:25:55
내달 26일부터 72~03년생 일반인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시작
만 18∼4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내달 26일부터 시작된다. 1972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경우다. 이들은 화이자와 모더나를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 중 희망하는 기관에서 접종받게 된다. 사전예약은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10부제 예약 방식이 적용된다. 이어 다음 달 19일∼21일에는 연령대별 추가 예약이 이뤄지고, 같은 달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18∼49세 전체에 대한 추가 예약과 함께 기존 예약 변경도 가능하다.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도 이용 가능하다.또한 18∼49세 접종 대상자 가운데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각 지자체가 판단한 200만명은 다음 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해당 연령층이 오는 9월까지 접종을 마치면 전체 국민의 70%인 3600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30 15:40:17
10대 아니어도 9월 모평 응시한다면 화이자 백신 접종 가능
9월에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모평)에 응시하는 수험생이라면 10대가 아니라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28일 백브리핑에서 30~40대가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해도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하지만 이를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 이번 모의평가에 허위 지원하는 경우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서 교육부는 9월 1일에 있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수능 모의평가 원서를 접수 시 응시자 중 고3이 아닌 수험생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희망 여부를 묻기로 했다. 11월에 있을 수능에 대비하여 8월에 접종을 마치겠다는 것. 고3과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오는 30일까지 백신 접종 희망 여부를 조사한다.이번에 접종에 동의하지 않으면 3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와 성인 1차 접종 이후에 백신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28 15:15:21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해외 단체여행 길 열린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단체 해외여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방역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백신접종을 완료한 분들에 한해서 이르면 다음달부터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해외여행은 많은 국민들께서 기대하시는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접종을 마치고, 출입국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별도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게 된다"면서 "국토교통부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 간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시고, 방역당국과 협력해서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접종을 예약하신 분만 500만명이 넘는다"면서 "질병관리청과 각 지자체는 백신 배송과 보관, 접종과 이상반응 대응 등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09 17: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