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추석 앞두고 과대 포장 집중 점검… 과태료 최대 300만원
환경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중심으로 제품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전국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포장기준을 위반해 제품을 제조 및 수입한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
2018-09-11 10:19:08
신세계·현대百, 저공해차 무료주차 실시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이하 환경청)이 신세계백화점(이하 신세계) 및 현대백화점(이하 현대)과 함께 국민건강 증진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환경보전협회에서 저공해자동차 주차료 감면 혜택 및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이 체결되면 신세계와 현대는 각각의 수도권 점포에서 저공해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주차 2시간 혜택을 제공할 ...
2018-09-07 13:41:16
환경부,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정보' 새단장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새로 개편한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앱을 지난 30일 선보였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 정보는 물론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화면 내 가시성을 향상했으며,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둬 빠르고 정확하게 주변 대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 주변에 있는 대기오염 측정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과거 24시간 대기 오염 농도 추이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시각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를 더한 점도 특징이다.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의 측정농도가 높은 항목을 순서대로 나열해 카드 형태로 구현했으며, 실시간 농도 상태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계기판 형태로 정보를 보여준다. 이용자가 언제든 고농도의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대기환경지수, 대기오염 상태에 따른 행동요령, 날씨 등 여러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 비상저감조치 및 대기오염 주의보-경보 발령 상황을 사용자에게 즉시 알림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주창 환경부 대기환경과장은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앱을 개편했다"면서 "이를 통해 국민들이 쉽고 빠르게 대기오염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 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우리동네 대기정보’를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31 13:49:39
환경부, 어린이놀이터 58곳 그늘막 설치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전국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 58곳에 그늘막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야외 놀이 활동 중 온열질환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기후변화 적응 차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그늘막 설치 대상 시설은 도시공원 관리기관인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총 58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 ▲서울특별시 33곳 ▲대전광역시 3곳 ▲부산광역시 3곳 ▲광주광역시 3곳 ▲경상남도 16곳이다. 이후 현장조사를 거쳐 7월 말...
2018-07-26 17:05:16
환경부·교육부, '2018 환경방학 프로젝트' 추진
환경부가 교육부와 함께 '2018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환경 보호를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하려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우선 환경부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별 체험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환경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폐기물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고 실천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환경방학 워크북'을 전국 300여 개의 초·중학교에 배포했다.이외에 환경부가 선정한 우수환경도서의 독후감 공모전도 열린다. 이 공모전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환경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알리고자 충북 청주시 원평중학교에서 환경방학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선포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원평중, 화령초 등 4개 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20 18:08:14
환경부,연령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 실시
환경부와 한국환경교육협회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홍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프로젝트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Book을 Book을 지구이야기'와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적응교육', 일반 가족 대상 '기후변화 숨바꼭질' 등 3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Book을 Book을 지구이야기'는 수도권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을 동화구연으로 알려주며, 수준별 눈높이 교육을 겸한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수도권 유아교육기관 15곳이 참여하고, 유아들에게 기후변화의 적응, 행동실천 요령 등 실효성을 갖춘 녹색생활을 가르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교육 대상인 '찾아가는 기후변화적응교육'은 아이들의 편의성을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간다. 기후변화에 대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체험을 함께 해 청소년들이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변화 숨바꼭질' 프로그램은 가정 내 온실가스를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 미션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 푸드마일리지와 에코마일리지 같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정보들도 제공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11 15:28:00
환경부, 제4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개최
환경부는 제4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전시는 환경부와 강병원, 이정미, 조승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첫날인 24일에는 오후 2시 기념식 이후 관람할 수 있으며 정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시부스는 다른 내용을 담은 A,B로 나뉘어 운영되며 두 부스를 모두 관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2018-05-23 16:47:20
국립공원 '노쇼족' …7월부터 최대 3개월 이용 제한
오는 7월부터 대피소, 야영장 등 국립공원 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족'에겐 페널티가 적용된다.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3일 대피소, 야영장 등 국립공원 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최대 3개월간 이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일 취소자와 1회 예약 부도자는 1개월, 2회 이상 예약 부도자에게는 3개월간 국립공원 시설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이번 정책은 국립공원 시설의 예약부도를 낮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국립공원 이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예약 부도자 이용제한이 적용되는 시설은 국립공원 대피소 14곳, 야영장 31곳, 태백산 민박촌, 탐방예약제 12개 구간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4일부터 한 달 동안 예약 사이트에 이와 같은 내용을 공지한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 대피소 14곳의 예약부도율이 지난해 주말 기준으로 평균 약 15% 발생했다. 같은 기간 동안 국립공원 야영장 31곳도 평균 약 7%의 예약부도가 나타났다.강동익 공단 탐방정책부장은 "예약할 때 시설 비용을 사전에 냈다고 해도 취소 사유가 발생할 때는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소 이틀 전에는 예약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예약 사이트에서 대기 신청을 받으며, 예약 취소가 발생할 경우 다음 예약자에게 이 사실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14 10:21:30
어린이집10곳 중 3곳 실내공기질 기준치 초과
경남 어린이집 10곳 중 3곳은 실내공기질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사진)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2015~2017년) 결과’에 따르면 경남의 평균 기준초과율(3년간)은 33.3%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9.2%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특히 2015년 7곳, 2016년 11곳이던 기준치 초과가 지난해에는 8...
2018-05-09 16:32:42
"어린이날, 국립생물자원관서 생물사랑 배워요"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를 5일 하루 동안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과 야외마당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나무목걸이 만들기, 동물 모형이 들어간 야광 팔찌 만들기, 홀로그램 색종이로 생물 꾸미기 등 생물자원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교육·문화&mi...
2018-05-04 10:52:20
미세먼지 뿜는 어린이 통학차, LPG로 바꾸면 500만원 지원받는다
정부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많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로 바꾸면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4일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용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차량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 차량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유치원,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어린이집, 학원,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9인승 이상의 자동차를 말한...
2018-05-04 10:41:10
국립생태원,'우리 들꽃이야기'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봄 여행주간(4.28~5.13)과 연계해 '소로우 길과 함께하는 우리 들꽃 이야기'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야외공간 '소로우 길'에서 다음 달 27일까지 개최한다. 개원 5년 차인 국립생태원은 매년 봄이 되면 야생화를 주제로 특별행사를 연다. 올해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소로우 길'의 자생식물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릉도에 자생하는 섬개야광나무와 섬시호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 생물 Ⅱ급인 삼백초 등 총 88종의 우리 들꽃을 전시한다. 소로우의 저서에 기록된 야생화 중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꿀풀, 나도옥잠화 등 13종도 선보여 소로우가 보고 느꼈던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봄 여행주간인 4월 28일부터 5월 13일 중에 입장료 50% 할인 행사를 한다. 생명 사랑 및 생태보전을 주제로 '2018 봄을 그리다' 생태 그림대회와 4월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생태체험을 통한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숙박형 '가족 캠프' 등 다양한 생태체험 행사도 이어진다. 국립생태원 임순호 식물관리연구실장은 "이번 우리 들꽃 이야기는 관람객들에게 소로우 길과 더불어 소중한 우리 들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시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4-27 14:48:00
도화지 위의 봄 풍경… '2018 봄을 그리다' 생태그림대회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국립생태원 야외공간에서 '2018 봄을 그리다' 생태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생태 그림대회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사랑과 생태보전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는 대회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만3~5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3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립생태원에 유료(대인 5000원, 소인 2000원)로 입장해 에코리움 입구에서 참가자로 등록한 후, 8절 도화지를 받아 그림을 그리고 접수 당일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처로 작품을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심사는 국립생태원의 1차 내부 평가를 거쳐 전문 심사위원 3명이 2차로 평가하며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을 중점으로 본다. 올해는 환경부 장관상 및 국립생태원장상 외에 서천군수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 총 48명에게 상장과 총 201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국립생태원 방문 사진, 관람 후기 등을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공유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5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정진철 생태전시 교육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생명 사랑과 생태보전에 대한 관심과 자연 보호에 대해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4-20 16:11:43
전기차 완속 충전기 신청하세요!
환경부가 4일 전국적으로 전기차 공용-비공용 완속 충전기 1만2000개 설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완속 충전기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공용 완속 충전기와 개인만 사용 가능한 비공용 완속 충전기로 구분된다. 공용 완속 충전기는 ▲공동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의 소유자-운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 신청 및 상담은 충전사업자별로 마련된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환경부는 고품질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사업자에 대한 적정성 평...
2018-04-04 11:16:51
아침 출근길에 더해진 괴로운 미세먼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어제에 이어 오늘(27일)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돼 있다.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6번째로 이틀 연속 시행되는 것은 지난 1월 17일과 18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위해 수도권 행정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의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조치가 이뤄졌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이 예상되므로 외출 시 인증 있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다.한편, 환경부는 미세먼지 관측과 예보로 볼 때,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돼 미세먼지 축적이 내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3-27 09: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