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청소대책 추진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수거대책 시행 및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인 20일부터 23일까지는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민들이 연휴 전 보관된 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연휴 중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로 인해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가능일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 첫날인 24일은 동작구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고, 설날인 25일은 모든 자치구의 수거가 중지된다. 또한 26일은 종로·성동·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은평·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관악·송파·강동구 등 16개구에서 배출이 가능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동작구를 제외한 서울시 전 자치구가 배출이 가능하다.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 488명이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청소 순찰기동반’은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주요 도심지역과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자치구 환경미화원 12,176명이 특별 근무를 실시하여, 주요지역 가로청소 및 청소 민원을 처리하고 연휴 중 배출
2020-01-14 09:20:50
서초구, 서울 자치구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서울 서초구가 올해부터 육아휴직 사용 남성에게 월 30만원의 장려금을 최장 1년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했으며 올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은 고용센터에서 발행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를 지참해 서초구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서초구 가족정책과 등에 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 가운데 절반 이상(56.7%)이 300인 이상 기업에 재직할 정도로, 기업 규모에 따라 휴직사용률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계 수입 감소, 복직에 대한 부담 등을 이유로 중소기업에선 남성 육아휴직 제도가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서초구는 남성 육아휴직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1년 최대 36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018년 7월 전국 최초로 ‘서초구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이 육아휴직을 원하는 남성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일 것"이라며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모든 가정이 웃을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는 지난해부터 인천 남동구 등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서울에서 지급하는 사례는 서초구가 최초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13 13:20:56
서울시 140개 전통시장, 설 제수용품 최대 50% 할인판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시내 140개 전통시장이 ‘설명절 특별이벤트’를 연다.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시내 140개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시장별로는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거나 제로페이로 결제한 소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총 140개다. 종로구 광장시장, 중구 숭례문수입상가, 용산구 후암시장, 성동구 금남시장, 동대문구 경동시장, 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 구로구 구로시장, 영등포구 청과시장, 송파구 풍납전통시장 등이다. 서초구를 제외한 나머지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부분이 참여한다고 보면 된다. 참여시장들은 공통적으로 행사기간동안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시장별로는 제로페이 이용 또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 쇼핑용 캐리어를 비롯해 떡국용 떡 등을 증정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어르신을 위한 떡국나눔행사도 갖는다. 할인판매와 경품증정 외에도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연다. 먼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떡국 떡 썰기’, ‘만두 빚기’를 비롯해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이벤트가 시장곳곳에서 펼쳐진다.시장 특성을 살려 서울약령시장(동대문구)에서는 쌍화탕 만들기와 향주머니
2020-01-13 10:50:01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과태료 36억 부과
서울시는 지난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해 45,507대를 추가 적발하고 과태료 36.4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서울 시내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1,73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등하교 시간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다. 경찰청의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3~2018년)간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4일마다 평균...
2020-01-10 10:13:30
서울시, 올해 성평등기금 10억원 지원…28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시민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2020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10억 원이며, 1개 사업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는 50개 단체에 총 9억 2천 4백만 원을 지원했다.지정공모 분야는 ▴성평등 관련 피해자(2차피해 포함) 지원, 사이버 성폭력·데이트폭력 포함 젠더폭력 예방 및 대응 등 ▴성평등한 지역사회, 세대공감 네트워킹(청년, 남성 포함), 1020세대를 위한 콘텐츠 제작·배포 등 ▴성별임금격차, 고용중단 예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일·생활 균형 등 총 3개 분야다. 2019년부터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젠더 폭력, 세대 간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 등 시의성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정 및 자유분야를 대폭 개편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효과성 증대를 위해 중‧장기 지원사업을 신규 발굴 및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자유공모 분야는 ▴기타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기타 풀뿌리 단체들의 성평등활동 지원 등 성평등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공모한다.사업 신청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 및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가능하다.단체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단체의 경우에도 1개 사업을 신청하는 것으로 간주된다.필요한 서류는 지원신청서,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법인등록증 사본
2020-01-07 17:48:07
"재난사고시 최대 1천만원" 서울시, 시민안전보험 시행
서울시는 자연재난, 화재, 붕괴 등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서울시와 계약을 체결한 보험기관에서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사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해당된다.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구비 서류 등을 갖추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올해 서울시와 계약한 NH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서울시민안전보험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민안전 정책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03 13:26:16
서울시, 겨울철 찜질방·목욕탕 불시단속…22개소 적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 119기동단속팀 24개 반 100명을 투입해 찜질방과 목욕탕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불시단속 대상은 무작위로 표본 추출하여 하루 동안 46개소(목욕탕 25, 찜질방 21)에 대하여 사전통지 절차 없이 불시단속으로 진행했다.현재 서울시내에는 총338개소(목욕탕 206개소, 찜질방 132개소)가 영업 중이다. 불시단속 주요내용은 ①피난·방화시설 적정유지 관리여부, ②내부구조 불법변경 여부, ③비상구 및 피난로 장애물 적치(목욕용품 등)여부 등이다. 특히 남탕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안전 관리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여탕에 대한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여성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속팀을 별도로 꾸려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관계자는 “불시 단속결과 단속대상 46개소 중 22개소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했다”며, “단속대상의 절반가량인 47.8%의 불량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비상구 앞 피난로상 장애물 적치', '영업장 내부구조 임의변경', '피난구 유도등 점등불량' 등 총 46건이 꼽혔다. 소방재난본부는 22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6건), 조치명령(16건) 등의 처분했다.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119기동 단속팀의 불시단속 등을 통해 관계인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인식개선에 나설 것"이라며 "영업주들도 화재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피난방화시설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26 11:00:05
"도심 속 겨울추억 만들자!"…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 축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채우기 위해 겨울축제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로 7017의 겨울축제는 2017년 개장 이후부터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로 7017 축제를 대표하는 퍼레이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추운 겨울에도 서울로 7017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전시 ‘빛의 터널 : 오늘의 서울’ 및 야외 돔하우스 ‘가든이글루’ 가 조성되어 풍성함을 더한다.‘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는 21일1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서울로 7017 고가상부에서 개최된다.브라질 전통 타악 공연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테마의 거리극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그리고 서울로 곳곳에서 거리극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마임, 드로잉, 비눗방울, 서커스 등 광대연기자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서커스밴드 ‘팀퍼니스트’의 공연과 음원포털사이트 벅스뮤직과 함께하는 젊은 뮤지션 2팀의 작은콘서트인 ‘서울로 7017×커넥트’도 목련마당에서 펼쳐진다.그밖에 양말 인형 만들기, 이야기 드로잉, 마크라메(실 공예) 만들기, 테라리움(식물) 만들기, 걸이화분 만들기도 참여할 수 있다. 오픈행사 이후에도 29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영상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2019년 서울로 7017의 마지막 축제인 겨울축제 ‘서울로 화이트크리스
2019-12-20 11:22:01
서울시, 연말연시 심야 버스 전노선 증차·한시적 노선 운영
서울시는 연말연시에 시 전역을 운행하는 심야버스 전노선을 오는 17일에서 18일 넘어가는 새벽부터 한시적으로 증차해 운행한다. 해당 노선은 9개로, N13, N15, N16, N26, N30, N37, N61, N62, N65번 등이다. 시는 연말 증가하는 심야버스 승객수요 뿐만 아니라 택시 승차거부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도심, 홍대입구, 강남역, 영등포, 구로 지역의 교통편의 고려해 심야버스 전노선에 1~2대 증차 투입한다. 한시 증차 ...
2019-12-17 09:27:26
서울시, 2020 어린이 치어리딩 특강 참여자 접수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오는 2020년 1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0 함께서울 어린이 치어리딩 특강 1'을 운영한다.2020 함께서울 어린이 치어리딩 특강 1기는 치어리딩을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증진 및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기획한 강좌다.치어리딩 특강은 유소년들의 리더십 개발과 팀원간의 협동심, 그리고 신체 운동학적 지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트레칭, 챈트(구호), 치어리딩 기본 동작(점프,킥,턴 등) 익히기, 작품 동작 및 대형연습 등의 강습이 진행되며 난이도가 높은 액션 치어리딩 동작 익히기와 작품기술 등의 강습도 병행한다.또한 프로농구, 프로축구 구단과 연계하여 홈경기 시 하프타임 이벤트로 치어리딩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시에서는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치어리더협회 소속 강사진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금번 특강은 10주 강습 코스로 주1회 토요일에 120분씩 진행되며 총 2개반이 운영된다. 수강료는 20만원이다.1기 치어리딩 특강 수강신청은 오는 23일(월)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강습 및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16 09:20:01
서울시, 2019 아동 참여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는 오는 14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9년 아동참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는 아동친화도시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운영했던 ‘아동모니터링단’을 올해 ‘아동정책의결기구’로 전환하고, 아동이 만든 12개 정책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금년에는 아동정책의결기구로부터 도출된 정책을 가지고 각계 전문가와 함께 정책의 타당성, 효과성을 평가하고,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행사는 아동권리정책성명서 낭독을 시작으로 2019년 활동 보고와 정책안 설명,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진행된다.아동정책안은 지난 11월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실시한 아동참여 정책박람회 “나도 1인 미디어 스타부스”를 통해 발표되었던 것으로 당시 촬영한 영상 및 좋은 아동정책안에 대한 투표결과도 발표한다.토론회의 주제는 120명 아동의원들이 만든 아동안전 등 12개 정책안이다.놀이터와 통학로에서의 권리 침해 상황,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일 토론회를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내용을 심화할 계획이다. 이에 학계 전문가,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하여 자문 발언 및 정책안에 대한 “의견 제출서”를 전달한다.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아동참여 정책토론회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와 정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써 서울시는 아동이 만든 정책안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아동을 위한 정책 참여 활성화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
2019-12-11 09:39:20
서울시, 한강공원 8곳서 52가지 생태체험 운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50여종 새들을 관찰하는 겨울철새 관찰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강공원 내 8개소에서 총 52종의 겨울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운영장소는 여의도샛강, 뚝섬, 잠실, 잠원한강공원, 암사,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수변학습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8개소다.겨울 한강 생태프로그램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분주해진 한강의 동물, 곤충 등을 배우고, 겨울을 맞아 방문한 철새를 관찰하고, 동짓날·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한강은 흰꼬리수리, 큰고니,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 야생조류를 비롯해 50여종의 겨울철새들이 수천㎞씩 이동해서 찾아오는 소중한 휴식처다. 이에 매년 겨울이 되면 한강으로 찾아오는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덕수변생태공원은 한강에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을 알아보고 관찰하는 '한강의 겨울철새'를 운영하고, 한강야생탐사센터는 한강의 물길을 따라 겨울철새들을 관찰하는 '특강-한강겨울철새탐조', 야생조류연구 전문가 특강 '특강-한강의 철새'를 진행한다.밤섬생태체험관에서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의 철새도래지 밤섬에 찾아오는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한강겨울철새학교'를 운영한다.또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유아·초등·가족 대상으로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의도샛강생태공원은 겨울을 지내는 샛강 나무들의 비밀이야기 '나무는 추운 겨울을 어떻게 이겨낼까?', '내손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진행하고, 난지수변학습센터에서는 버드나무를 이용한 '크리 스마스
2019-12-09 14:51:40
서울 여성 43% "디지털 성범죄 피해 경험있다"
서울에 사는 여성 중 43%가 `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서울시는 서울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서울시 여성 3,678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서울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실태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디지털 성범죄는 ▲카메라 등 매체를 이용해 상대의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 ▲촬영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해당 촬영물을...
2019-12-03 09:49:16
서울시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시기, 자치구별로 확인해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은 가운데,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다른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을 11일 안내했다.각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하며, 종로구 등 21개 자치구는 이 기간 동안 김장 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현재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11~12월 중 가정에서 다량 발생되는 김장 쓰레기를 2ℓ용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기간 일부 자치구에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하는 것이다.21개 자치구 이 외 양천구‧송파구는 김장 쓰레기 배출시, 김장 쓰레기전용봉투를, 서대문구‧영등포구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양천구·송파구·서대문구‧영등포구 거주 시민이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 할 경우,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또한,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과 사용가능한 종량제 봉투 규격, 김장쓰레기 표기 여부 등 배출방법이 다르므로 자치구에서 안내하는 배출방법을 꼭 살펴봐야 한다. 동작구는 12월15일까지, 중랑구·강북구는 12월 20일까지, 성북구·강서구는 12월 22일까지, 동대문구·노원구는 12월 25일까지, 도봉구는 12월 27일까지이며 나머지 자치구는 12월 31일일까지이다.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중 중구·성북구·강북구·도봉구는 20ℓ봉투에, 구로구․금천구․동작구는 20~50ℓ봉투에, 마포구는 10ℓ이상 봉투에, 성동구․중랑구․노원구는 모든 용량의 봉투에, 나머지 자치구는 2
2019-11-12 12:00:01
서울시, 어린이 놀이 환경 위한 '2019 서울놀이주간' 진행
서울시는 어린이 놀이 환경 개선과 놀권리 증진, 놀이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2019 서울놀이주간' 캠페인을 서울시내 공원과 어린이 놀이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시 시정협치사업 '2019 서울놀이터 활성'사업(부제: 서울, 놀이터를 노래하라)을 통해 구성된 서울놀이터네트워크가 기획하고 진행한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놀이터활성화를 위해 놀이정책제안, 놀이터관련 제도개선, 놀이터 운영 등에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놀이 관련 단체들이 모였다. '2019 서울놀이주간'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9개 지역 12개 어린이놀이터·공원에서 팝업놀이터 형식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 활동, 어린이놀이터 이용 안전과 놀권리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놀이주간이 진행되는 가까운 공원이나 놀이터를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놀이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놀이 활동으로는 박스놀이터, 숲놀이, 전래놀이, 나무타기, 골목놀이, 밧줄놀이, 공동체놀이, 빵빵대야수레, 뜀뜀 나무다리, 반짝반짝벽화, 리얼소꿉, 소통로봇가면 등 지역별 놀이(터)운영 단체별로 다양하다. 특히 양천구는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꿈의놀이터축제’로 이번 놀이주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꿈의놀이터축제는 나무, 종이, 천, 밧줄, 흙, 타이어 등을 이용하여 플레이리더들과 함께 어린이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직접 놀이터와 놀이를 상상해보고 만들어보는 자리다. '2019 서울놀이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와 서울놀이터네트워크 블로그에서 확
2019-11-06 13: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