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서 외식할까? 배달앱 사용액 세 달 연속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하는 금액이 세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 주요 배달 앱의 결제추정금액의 변화를 조사해 발표했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배달 앱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해 추정한 결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 3사의 지난달 결제추정금액은 1조8700억원이었다. 이는 연중 최저 기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었던 지난 3월과 비교하면 결제 추정금액은 3월 2조3500억원에서 21% 감소했다. 3월 대비 6월에 20대 결제 추정금액은 16% 감소했으며, 30대는 23%, 40대는 22%, 50대 이상은 20% 감소해 전 연령층이 모두 배달 앱 사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30대의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으며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간 거래, 현금, 전화주문, 현장결제, 상품권,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05 11:28:10
오는 8월 새 거리두기 방역안 발표 예정
윤석열 정부가 오는 8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4일 ‘코로나 100일 로드맵 실천과제별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인수위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 위원회를 설치하고, 국민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수용성이 높은 방역 조치에 우선순위를 두어 초안을 작성한다는 구상이다. 영업시간 제한, 방역패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함께 처음으로 시도한 방역 정책 중 일부는 유행 억제 효과가 있었으나 사회와 경제에 주는 영향을 줄이는데 미흡했다며 국민들의 불편함을 줄이는 수준에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8월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초안을 발표하고 난 다음 10월에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서 사전 분석을 실시해 매뉴얼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중에 실외마스크 의무 착용을 전면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난 2일부터 이미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됐으나 50인 이상 참석 집회, 50인 이상 관람, 공연·스포츠경기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이 제한도 없애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04 17:05:49
장사하기 힘드네…먹튀들 '기승'에 자영업자 '한숨'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트이는가 싶었으나 최근 '먹튀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모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4일 게시글이 올라왔다. 수원에서 술집을 운영한다고 밝힌 게시글 작성자는 지난달 13일 밤 9시쯤 15만6000원어치를 먹고 이를 계산하지 않은 채 도망간 손님을 언급했다. 당시 가게에는 작성자의 남편만 있었다. 상승한 인건비를 감당하기 위해 작성자가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만 아이를 데리고 가게 일을 도와주며 가게를 운영하던 중이었다. 작성자는 "조금이라도 벌고자 남편은 아침 일찍 나가서 점심 장사를 준비하고 장사를 끝낸 후에는 바로 장을 보고 다시 저녁 장사를 한다"면서 "아침부터 새벽까지 열심히 일하는 남편 생각과 서비스 음식을 주면서 얼마나 뿌듯해했을까 하는 그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고 속상해 눈물 밖에 안 나왔다"고 회상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안쪽에 앉은 먹튀 일행은 술과 음식을 남김없이 먹은 뒤 조용히 자리를 떴다. 흡연을 하거나 화장실에 가려 뒷문을 통해 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손님들은 끝까지 오지 않았다. 이에 작성자의 남편이 경찰에 신고했고, 지문 채취를 대비해서 테이블에 있던 소주병을 챙겨놓았지만 결국 범인을 찾는데 활용하지 못했다. 작성자는 "돈(음식값)을 돌려받는 건 생각 안 하지만 정말 괘씸해서 글을 올린다. 수원에서 장사하는 분들은 유의해서 잘 보고 조심해달라"면서 먹튀 일행이 등장하는 CCTV 캡쳐 화면과 이들이 지불하지 않은 음식값 영수증 사진을 첨부했다. 또
2022-05-04 16:12:34
오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예외인 경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방역 수칙이 오는 2일부터 해제된다.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며 예외 사항도 발표했다.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공연·스포츠 경기 등은 비말 확산의 우려가 있어 마스크를 기존과 마찬가지로 착용해야 한다. 또한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다거나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도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여러 명이 모이는 곳에서 타인과 최소 1m 거리를 15분 이상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울 경우에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정부는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는 기존에 과태료가 부과되는 장소나 상황을 제한한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01 22:43:47
사회적 거리두기 풀리며 택시 대란 일어나자 심야 할증 검토
서울시가 택시 심야 할증 시간대를 기존 자정에서 오후 10시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들이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저녁 모임으로 야간에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늘면서 이러한 검토에 들어간 것. 지난 26일 서울시 관계자는 “"택시 업계 요청에 따라 할증 시간대를 2시간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할증 시간대는 1982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래로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를 계속 유지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를 앞당겨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늘리는 것을 요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가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더불어 심야 시간대 택시 수급 불균형 해결을 위해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빠른 시일 내 결론이 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2019년에도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심야 할증 적용대를 오후 11시로 변경하는 방안이 나왔다가 무산되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27 09:51:53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봄나들이 난폭운전 안돼요!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봄 행락철 억눌렸던 여행수요 증가로 고속도로 이동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경찰청은 예상했다. 이에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끼어들기 및 과속 등 고질적 얌체 운전 및 위험 운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한 통행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주말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400만대 내외 수준이었으나, 이달 들어 거리두기 완화 및 지역 여행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484만여 대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향후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통행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주요 관광지 및 휴양지와 연계되는 고속도로 중 통행량이 많고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암행순찰차와 무인기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고속도로 어디서나 과속 단속이 가능한 탑재형 교통단속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즉시 단속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캠코더를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행위 증거를 수집하고 사후 운전자 등을 확인하여 처벌하는 영상단속도 병행한다. 경찰청은 "고속도로 사고 원인의 절반 이상이 전방주시 태만(졸음운전 등)인 점에 유의하여 봄철 따뜻해진 날씨로 졸음운전이 유발될 수 있으니 수시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가는 등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키는 안전 운전'을 강조드린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25 09:44:47
오는 25일부터 영화관서 팝콘…대중교통서도 취식 가능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이 해제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는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식음을 할 수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언했다. 이에 오는 25일부터 취식이 가능해지는 곳은 영화관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철도, 고속 및 시외버스 등의 대중교통도 해당된다. 김부겸 총리는 "규제가 없어졌다고 해서 감염의 위험이 사라졌다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규제를 해제해 생긴 방역의 빈틈을 해소하려면 방역수칙 준수와 꼼꼼한 자율 감염예방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리는 "규제는 많이 풀리지만 그에 따른 위험성을 막아내는 책무는 개개인 뿐만 아니라 해당 행사를 개최하는 모두가 함께 져야 한다. 실내서 음식 섭취 시 대화나 이동 자제, 철저한 환기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질병청 고시개정에 따라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격리 의무가 곧바로 없어지지는 않으므로 당장 느끼시는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22 09:43:59
정부, 실외마스크 착용 내주 발표…해제 여부 판단 기준은?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내달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상황 동향 ▲미래 위험 ▲새로운 변이 출현 ▲이동량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했다. 현재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를 확보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과태료 대상은 아니다. 즉,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는 것은 착용 간격 기준이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김유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일상방역관리팀장은 21일 백브리핑에서 "당연히 간격이 좁으면 침방울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높다"면서도 "실외는 실내보단 덜하다. 해외에선 실내 마스크 해제 움직임이 있지만 우리는 시기상조라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실외 마스크는 해제돼도 실내 마스크는 고위험군과 유증상자 그리고 감염원이 될 수 있는 이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상당기간 착용을 권고할 예정"이라며 "마스크를 착용하면 비말 차단, 감염방지 효과가 커 계속 권고하고, 본인에게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권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21 16:27:33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여부 결정은 언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실외 보건용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정부가 내달 초 결정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2차장은 20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초에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해철 차장은 "300인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시행해온 지역축제 심의 및 승인 제도 운영을 잠정 중단하겠다"면서 "안전점검과 함께 기본방역 준수를 위한 안내와 계도 위주의 방역관리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전 차장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의료 역량을 보다 집중하는 한편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면서 "다음 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4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60세 이상 어르신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20 09:33:49
사회적거리두기에 소비 유도…프로스포츠 반값 티켓 등 '풍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정부가 소비 및 여가활동 진작에 나섰다. 이에 문화분야에서는 스포츠관람 및 숙박분야를 지원해 부담을 덜어 준다.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4개 종목 반값 할인티켓 40만장을 오는 7월까지 회당 최대 7000원씩 지원한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통해서는 전국 등록숙박시설 7만여 곳과 연계해 오는 6월 초까지 숙박료 7만원 이하 숙박시설은 2만원, 7만원 초과 시설의 경우 3만원의 할인권을 지원한다. 해당 할인권은 총 114만장 발행되며 미등록 숙박업소 적용여부 확인, 고의적 가격인상 등 숙박시설의 품질관리도 모니터링한다. 보험분야에서는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을 변경 및 시행해 지난 1일부터 모든 계약자가 마일리지 특약에 자동가입 되도록 하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실손보험에 대해서는 지속가능성 확보 측면에서 추진 중인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6월말까지 전환된 계약건의 보험료를 1년 동안 50% 인하하고, 온라인 전환시스템 구축과 함께 정부도 비급여 가격안정을 위해 노력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18 09:28:49
오늘부터 거리두기 끝...인원·시간제한 풀린다
오늘(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다. 정부는 지난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영업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에 관한 거리두기 조치를 18일부터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다.따라서 그간 10명까지만 허용됐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이날 오전 5시부터 풀리고, 밤12시까지였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사라진다.직장이나 동호회 등에서는 대규모 회식이 가능해진다. 예비부부들도 청첩장을 돌리거나 상견례를 할 때, 또 결혼식을 올릴 때도 인원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식당·카페뿐 아니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헬스장 등도 업장에 따라 새벽까지 이용할 수 있다.최대 299명 규모로만 가능했던 행사·집회도 18일부터는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다. 300명 이상 대규모 공연이나 스포츠대회 등에 적용됐던 관계부처의 사전 승인 절차도 사라지며, 수만명 규모의 대형 콘서트도 열릴 수 있게 된다.공연장 등의 좌석 간 띄어 앉기도 모두 없어진다. 학원과 독서실은 지난 2월 방역패스가 해제된 이후로 '한 칸 띄어 앉기' 수칙을 적용했으나, 이제부터는 적용 의무가 사라진다.영화관, 종교시설, 교통시설의 실내 취식 금지는 오는 25일부터 해제된다. 이 기간 각 시설은 대화 자제, 환기 등 안전한 취식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또 25일부터는 실외 경기장에서만 가능했던 '치맥'(치킨과 맥주)을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이나 농구·배구장 등 실내 경기장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하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실내와 비교해 실외에서는 감염 위험이 대폭 낮아지는 만큼, 정부는 거리두기 해제 후 2주간의 유행 상황을
2022-04-18 09:06:34
오늘(4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2주 뒤 해제 여부 검토
오늘(4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적용된다. 사적 모임 인원은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현행 8인에서 10인까지 가능하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시설 이용 시간은 현행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허용된다. 해당되는 곳은 ▲식당 및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마시지 및 안마소 ▲영화관 및 공연장 등이다. 이번 조치는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진행 수준이 급증하지 않으면 이번 조치가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가 될 전망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수칙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04 10:37:57
오는 4일부터 10명까지 모임 가능…2주 뒤엔 조치해제 검토도
오는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사적모임은 최대 10명까지,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확대된다.또한 앞으로 2주 동안 코로나19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면 핵심 수칙을 제외하고 모든 조치에 대해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러한 변화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적용될 거라고 예고했다. 중대본은 "이번 2주간은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기준을 부분적으로 조정하지만, 이후 방역 상황과 의료 여력 등을 확인하면서 추가적인 완화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수칙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유행이 2주 전 정점을 찍은 후 현재는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01 12:53:57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 모임 6인→8인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해 사적 모임 인원을 기존 6인에서 8인으로 확대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권덕철 장관은 "오미크론의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의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하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의 생업의 고통을 덜고, 특히 국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 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다만 모임 인원은 늘었으나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제한하는 것은 기존과 동일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18 09:36:04
금주 중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검토
정부가 금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검토한다. 14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관련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방향성을 말씀드리긴 이르지만 의견 수렴 및 각종 회의 절차 과정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까지 적용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됐으며, 사적모임 인원은 최대 6인,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1시까지로 제한되고 있다.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8%,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50.2%로 정부가 예측한 것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다. 손영래 반장은 "유행 규모와 비교할 때 당초 예측치보다는 위중증 환자가 적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달 말, 다음 달 초쯤에 대략 2000명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그에 맞춰 대응체계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14 17: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