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동안 소아비만 관리하는 법은?
방학 기간 내내 아이가 별다른 활동 없이 집에서 간식을 많이 먹고, 야식도 먹다 보면 방학이 끝날 때쯤 체중이 꽤 늘어 부모들이 비만을 염려한다. 여름방학이 끝날 때쯤 되면 방학 동안 체중이 3~4kg 이상 늘고 가슴 부위 살집이 도드라지게 보여서 내원하는 여아들도 있다. 방학 동안 아이의 체중이 급격히 늘어 비만이 되고 비만으로 인해 사춘기가 일찍 오는 성조숙이 되지 않도록 가정에서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통통한 체형의 아이들, 여름방학 동안 비만으로 진행되기 쉬워 비만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쌓이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나이와 성, 신장별 체중 표에서 표준체중을 확인한 다음 비만도([체중-신장별 표준체중/신장별 표준체중] × 100)를 구하는데, 비만도가 20% 이상이면 일반적으로 비만이라고 말한다. 비만도가 20-30%이면 경도비만, 30-50%는 중등도 비만, 50%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진단한다. 특히 통통한 체형의 아이들 중에서 비만이 아닌 과체중 단계의 아이들도 여름방학 동안 급격히 살이 찌면 방학 후 비만 단계가 되기 쉽다. 운동 등으로 활동량을 늘려야 하는데, 요즘 날씨는 무덥기도 하거니와 비오는 날이 많다 보니 야외에서 운동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면서 균형 잡힌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성장기 아이들, 무리한 감량이 아니라 고열량 음식 섭취 먼저 줄여야 아이들의 비만관리는 어른과 다르다. 아이들은 이미 키 성장이 끝난 어른들과는 달리, 성장판이 열려 있고 계속 성장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총 열량을 줄이거나 감식을 하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키 성장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2023-08-04 17:47:26
여름방학에 즐기는 ‘온가족 스포츠 Day’
경기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해요! 온가족 스포츠Day’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온가족 스포츠Day는 지난 5월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아빠와의 만남, 아빠와 함께해봄’에 이은 가족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체력 향상, 공동체적 인성, 건강한 관계성 등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온가족 스포츠Day는 오는 11일까지 2주에 걸쳐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 80가족이 참여한다. 가족 단위 팀이 4가지 코스를 순환하며 △요가 △장애물달리기 △농구 △체조 △레크레이션 △IT기반 던지기, 킥, 슛, 드리블 컨텐츠 활용 체육활동을 한다. 또 가족과 함께 스포츠 명언 찾기, 스포츠 명언 만들기를 하며 부모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시간도 이뤄진다.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01 16:50:46
영유아 교육 앱 크레타클래스, 여름방학 SNS 이벤트 진행
영유아 수학•영어 교육 앱을 운영하고 있는 크레타클래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크레타클래스가 진행 중인 SNS 이벤트는 '여름방학 맞이 일석이조' 체험 리뷰 이벤트다.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 동안 크레타클래스가 제공하는 무료체험, 2주 학습플랜, 1년 학습플랜(정규수업)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고 리뷰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크레타클래스를 학습할 수 있는 나이인 3~8세 아이를 둔 부모다. 세 개 과정 중에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고,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기 영상과 게시글을 업로드하면 참여 완료다. 게시글 업로드 시에는 '#크레타클래스후기' '#맘편한스마트학습' '#여름방학은크레타클래스로' 등의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입력해야 한다. 특히 체험 영상과 이미지, 그리고 성의 있는 후기를 기준으로 베스트 리뷰어도 선정한다. 베스트 리뷰어 1등에게는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2등에게는 발뮤다 뉴 토스터 화이트, 3등에게는 제스파 에어글러브 손마사지기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참여자 전원에게 100%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크레타클래스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은 크레타클래스로 놀면서 공부하고, 엄마는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의미에서 일석이조 SNS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기존 유저도 이벤트 기간 내에 신규로 수강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타클래스 여름방학 맞이 일석이조 체험 리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크레타클래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31 14:07:59
여름방학 집콕 NO, “유스내비에서 놀면서 진로 찾기"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시원한 실내에서 진로·직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서울의 청소년이 여름방학 동안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며 한국 대중문화, 미디어,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진로를 탐색하며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소년 프로그램 종합 안내 서비스인 ‘유스내비’를 통해 950개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다. 방학을 맞아 ▲캠프 ▲역사문화탐방 ▲도심 속 자연체험 ▲환경과학 ▲심리상담 등 60여 개 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청소년들이 별다른 제약 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주제별 야외활동의 비중이 확대됐다. 박물관 견학 및 탐방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인 학습태도를 배우는 ‘다 함께 놀자! 여름방학 특강 한국사 역사탐방’, 꿀벌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도심 속 꿀벌 체험’ 등 관심사에 맞춘 다채로운 주제의 야외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무더운 여름 잠시 더운 곳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원한 실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도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직업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1인 미디어 키네마스터 실습’을 통해 영상편집을 해보거나,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VR 가상현실 ’등 다양한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
2023-07-28 09:46:31
잇단 폭행에 교직 사회 '부글부글'..."교권, 바닥 뚫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고, 양천구의 교사는 제자에게 폭행당에 전치 3주치 부상을 당하는 등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르자 교직 사회가 들끓고 있다. 서초구 교사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경찰이 아직 조사 중이고, 인터넷 등을 떠도는 이야기 중 일부는 사실이 아니라는 게 밝혀졌음에도 교사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악성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던 일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교권이 추락하고 학무보들의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교육 현장을 묵묵히 감내하던 교사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학생지도는 물론 학부모와의 소통 과정에서 폭언·폭행이나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충남 천안에서는 손자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던 할머니가 교사와 다투는 과정에서 폭언과 삿대질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담임교사를 통해 아이가 전화기를 실수로 다른 친구의 신발주머니에 넣었다고 말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학부모가 교감에게 찾아가 담임교사가 공정하지 않다고 말한 것과 공개적인 장소에서 폭언과 삿대질을 한 행위는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결정했다. 인천에서는 2021년 11월 30대 학부모가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수업을 하고 있는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학부모는 자기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고 다른 남성 2명과 학교에 찾아가 교사를 폭행하고 교실에 있던 다른 아이들에게도 소리를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언론
2023-07-20 17:53:28
자연에서 즐기는 생태체험...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청소년, 가족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드컵공원, 서울숲 등 13개 공원에서 야간탐방, 공원캠프 등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81개의 다양한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교과과정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생태, 환경, 천문 등 초등학생을 둔 가족들이 함께 듣고 즐거워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관찰․만들기 등 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와우산, 북동산을 탐방하면서 서식하는 조류․곤충과 식물 등을 관찰하는 미션형 청소년 생태놀이 2개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원예교실 프로그램과 테마물놀이터, 폭포·분수를 다 보며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씻어낼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공예, 독서 원예, 자연 미술, 팝업북 제작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7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T6 에코라운지에서는 ‘어린이 팝업북 원데이 클래스’, ‘꼼지락 공작소’ 등 창의적인 만들기 수업과 생태·생활문화프로그램인 ‘나무숲 놀이공예’, ‘세계 OO의 날’, ‘자연을 담다’, ‘댄스기지국’ 등 초등학생, 가족 대상으로 운영하며, 환경 교육도 진행된다. 서울식물원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생물상 모니터링’, 식물을 소재로 문화를 소개하는 ‘라탄공예 업사이클링’, ‘베트남 채식요리’, ‘한국 사찰요리’ 강좌 등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하여 식물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서울숲은 초등학생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이야기’, ‘나도 시민 과학자’, ‘신기한 생물교실’,
2023-07-05 09:18:02
여름방학에 시원한 한옥체험 어때요?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옥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4일부터 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방학맞이 '2023 어린이 한옥캠프'를 신청받는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한옥캠프는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 진행되며 하루 13명씩 참여할 수 있다. 계동(桂洞) 근대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1교시는 북촌문화센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사랑방, 대청마루 등 여름 정취가 깃든 한옥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전통 생활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사랑방은 전통가구를 재현하여 쉽고 생생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2교시에는 선비들이 서책이나 경전을 읽을 때 사용했던 좌식 책상인 '서안(書案)'에 대해 알아보고 만들어본다. 북촌목공예공방과 함께 특별 교구로 제작된 작은 서안을 만들며 서안에 새겼던 '풍혈'과 전통가구 등 소재로 쓰였던 '소목'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시원한 한옥에서 여름 정취를 느끼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뒤뜰에 준비된 간식과 탁족(濯足), 민속놀이를 즐기며 쉬는 시간을 가진 뒤에 '산세가'를 부르며 여름 풍류를 신명나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2023 어린이 한옥캠프'는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일자별 13명씩, 총 65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SNS('북촌문화센터'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북촌문화센터 문의하면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옥에서 슬기롭게 더위를 극복했던 우리 선조의 주거문화와 생활의 지혜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라
2023-07-04 09:22:53
학부모 10명 중 7명 "0000계획 세웠다"
여름방학을 앞둔 가운데 학부모 10명 중 7명은 이미 여름방학 준비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9%가 자녀의 여름방학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자녀와 함께 할 여름방학 활동을 물어본 결과, ‘국내 여행’(61.5%)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위 ‘영화, 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42.4%), 3위 ‘가족, 친지 방문’(34.6%) 순이었다. 4위는 ‘캠핑, 레저 등 아웃도어 활동’(33.4%), 5위는 ‘유적지, 박물관, 미술관 등 견학’(28.3%)으로 조사됐다. 긴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해외 여행‘(19.3%)을 가겠다는 응답도 6위에 올랐고, ‘원데이클래스 등 체험형 수업 참여’(17.9%), ‘영어캠프 등 단기 해외 어학연수’(1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방학 계획을 세운 학부모들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을 묻는 질문에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48.6%)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자녀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14.3%), ‘평소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14.1%) 순이었다. ‘휴식으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것’(12.8%), ‘자녀의 흥미와 관심사를 충족시키는 것’(10.2%) 등도 있었다.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방학 중 적당한 공부 시간은 하루 평균 2시간 32분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시간~3시간 미만’(39.1%)이 가장 많았고, ‘3시간~4시간 미만’(24.5%), ‘1시간~2시간 미만’(22.7%), ‘4시간 이상’(6.3%)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 ‘30분~1시간 미만’(5.5%), ‘30분 미만’(1.9%) 순이었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의 자녀 사교육 계획을 물어본 결과, ‘
2023-06-30 15:38:25
영어리딩 프로그램 라즈키즈, 역대 최대 할인 축제 진행
온라인 영어 독서 브랜드 라즈키즈가 여름방학 맞이 얼리버드 특가 한정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6월 1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역대 최대 할인 이벤트에서는 라즈플러스와 어치브3000•스마티앤츠•매티픽•렉사일테스트 등을 결합한 세트 상품을 최대 43% 할인가에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라즈프리미엄 최대 60% 할인을 비롯해 모든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특별 혜택으로는 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3,000원 할인 쿠폰 증정과 구매자 중 15명을 추첨해 3만 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 등이 있다. 또한 일주일 동안 라즈키즈의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는 무료체험 혜택도 제공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온라인영어도서관 라즈키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라즈키즈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대비해 자녀들의 영어홈스쿨링 계획을 세우고 계실 학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역대 가장 큰 할인율을 반영한 이벤트이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라즈키즈는 라즈플러스, 어치브3000, 스마티앤츠, 매티픽몬스터수학 등 세계적인 교육상을 다수 수상한 초중고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우리나라에 선보이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라즈플러스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약 800만 명이 사용 중으로, 미국 국공립 교육과정에 이용되고 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3-06-13 10:00:06
"이번 학기 '헛'수고 하셨습니다" 항공사 광고 논란
티웨이항공이 대학생을 타겟으로 여름방학 여행단을 모집하는 포스터가 '조롱성 문구'로 논란을 빚자 이를 변경하기로 했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최근 충북 청주·대전의 일부 대학교에 '이번 학기도 (헛)수고하셨습니다. 티웨이로 떠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부착했다. 이는 티웨이항공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주공항발 국제선을 홍보할 여행단을 모집하는 프로모션이었다. 관련 게시글에는 "6월이라 기말고사와 과제 준비도 힘든데 이런 포스터를 보니 힘이 빠지고 기분만 나쁘다"면서 "오히려 티웨이가 싫어진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같은 반응에 티웨이항공은 이날 포스터 문구를 바꾸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당사 소셜미디어를 통한 이벤트 연계로 많은 분의 긍정적인 참여도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메인 카피는 솔직한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을 활용해 '유머 콘셉트'로 제작했으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고물 철거 후 카피를 조정해 다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07 14:26:34
"약초 캐러 가자!" 한의학연, 어린이 본초탐사대 개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12일 초등학생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본초탐사대' 행사를 열었다.11번째 개최된 이 행사는 한의학연의 대표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다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전환했다.이날 전국 각지에서 온 21가종 50명은 본초 전문가와 함께 장태산자연휴양림에 방문해 약용식물을 관찰하고 효능과 쓰임을 배웠다.한의학연 한의학역사박물관, 한의과학관, 향약 표본관 등 연구원 전시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한의학 기초 지식을 습득했다.이진용 한의학연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학습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12 16:32:46
"여자 청소년이면 무료 HPV 백신 맞으세요"…04년생은 올해까지
질병관리청은 여자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내에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가 있는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HPV) 무료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HPV 예방접종 무료 대상은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다. 기존에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이 대상이었으나 올해 3월 14일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여성 청소년은 2004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 태어났다면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이다. 특히 2004년생은 내년부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1차접종을 받아야 한다.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여성은 생일이 1995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이면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이다. 특히 1995년생은 올해가 마지막 지원 대상이다.마지막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연도 안에 1차 접종을 받았다면 접종일로부터 12개월이 지나기 전 2·3차 접종도 지원받을 수 있다. HPV 백신은 만 15세 미만에 1차 접종을 했다면 총 2회, 만 15세 이상에 1차 접종을 했다면 총 3회 접종해야 한다.접종을 원하는 청소년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안내되어 있다.질병청은 "HPV에 감염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예방접종은 감염의 주요 원인인 성 경험 이전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또 "HPV 예방접종 백신은 전 세계 115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사용 중"이라며 "국제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27 10:22:59
설레는 여름방학, 몽촌역사관에서 '백제여행' 떠나볼까
몽촌역사관은 초등학생 또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백제와 서울의 고대사와 보존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송파구박물관나들이>는 송파구에 위치한 8개의 뮤지엄(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몽촌역사관, 소마미술관, 송파구립 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국광고박물관, 한미사진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이 함께 진행하는 관람 체험프로그램이다. 7월 22일(금)부터 8월 28일(일)까지 진행되며, 8개의 뮤지엄 중 6개 이상 뮤지엄에서 감상 활동지를 작성하고 확인 도장을 찍으면 공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각 기관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에 따라서는 방학과제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몽촌역사관에서는 증강현실(AR) 앱 『모두의 몽촌토성』의 ‘유물 더 알아보기’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몽촌역사관 전시실 내 주요 유물을 QR코드로 인식하여, 유물이 백제 당시에 사용되었던 모습과 기능을 학습할 수 있다.<백제역사탐구교실> 삼국사기ㆍ삼국유사로 배우는 "백제, 그날"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속 한성기 백제왕의 업적과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 학습한 뒤 몽촌토성에서 일어난 백제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재구성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실시간 원격 화상교육(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7월 28일(목)부터 7월 29일(금)까지 운영된다.이 프로그램은 역사 기록과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역사를 구성하는 기본 원리를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대 역사에 대한
2022-07-26 13:43:56
교육부, 여름방학·2학기 대비 코로나19 방역 점검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여름방학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2학기 학사운영 계획을 마련한다.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오후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 기본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교육부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4주간 유·초·중·고교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현황 및 유행 전망을 각 교육청과 공유하고, 2학기 등교수업을 위한 시기별·분야별 주요 방역관리 사항과 학사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박 부총리는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학교가 방역 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박 부총리는 이날 세종시 소재 학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학원 관계자들과 방역 현황,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박 부총리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고 학원 방역에도 힘써야 한다"며 "교육부는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방역당국과 협력하면서 8월 중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25 11:08:39
낙동강생물자원관, 여름방학 맞아 전시관 야간 무료 개방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7일 경북 상주 생물누리관에서 '자원관이 살아있다' 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은 생물표본 약 1만7000여점을 소유하고 약 6000여점을 전시하는 등 대구 및 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생물분야 유료 전시관이다.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호랑이, 반달가슴곰, 산양 등을 비롯해 참수리(Ⅱ급), 재두루미(Ⅱ급) 등 표본이 전시돼 있다. 재루의 자연놀이터, 미생물체험관 등 어린이 관람객에게 특화된 전시관도 있다.'자원관이 살아 있다' 체험과정은 무료로 개방되는 야간 시간대 진행된다. 생물누리관 3층 상설전시실의 조명을 끄고 손전등으로 전시표본을 관람하는 방식이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 내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루 4회씩 회당 4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는다.주간 관람객도 '자원관이 살아있다' 체험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문제를 풀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마트폰 앱 '자원관이 살아있다 퀴즈(QUIZ)'도 마련됐다.이외에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전시관 곳곳에 숨겨진 QR코드를 비춰보는 보물찾기, 씨(종자)를 주제로 한 특별전 '씨씨'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도 준비됐다.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야간 무료 개방을 통해 가족과 함께 생물지식도 쌓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25 09: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