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일본여성보다 결혼·자녀양육 부담 커
한국 여성은 일본 여성에 비해 결혼, 가족돌봄, 노후생활 등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하 여정연)은 저출산 관련 한국과 일본 2040세대의 결혼 및 가족가치관 조사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한국 여성 64%가 '결혼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일본 여성 32.3%가 그렇다고 답했다. '결혼보다 본인의 성취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응답한 비율은 한국 여성 ...
2019-06-11 11:35:52
여행박사, 일본 벚꽃 여행 시 벚꽃 캐리어 증정
여행박사가 일본 벚꽃 시즌에 맞춰 일본 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벚꽃 캐리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기획전은 일본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지역별 자유 여행 상품과 패키지여행으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벚꽃 여행지인 ▲규슈 ▲오사카 ▲도쿄 ▲홋카이도 지역을 포함해 도심을 벗어나 여유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시코쿠 ▲주고쿠 등 일본 소도시도 포함됐다. 3일 혹은 4일 일정으로 가격은 20만원대부터 1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2019-03-07 14:16:35
롯데아라이리조트서 5월에 만나는 벚꽃과 봄 스키
국내 스키장의 폐장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까운 일본에는 5월까지도 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최고의 적설량과 최상의 설질로 전 세계 스키어들에게 사랑을 받는 ‘롯데아라이리조트’다.일본 니카타현 묘코시 소재의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일본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선정하는 '일본 스키장 적설량 순위 100'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적설량과 함께 벚꽃이 만개하는 봄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스키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일본에서 봄 스키의 인기는 대단하다. 무엇보다 화창한 날씨에 탁 트인 시야로 바다를 조망하며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4월에는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차로 30분 정도만 가면 일본 3대 밤 벚꽃 축제로 손꼽히는 '다카다 벚꽃 축제'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봄 스키로, 저녁에는 밤 벚꽃 놀이로 색다른 묘미를 느껴보자.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스키 코스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 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용으로 적절하게 분배된 14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눈썰매장부터 해발 1280m이상의 상급자 코스까지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그린 시즌에는 일본 최대 규모인 트리 어드벤처를 비롯해 해발 1000m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최장 길이(1501m)의 짚투어, 일본 최대 규모의 볼더링(인공 암벽 등반)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환상적인 노천 온천도 즐길 수 있어 1년 중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한다.또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대한스키협회와 공식 MOU를 체결해 3월 현지에서 대한민국 스
2019-02-21 11:28:00
이스타항공, '이스타이밍' 특가 이벤트 진행
이스타항공이 이번 달에 출발 할 수 있는 항공편 특가 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이스타항공은 오는 17일까지 이번 달 출발 가능한 출발임박 항공편에 대해 '지금은 이스타이밍'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출발 임박 특가 구매가 가능한 노선은 총 23개다. 편도총액운임 최저가는 ▲일본·동북아 노선 6만9900원 ▲동남아 노선 10만1900원부터다.이스타항공의 출발임박 특가 이벤트인 '이스타이밍'은 기존에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고정적으로 진행됐던 이벤트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한주 앞서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즉흥여행 선택권을 확대했다.또한 이스타항공은 1년에 단 두 번만 오픈되는 최대 할인 특가이벤트인 ’2019 하계 스케줄 오픈 특가‘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국내선과 국제선 3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기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며 항공편에 대해 최대 94% 할인을 제공한다.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과 예매가 가능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1-11 16:26:38
일본, 약 1만원 출국세 부과
일본 정부가 7일부터 1인당 1000엔(약 1만400원)의 '출국세'를 징수한다. 이는 지난해 4월11일 일본 참의원 본회의에서 가결된 관련법에 따른 것으로, 정식 명칭은 ‘국제관광여객세’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출국세 부과 대상은 2세 이상의 내·외국인이며 항공료, 승선료 등 일본을 떠나는 교통수단 이용요금에 합산된다. 다만 환승 차원에서 비행기를 이용해 일본에 입국했다가 2...
2019-01-07 11:02:15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과 일본의 '미투' 포럼 개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교토여자대학교, 국회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과 공동으로 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미투, 그 특징과 과제'를 주제로 제23차 젠더와 입법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데지마 아키코 교토여대 교수가 '일본의 미투와 형법 개정', 미나미노 카요 교토여대 교수가 '일본의 미투 특징과 어려움-'피해자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들은 일본의...
2018-12-04 10:56:13
日 수도권서 풍진 유행 조짐…"임신부 등 여행자 주의해야"
일본의 도쿄 등 수도권에 풍진 환자가 늘어나면서 임신부 등 여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NHK는 지난 19일 이후 의료기관이 보건당국에 보고한 풍진 환자 수는 도쿄도 49명, 지바 현 62명, 사이타마 현 11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풍진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보도했다.풍진은 발열과 발진이 주요 증상인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다.증상 자체는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임신부의 경우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아가 태어나거나 유산 또는 사산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4 11:11:03
'같은 문화, 이색 풍습' 이웃 나라의 연말연시는?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12월.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를 가진 동양의 연말연시 모습을 상상하며 비교해 보는 재미를 즐기자. 같은 듯, 같지 않은, 다른 풍습이 숨은 그림찾기 놀이를 연상케한다. ◆ '하얀 달'을 기다리는 몽골몽골은 1947년에 1월 1일을 국가 차원의 공식 휴일로 지정했다. 12월에는 칭기즈칸 광장에 '신년 나무'를 세우고 '겨울 노인'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 몽골은 '차강사르'라는 음력 설을 지내는데 '하얀 달'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사흘 동안의 연휴가 이어진다. 이 시기에는 집안을 대청소하고 선물을 준비하는가 하면 튀긴 페이스트리, 통째로 삶은 양을 즐겨 먹는다. 이후에는 친척집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한다. ◆ 갖가지 명절 나무가 인상적인 베트남베트남은 연초에 '뗏'이라는 음력설이 있다. 새 옷을 입고 선물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기간 중 베트남인들은 음식은 물론 양초, 꽃을 많이 구매한다. 특히 뗏을 위해 나무를 장만하는데 지역에 따라 다르다. 북부지방은 분홍빛 복숭아꽃을, 남부지방은 노란빛 살구꽃을 선호하며 전국적으로는 잘 다듬은 금귤 나무가 인기다. 또한 쌀, 돼지고기, 콩을 넣고 쪄낸 전통음식도 가족이 함께 먹는다. 뗏 기간 중에는 그릇을 매우 조심해서 다루는데 이유는 그릇이 깨지는 것을 나쁜 징조로 보기 때문이다. ◆ 12월 마지막날 '이것' 먹어야 하는 일본일본은 '스스바라이'라는 대청소를 새해가 오기 전에 마친다. 12월 마지막 날에는 온 가족이 모여 앉아 '토시코시소바'를 먹는다. 메밀국수로 '해를 넘기는 국수'라는 의
2017-12-08 10:08:52
네슬레,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국내 첫 론칭
"일본 여행을 가면 꼭 킷캣 녹차맛을 몇 봉지씩 사요." "해외 직구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서라도 킷캣의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어요." 네슬레가 한국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온라인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네슬레는 26일 오전 메가박스 센트럴시티점에서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는 네슬레가 일...
2017-10-26 15:55:42
엄마와 아이를 위한 시간, 산후조리➀ : 나라마다 다른 산후조리
나라마다 산모들은 출산 후 모두 산후조리를 한다. 산후조리란 출산 후 허약해진 엄마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기로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출산 후 산후조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 하지만 산후조리 방법은 나라마다 다르다. 과연 다른 나라 산모들은 출산 후 어떻게 산후조리를 할까? 나라별로 산후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LIFE 출산 후 산모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긴소매 옷으로 갈아입고 발에...
2017-07-13 17: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