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키즈' 발달검사 결과 38%는...
서울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가 개소 후 100일간 1천471명을 무료 검사한 결과 38%가 주의·위험군으로 분류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6월8일 문을 연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코로나19와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인해 영유아 발달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뇌 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조기 개입을 통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18∼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 상담사가 어린이집 등 164개 시설을 찾아가 재원 아동 1천272명을 검사했고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을 비롯해 199명이 온라인 발달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자료 분석이 끝난 828명 중 관찰이 필요한 아동(주의군)은 245명(30%), 도움이 필요한 아동(위험군)은 67명(8%)이었다. 516명(62%)은 정상군으로 분류됐다. 위험군은 센터에서 무료로 심화 평가를 지원하고, 주의군을 대상으로는 아이와 양육자의 애착·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운동과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의군은 6개월 후 발달검사를 재시행해 발달상태를 추적 관찰하며 지속해서 관리한다. 센터 발달검사에 대해 양육자의 96%, 보육 교직원의 95%는 '필요한 사업'이라고 응답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부모 89%, 보육 교직원 97%였다. 부모와 보육 교직원의 76%는 '현재 아이의 발달 수준을 점검해보고 싶어서', 13%는 '아이의 발달 중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발달검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발달검사는 서울시보육포털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월 1회씩 총 두차례 하며 1차는 아이의 발달 상담과 검사방법 안내,
2023-09-18 11:29:50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안전주의보 발령...왜?
최근 영·유아가 기저귀 교환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2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기저귀 교환대 추락 사고 건수는 171건에 달했다. 2020년 7건, 2021년 19건이었다가 지난해에는 78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67건이 접수되는 등 갈수록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 주의가 필요하다. 전체 91.8%(151건)는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가 피해자였다. 머리나 얼굴을 다치는 사례가 가장 많았고, 심한 경우 뇌진탕 증상도 보였다. 소비자원은 아울러 시중에 판매되는 기저귀 교환대에 안전 문제가 일부 발견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5개 제품을 살펴본 결과, 영·유아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벨트를 포함한 제품은 3개뿐이었다. 아울러 1개 제품은 KC인증이 없었고 2개 제품은 사업자 주소와 제조연월 등과 같은 필수 표시사항이 누락돼 있었다. 기저귀 교환대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KC인증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다. 소비자원은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기저귀 교환대의 개별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전반적으로 안전 요건과 표시사항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 결과를 소관 부처에 제공하면서 개별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KC인증 없이 판매되는 불법 어린이 제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제품을 기저귀를 가는 것 이외의 사용하지 말고 영·유아를 교환대에 올려둔 채 방치하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23 10:14:21
영유아 교육 앱 크레타클래스, 여름방학 SNS 이벤트 진행
영유아 수학•영어 교육 앱을 운영하고 있는 크레타클래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크레타클래스가 진행 중인 SNS 이벤트는 '여름방학 맞이 일석이조' 체험 리뷰 이벤트다.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 동안 크레타클래스가 제공하는 무료체험, 2주 학습플랜, 1년 학습플랜(정규수업)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고 리뷰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크레타클래스를 학습할 수 있는 나이인 3~8세 아이를 둔 부모다. 세 개 과정 중에 하나를 선택해 체험하고,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기 영상과 게시글을 업로드하면 참여 완료다. 게시글 업로드 시에는 '#크레타클래스후기' '#맘편한스마트학습' '#여름방학은크레타클래스로' 등의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입력해야 한다. 특히 체험 영상과 이미지, 그리고 성의 있는 후기를 기준으로 베스트 리뷰어도 선정한다. 베스트 리뷰어 1등에게는 LG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2등에게는 발뮤다 뉴 토스터 화이트, 3등에게는 제스파 에어글러브 손마사지기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참여자 전원에게 100%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크레타클래스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은 크레타클래스로 놀면서 공부하고, 엄마는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의미에서 일석이조 SNS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기존 유저도 이벤트 기간 내에 신규로 수강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타클래스 여름방학 맞이 일석이조 체험 리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크레타클래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31 14:07:59
임산부·영유아·노약자 위한 가족배려주차장 생긴다
서울시는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와 이들을 동반한 사람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가족배려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개정된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가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가족배려주차장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개정 조례 제25조의2에서는 기존의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으로 전환·규정했다. 이용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 고령자 등이다. 이들과 동반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조성 구역은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이 설치된 주차대수 30대 이상의 공공·민간 주차장 총 3천곳 5만6천285면이다. 설치 비율은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이다. 주차구획선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하며 그림문자와 '가족배려주차장' 글자도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한다. 아직 가족배려주차장이 없을 경우 기존의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본다. 시는 내년까지 시·구 공공주차장 내 여성우선주차장 654곳 1만952면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고, 민간 주차장 2천346곳 4만5천333면은 대시민 안내와 홍보를 통해 2025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맞춰 약자와 동행하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행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24 15:25:01
에센루 블랑키즐, 영유아 전용 아기 칫솔 출시 "치아우식증 예방"
영유아기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치아 질환 중 하나는 치아의 법랑질이 손상되어 생기는 우식증이다. 유치의 두께는 영구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충치의 일종인 치아우식증이 생기기 쉬운데, 이를 방치하면 영구치를 비롯한 구강 영역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치아우식증 5명 중 1명은 9세 이하 어린이로, 전문가들은 영유아기부터 올바른 양치 습관을 들이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프리미엄 육아용품 전문 에센루의 영유아 덴탈케어 브랜드 블랑키즐이 최근 출시한 영유아 전용 아기 칫솔은 유치 발달 단계에 맞춰 설계됐다. 블랑키즐 아기칫솔은 엄마이자 소아치과 의사의 꼼꼼한 자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치아 관리에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하는 생후 6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 전후로 첫니가 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치아 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탄력이 있는 칫솔모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치아우식증 같은 충치와 치석, 치태, 입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에센루 관계자는 "칫솔모가 부드럽기만 한 경우 치아 구석구석까지 모가 닿지 않아 충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치아우식증이 생기면 다른 치아에도 영향을 미쳐 다발성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부드러움과 탄력을 겸비한 칫솔모를 선택하는 게 좋다"며 "블랑키즐 칫솔은 영유아 치아 및 잇몸 강도 등을 고려해 적당한 탄력성을 부여, 세정력을 높인 칫솔"이라고 했다. 연령별 치아 특성에 맞춰 가로세로 패턴을 적절하게 식모했고, 각도에도 차별성을 꾀했다. 잡았을 때 헛돌지 않고 편하게
2023-07-11 10:00:06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랩트리션, ‘마린 마그네슘 플러스’ 출시
건강고민연구소 랩트리션(대표 박재빈)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마린 마그네슘 플러스’를 런칭 한다고 27일 밝혔다. 달콤하고 쫀득한 젤리 형태의 ‘마린 마그네슘 플러스’는 1일 1포 섭취로 150 mg의 마그네슘을 섭취할 수 있다. 관계자는 “마그네슘은 흔히 ‘눈 떨림’ 증상으로 대표되는 부족 신호 외에도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예방, 근육 기능 유지 등에 필수적인 영양소임에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인의 약 45%가량이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영양소 중 하나다. 채소와 과일 섭취 감소, 가공 식품 소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중의 마그네슘은 대표적으로 산화마그네슘 혹은 쌀마그네슘을 사용한다. 함량은 높지만 흡수율이 낮아 부작용으로 설사를 유발하거나 낮은 생체이용률을 보이는 단점을 갖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린 마그네슘은 체내 흡수율 77% 및 생체이용률 66%의 청정 아일랜드 해양심층수 유래 원료인 ‘아쿠아민 마그네슘’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영국에서 제조되어 72가지 복합 미네랄까지 결합된 프리미엄 원료라는 설명이다. 부원료로는 마그네슘의 세포 전달과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시너지를 내는 비타민 B6, 뇌를 위한 영양소’로 불리며 진정 작용을 하는 핵심신경물질 라이스가바 750mg를 첨가했다. 단 맛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천연 원료이자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성분을 담아 수면 효율의 30% 향상을 보인 프렌치 몽모라시 타트체리 1,400mg을 사용했다. 랩트리션 관계자는 “마그네슘 섭취 시 자주 발생했던 어지럼증, 속 답답함, 설사 등의 부작용은 줄이고 수면장애로 대표되는 현대인들의 불안정함을 달랠
2023-06-27 14:27:49
크레타클래스, '크레타 사칙연산 학습기' 론칭 기념 할인 및 이벤트
영유아 교육앱 크레타클래스가 첫 교육 완구품인 '크레타 사칙연산 학습기'를 론칭한 가운데, 할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및 어린이 영어와 수학 학습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인 크레타클래스는 올해 처음으로 교육 완구품인 크레타 사칙연산 학습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5~8세 아이들의 연산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5,000권 이상의 연산문제집 내용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흥미가 떨어지는 종래의 반복 학습 대신, 10가지 연산 게임을 통해 사칙연산 뿐만 아니라 '숫자 기억하기', '큰 수와 작은 수 찾기', '숫자 규칙 찾기' 등 창의적인 수학 게임으로 아이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지루한 지면 문제집의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한 크레타클래스의 노력도 엿보인다. ▲ 연산문제 자동 출제 ▲ 틀린 문제 복습 시스템 ▲ 타이머(5/10초) 등의 기능을 탑재하여 자율적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고, 성취감 및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단계는 기초부터 발전, 심화까지 3단계로 구성되어 자신의 레벨에 맞는 문제 풀이가 가능하고, 연습과 복습, 강화 등 과학적인 반복학습도 가능하다. 크기는 휴대전화 크기인 데다 볼륨 조절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기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다. 할인은 크레타클래스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크레타 사칙연산 학습기 구매 시 즉시 할인 쿠폰 1만 원과 무료 배송비 혜택이 주어진다. 인스타그램에 학습기와 '크레타클래스' 해시태그를 더해 게재할 시에는 포토리뷰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오는 7월 31일까지 크레타클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
2023-06-22 13:00:01
영유아도 '사교육' 열풍, 왜 시키나 물었더니...
초등학교 입학 전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다니는 영유아들 사이에서도 학원이나 학습지 등 사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유아 4~5명 중 1명 꼴로 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이같은 비율은 가파르게 증가했다. 영유아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는 보호자 중 40%는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18일 육아정책연구소(KICCE)가 최근 발표한 5차년도 'KICCE 소비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만 0~6세 영유아 2천393명에게 최근 3달 이내 사교육 이용 경험을 물어본 결과 21.9%가 다닌 적이 있었다. 조사에서 말한 학원은 단시간 학원으로, 반일제 이상인 영어학원(유치원), 놀이학원 등은 제외된다. 학원 이용자의 비율은 1차년도 조사인 2018년 15.5%에서 4년 사이 41.3%나 증가했다. 학원에 다는 영유아 비중은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높았다. 만 5세는 41.8%, 만 6세는 55.8%가 각각 학원에 다녔다. 이 비율은 2018년 각각 29.4%, 41.7%였던 것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학원 이용자는 주당 평균 3.9시간을 이용하고 월평균 16.6천원을 비용으로 지불했다. 대체로 소득이 높을수록 월 평균 비용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월소득 300~399만원인 가구(14만8천원)와 600만원 이상인 가구(18만8천원) 사이 차이가 났다. 학원에 다니는 아동의 비율이 높아진 것은 공교육 역할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교육·보육에 부족함을 느낀 보호자들이 사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미취학 아동 사이에서도 사교육 의존도가 상승하고 있는 셈이다. 학원에서는 체육(60.8%) 과목을 수강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미술(35.0%), 영어(12.6%), 음악(11.3%), 수학 및 과학(9.7%), 영어 외 언어(6.4%) 순이었다. 학원을 제외한
2023-06-18 19:33:50
에센루, 영유아 덴탈케어 브랜드 ‘블랑키즐’ 론칭...‘고불소 치약’ 선봬
프리미엄 육아용품 전문 기업 에센루는 영유아 덴탈케어 브랜드 ‘블랑키즐’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블랑키즐은 첫니가 나기 시작하는 아기들의 구강케어를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한 영유아 전용 고불소 치약을 공식몰 위틀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생후 6개월경 첫니가 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통해 충치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치가 썩으면 영구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불소는 치아 표면과 결합해 단단한 코팅층을 형성하여 충치 및 치아 우식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전문협회에서는 영유아에게 고불소 치약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도 지난해 발간한 ‘영유아 구강 검진 가이드’를 통해 치과의사들은 보호자에게 무불소•저불소 치약은 충치 예방 효과가 없음을 상기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에센루 신제품 블랑키즐 고불소 아기 치약은 아이 엄마이자 소아치과 의사의 자문으로 완성됐다. 불소 1,000PPM 함유로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세계 3대 항생 물질로 1년에 단 한 번 극소량 채취가 가능한 천연물질 ‘매스틱검’이 포함돼 항균•항염 효과가 뛰어나며 구강균 3종을 억제한다. 아울러 맵지 않고 달콤한 애플망고 향이라 어린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 가능하다. 영유아가 사용하는 치약인 만큼 안전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블랑키즐은 타르색소,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 파라벤 등 유해 성분이 없으며 전성분 EWG 그린 등급 원료만 사용했다. 원료부터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및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인증 및 식물유래 성분이 함유됐다.
2023-06-02 09:00:02
급증하는 영유아 수족구병...예방법은?
수족구병은 면역력이 약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여름철(5~8월)에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저절로 나을 때까지 별다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열, 식욕감소, 무력감이 생기고 열이 나기 시작한 1~2일 후 손과 발, 구강 내 점막에 통증성 병변이 나타난다.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 물집이 되고 종종 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처음 2~3일 동안 증상이 심해지고 아이가 잘 먹지 못한다.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기 시작해 대부분 1주일 안에 회복된다. 수족구병은 앓았더라도 재감염될 수 있으며 신경계 합병증, 폐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 위생이 필요하다. 환자의 대변이나 침, 가래, 수포의 진물 등과 접촉하게 될 경우 감염이 되고 질병이 발생한 뒤 일주일 간 감염력이 가장 강하다. 주로 손발에 묻은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기 쉬우므로 외출 후나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로 손을 깨끗하게 씻도록 하고 장난감이나 집기도 주기적으로 소독해주도록 한다. 또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수족구병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입안의 수포로 인해 잘 먹지 못한다면 찬 물이나 부드러운 유동식의 음식을 먹이도록 한다. 열이 심하면 해열제를 이용해 열을 떨어트려 주면 도움이 되고,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수분을 자주 섭취하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29 17:00:02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한 달 새 3배 이상 증가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가 한 달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0~6세)의 경우 한달 전(15주차)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을 나타나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 등 위장관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10일이 지나면 자연 회복하나 드물게 수막염이나 뇌염, 심근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6개월 미만의 영아, 소변을 보지 않는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2일 이상 발열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 및 전파차단이 중요하다.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며, 컵이나 식기등을 따로 사용하고, 생활공간의 분리가 필요하다. 아울러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화장실 사용 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를 한 후, 환자를 돌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9 09:40:08
유아기 '두뇌 발달' 촉진시키는 이 방법은?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말을 많을 걸어주면 언어를 담당하는 두뇌 영역 발달이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나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손 스펜서 교수팀은 15일 국제학술지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에서 2.5세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영유아기 자녀와 대화하는 것은 초기 두뇌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영유아 163명을 대상으로 소형 녹음 장치를 이용해 3일 간 하루 최대 16시간 동안 어른이 말하는 소리, 대화 소리, 아기가 말하는 소리 등 총 6천208시간 분량의 언어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리고 아기가 잠자는 동안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로 뇌를 촬영, 뇌 신경세포를 둘러싸면서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돕는 미엘린(수초·myelin)이라는 물질의 변화를 조사했다. 미엘린은 단백질 30%, 지질 70%로 구성된 백색 물질로 뉴런을 이루는 축삭(axon)을 여러 층으로 감싸면서 뉴런 사이에 신호전달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한다. 스펜서 교수는 "축삭을 구멍이 많은 호스라고 가정하면 미엘린은 호스를 감싸 구멍을 막음으로써 물이 잘 흐르게 하는 테이프와 같다"며 "미엘린이 초기 뇌 발달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특히 아기들과의 대화가 미엘린 생성을 촉진하는지 밝혀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일상적인 환경에서 어른들로부터 말을 더 많이 듣는 아기들일수록 뇌의 언어 관련 영역에 미엘린이 더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펜서 교수는 "아이들의 뇌는 생후 2년간 매우 빠르게 발달해 2세가 되면 뇌 크기가 성인의 80%에 이른다"며 "이 시기에 미엘린 생성이 촉진되는 것은 아이들의 정교한 언어 처리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5-15 09:53:45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로타바이러스’…생활 속 건강관리 TIP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95%의 영유아가 감염될 수 있고 매년 전 세계 5세 미만 영유아 45만 명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에 이르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심각한 설사와 구토, 발열 등이 나타나고 탈수로 이어지게 된다. 영유아기에는 극심한 탈수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생후 6주부터 로타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아무리 늦어도 생후 14주에는 로타 백신 1차 접종을, 생후 8개월까지는 모든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가능한 시기를 놓치면 로타 백신 접종 자체가 불가능하며, 초과 연령에서 로타 백신을 접종하면 장 중첩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 또한 백신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를 챙기는 것도 필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으로, 로타바이러스가 체내에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다. 실제로 로타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락토바실러스 락티스,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엔토로코커스 페칼리스 등이 사용되고 있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는 이탈리아 나폴리 프리드리히 2세 대학교 과리노 연구팀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설사로 입원한 어린이에게 섭취시킨 결과 설사 기간을 6일에서 3일로 감소시켰다. 또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를 섭취한 31명의 어린이 중 4명의 대변에서만 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온 반면 대조군은 30명 중 25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핀란드 탐페레 의과대학 쇼르니코바 연구팀이 락토바실러
2023-04-27 15:56:48
영유아교육앱 크레타클래스,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당첨 꿀팁 공개
영유아•어린이 교육 애플리케이션 크레타클래스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당첨 꿀팁을 공개했다. 크레타클래스는 4월 21일(금)부터 5월 4일(목)까지 약 2주 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스로 공부해요 2주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한 것으로, 아이에게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크레타클래스 2주 학습플랜을 수강 중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크레타클래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오는 5월 8일(월)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크레타클래스가 공개한 당첨 꿀팁은 사진 3장 이상이나 영상 1개 이상, 후기글 200자 이상 등 정성스러운 게시물 업로드다. 또 2주간 최소 5번 이상 업로드 시에도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게시물 반응이 좋다면 인기상에 오를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1명) 신세계 30만 원 상품권, 2등(3명) 올리브영 5만 원 상품권, 3등(5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6종 세트 등을 증정한다. 또한 참여상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인기상 1명에게는 투썸플레이스 딸기초콜릿 케이크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공부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실제로 크레타클래스는 3~8세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되는 앱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레벨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타클래스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영유아•어린이 영어와 사고력 수학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영어는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자체
2023-04-26 11:00:03
만2세 이전 스마트폰 노출, 발달 지연 올수도
만 2세 이전 영유아들의 디지털 미디어 시청이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 연구팀은 2013~2019년 사회성 발달 지연으로 치료한 영유아 96명과 발달 지연이 없는 대조군 10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연구팀은 분석 대상 영유아의 부모와 인터뷰를 통해 미디어 노출시간, 시기, 형태 등을 분석했다.이 결과 사회성 발달 지연 군에서는 만 2세 이전에 미디어를 시청한 비율이 95.8%에 달했지만, 대조군은 59.4%에 그쳤다.평균 미디어 시청 시간도 2시간 이상 시청 비율이 사회성 발달 지연 군에서는 63.6%, 대조군에서는 18.8%로 각각 집계됐다.미디어 시청 때 보호자 동반 여부도 차이가 있었다.사회성 발달 지연 군에서는 아이 혼자 미디어를 시청한 비율이 77.1%였지만 대조군은 이런 비율이 38.6%였다. 시청 프로그램의 유형에서도 영어과 동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시청한 비율이 사회성 발달 지연군보다 대조군에서 높았다.사회성 발달 지연군에서는 아이에게 미디어를 시청하도록 한 이유로 '부모의 우울·건강문제·맞벌이'(55%), '아이 달래기'(26.5%) 등을 주로 꼽았다. 반면 대조군은 이런 답변이 각각 41.3%, 7.4%로 적은 편이었다.미디어 노출이 아동 신경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논란이 있지만,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2세 이전 미디어 노출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실제 뇌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한 관찰연구에서는 영유아의 미디어 노출이 인지과정보다 단순히 시각피질만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람과의 상호작용은 뇌 발달을 훨씬 더 활성화하는 것으로 확
2023-03-30 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