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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김선우, 한국 선수단 '첫 메달' 획득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김선우(26·경기도청)가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 + 사격) 합계 1천386점을 따내 장밍위(중국·1천406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처음 나온 메달이다. 2014 인천 대회 단체전 금메달 멤버로 활약했던 김선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양수진), 2014년 인천 대회 은메달(양수진)과 동메달(최민지), 2018년 자카르타 대회 은메달(김세희), 동메달(김선우)에 이어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여자 근대5종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냈다. 한국은 각국의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는 김선우, 김세희(1천100점), 성승민(1천88점)이 3천574점을 합작, 중국(4천94점)과 일본(3천705점)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근대5종은 2002 부산(동메달), 2010 광저우(은메달), 2014 인천(금메달)에 이어 단체전이 개최된 모든 대회에서 입상 기록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직전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 동메달리스트인 김세희와 김선우를 앞세워 개인·단체전 금메달 싹쓸이를 꿈꿨지만, 이날 결승 첫 경기인 승마에서부터 흔들렸다. 김세희와 장하은이 경기 도중 낙마했고, 성승민도 말이 장애물을 여러 차례 지나치는 등 고전한 끝에 승마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앞서 20일 진행된 펜싱 랭킹 라운드 2위(255점)였던 김선우가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승마를 마치

"학자금대출, 연2.9%로 금리 낮추세요"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가 등장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12월 14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전환대출은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연 3.9~5.7% 수준의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시행된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연 2.9%의 저금리로 바꿔주는 제도다. 이번에는 기존 두 차례 전환대출에서 제외됐던 2010~2012년 대출자까지 확대 지원한다. 저금리 전환대출은 2024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행 일정은 별도로 안내된다. 다만 미리 신청하며 이자를 더 많이 아낄 수 있으므로 학자금 대출자는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해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올해 2학기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은 12월 14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현재까지 전환대출을 이용한 대학 졸업생은 2만8천명으로 연간 총 17억원의 이자 부담을 덜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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