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어린이공연 아빠사우루스, 어린이 국악관현악공연 최고에요~

지난해 국립극장에서 어린이공연을 보고 캐릭터물 공연 다 끊은 담담이네입니다.

비싸기만 하고 퀄리티 낮은 캐릭터물을 보느니 제대로 된 공연을 보자는 것이 취지였는데요,

그 중 하나가 <아빠 사우루스>입니다. 지난해 보고 좋아서 또 보게 된!

아빠 사우루스는 자유석으로 신발벗고 들어가서 볼 수 있는 앞자리석과...

저희는 그냥 좌석에 앉았어요! 좌석에서 보면 전체 악기 연주의 흐름도 살펴볼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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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조금 일찍 해서 팜플렛을 구입해서 담담이와 각종 활동을 해봤답니다.

스티커를 붙이며 국악기의 이름을 익혀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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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사우르스는 아빠와 놀고 싶은 아이와 공룡이 된 아빠와의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초연에 비해서, 공룡 의상 등이 달라진 것이 보이더라고요.

공연 둘째날이어서 그런지 연출님이 열심히 보시는 장면을 목격~ 헤헹-

아빠 사우르스의 백미는 무엇보다 각각의 연주가 예술이라는 점,
대금 소금 피리,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키보드, 그리고 각종 타악기들이 어울리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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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함께 본 어린이집 친구와 찰칵!!

아빠 사우르스는 두번째 보는 거지만 정말 재밌더라고요.

러닝타임은 한시간 정도에요. (짧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내용은 아주 알참!!)

국악 라이브라는 점도 좋고요- 여튼 이 공연이 매년 사랑받으면서 국립극장에서 올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공연예술박물관에 들러봤어요. 무대의상을 입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와 즐겁게 시간을 보냈죠.
공연만 보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이와 함께 나오셨다면 공연예술박물관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보세요~

http://blog.naver.com/heegingi/22099940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