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편한 콤비 네일트리머로 안전하게 손톱정리
신생아시절 첫 손톱을 잘라줄때 초보엄마는 어쩔줄 몰라했던 기억이 있어요.
잘못해서 살점을 잘라서 아가가 아파하면 어쩌지? 피가나면 어쩌지?
ㅎㄷㄷ
조리원동기 엄마가 잘못 자르는 바람에 피가 철철나서 병원에 갔다는 얘기까지 전해들으니 신경이 더 쓰이더라구요.두려움반 떨림반으로 아기의 손톱을 잘랐던 시절.
 
이제는 그럴 걱정따위를 날려버릴 콤비네일트리머가 생겼어요.
우리 쑥쑥이 신생아시절부터 함께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은 아이템 !
곧 출산을 앞둔 동생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육아용품
개봉을 해보니 일어로 된 설명서와 한글설명서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처음에 일본어 설명서만 보고 어찌 쓰라는거지 했는데,
한글설명서로 자세히 나와 있어서 꼼꼼하게 숙지하신 후 사용하면 좋을듯 하네요 :)
무언가 아기자기하게 들어 있는 콤비 네일트리머
아기손톱 뿐만 아니라서 성인손톱 손질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집에 두고두고 쓰기 좋은거더라구요~
아기용
샌드페이퍼 핑크 - 소프트타입 (생후 0~3개월)
샌드페이퍼 그린 - 미디엄타입 (생후 4~11개월)
샌드페이퍼 하늘 - 하드타입 (생우 12개월이상) 
성인용
왼쪽부터
섀이빙용 디스크 - 손톱길이, 외형 정돈
손톱 표면용 디스크 - 오염제거, 손톱 표편을 매끈하게 마무리
포인트용 샌딩 블록 - 손톱 가장자리나 큐티클 등을 정리
AA사이즈의 건전지가 2개 들어갑니다.
구성품에는 건전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따로 구매해셔서 넣어주셔야해요~
스피드조절과 좌우 회전 전환을 설정할수 있답니다.
아이 손톱을 손질할 때에는 회전 스피드 1단계로 설정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
귀여워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해도 될듯해요~
쑥쑥이는 12개월이 지났으니깐
하드타입 하늘색 샌드페이퍼를 꺼내서 장착해보았어요.
아기의 손톱을 욀케 빨리 자라는건지,
이틀전에 잘라주었는데도 금새 요만큼이나 자랐네요~
바로 바로 안 잘라주면 손톱으로 얼굴을 긁어서 상처를 내더라구요.
수유할때는 수유하면서 손톱도 잘라주곤 했었는데,
이제는 움직임이 넘 많아져서 잘때빼고는 잘라주기가 힘들어요
낮잠자는 동안 콤비 네일트리머로 안전하게 손톱을 이쁘게 정리해보록 하겠습니다 ^^
장점 중 하나가
제품 작동시에는 조명 라이트가 자동으로 켜져서 아이가 잠든 컴컴한 밤에도 불을 켜지 안하고 사용할수 있겠더라구요.그리고 소리도 작아서 아기가 깰일은 전혀없어요.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요~
굿 :)
자고 있는 틈을 타서 네일트리머로 안전하게 손톱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아기손톱용 가위로 잘라주다보면 모서리부분을 잘 다듬어주지 못해서 마냥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아기얼굴에 상처날 염려는 이제 안녕 ~
조금크면 재미있다고 매일 해달라고 할것 같아요 ㅋ
제 손톱도 이쁘게 정리 좀 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