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아이들과 너무 행복한 시간 보내고왔어요
햇살이 화창한 가을날 우리 가족이 도착한 이곳은 용인여성회관입니다
이곳에서 오늘 겨울왕국 뮤지컬공연이 있거든요
며칠전부터 겨울왕국 보러갈꺼라고 설레어하던 딸
머리끝부터 발 끝가지 공주님 복장을 풀장착하고 도착했습니다
 
큰어울마당의 매표소 앞에는 이렇게 겨울왕국 뮤지컬 포스터가 붙어있어요
여기에 붙어서 떠날줄 모르는 딸랑구....
마침 포스터를 선물로 나누어 주셔서 아주 신나게 받아왔답니다
그리고 티켓팅하니 요렇게 야광팔찌도 쨘!!
소소하지만 요런 선물에 어찌나 행복해하던지요~^^
극단측의 배려에 감사헀어요~
공연장 입구에 있는 방석을 가지고 입장!
자리에 앉았습니다
언제 시작하냐고 한 백번쯤은 묻는 딸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무섭게 집중하네요 ㅎㅎㅎㅎ
언니 엘사의 생일에 공주님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고 싶은 안나
그 공주들이 파티에 오는 과정을 하나씩 차례로 그리고 있는데
정말 작은 콘서트처럼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성했어요
특히 신데렐라역의 발레리나출신 배우분의 몸짓에
울 딸 홀딱 반했더라고요 ㅎㅎㅎ
덕분에 로비에서 기념촬영도 했고요
원래 이렇게 사진 찍는거 별로 좋아하는 아이들이 아닌데
이날은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는지 꼭 찍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렇게 이쁜 촬영컷이 쨘!!
플라로이드로 기념촬영을 해주셔서
울딸 그 사진 아주 고이 간직하고 있네요 ㅎㅎㅎ
겨울왕국 뮤지컬 콘서트 엘사의 생일파티
전국 순회공연 중이라니 집근처에 공연이 열리면 꼭 한번 관람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