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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우리 첫째딸 예나 한창 겨울왕국 애니매니션이 나왔을때 보고 또보고

하루에 한 10번씩 보던 그 시절 ㅋㅋㅋ

그리고 엘사 드레스만 입고 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열광하던 겨울왕국 콘서트 엘사 뮤지컬을 보러 갈 수 있다고 하니

하루 전부터 언제 가냐고 빨리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11월 6일 오후 2시 공연을 관람했어요~~~

엘사 드레스를 입고 갈까 백설공주 드레스를 입고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백설공주 드레스를 선택했다지요~ㅎㅎ

원래는 티켓이 2장이어서 남편이랑 큰딸만 보내려다가

4살 아들램도 공주님들을 보고 싶다고 해서 현장에서 2장 더 결재 했답니다~

홈플러스에서 받은 할인권으로 55%할인 받았어요~~

티켓 장수만큼 야광봉도 준비해 주셔서 공연 보는데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공연 관람중에 사진 촬영은 금지 되어 있지만 몇장만 찍어 보았어요~

공연이 긴 편이어서 자칫 지루해 질수 있는데 아이들과 같이

박수치고 율동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인어공주,신데렐라,백설공주,겨울왕국 4가지의 이야기가 골고루 잘 섞여저서

또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되었어요~~

오늘 생일파티의 주인공인 엘사는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데요~

노래를 엄청엄청 잘하시더라구요~

신데렐라 역할을 맞으신 분의 발레실력도 아주 수준급이었어요~~~

공연이 끝나고 주인공들과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있었어요~

부끄럼쟁이 울 아들램은 도망갔네요 ㅜㅜㅜ

줄이 엄청엄청 길었답니다~

그만큼 공연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거겠죠~~~

겨울왕국콘서트 어른인 제가 봐도 넘 재밌었어요~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