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16개월이 되었을 때 둘째 임신한 사실을 알게되어서

조금은 어린 나이에 동생이 생겨버린터라

늘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고

아직까지도 늘 어린아이로만 생각되어서 제가 다 해주곤 했었어요

 

하루는 어린이집에 다녀온 아이가 저녁에 용변이 마렵다고 했는데

둘째 수유중이라 혼자 다녀오라고 말을 해줬어요

화장실 불을 켜고 용변 보는 것 까지는 잘 했는데

옷을 다시 입는 것을 어려워하며 투정부리고 마구 울길래

그냥 나오면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그날따라 거실로 나온 아이가 울적해하더라구요

 

왜 그런지 물어보니...

어린이집에서도 혼자 용변보고 뒤처리를 하지 못해서

그냥 화장실 밖으로 나왔다가 같은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더라고

울먹이면서 제게 말하는 아이를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아이가 기저귀를 떼고, 화장실에서 뒤처리를 도와주면서

신랑과 함께

 

 나도 어릴 때 엄마, 아빠가 혼자 엉덩이 닦으라고 했을 때

당황해서 못한다고 울고불고 했었는데...그때 엄마, 아빠가

엉덩이를 닦아도 휴지가 깨끗할 때까지 계속 닦으면 된다고 했었어

 

엇....? 우리집도 똑같았는데?!

 

​이런 대화를 나눴던 적이 있었거든요

 

아이가 화장실을 갈 때마다 따라다니면서

언제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줘야하나 시기에 대해 고민하고

이제 내년이면 5살이 되는터라 슬슬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는 막막하더라구요

 

사실 드러내놓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몰랐는데

아기 물티슈 전문브랜드인 베베숲이

육아맘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696명의 응답자 중에서

 

 응답자의 98%-아이의 위생교육이 필요하다

 응답자의 60%-배변 뒤처리의 가장 큰 고민은 혼자 뒤처리를 못한다

라고 답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만 잘 못챙기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조바심이 나고

다른 아이들보다 느린것 같아서 걱정되었는데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겪는 문제라고 하니 약간 안심도 되면서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고민도 생겼어요

 

<베베숲>의 아기피부 연구소에서는 이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위생습관을 형성하고 혼자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Educational Product 라인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아이캔 트레이닝>에는 물티슈, 포밍 핸드워시 제품 등을 구성해

아이가 혼자 배변 뒤처리를 하고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서

엄마들이 가장 고민하는 2가지를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사실 마른 티슈를 사용하면 자극적이기도 하고

아직 서툰 아이가 말끔하게 뒤처리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혹시 아이가 흥미를 느낄까 싶어서 비데를 작동시켰더니

아이가 소스라치게 놀라고 아파하면서 엄청난 역효과를 불러일으켜서

미안하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했던 저인데요

​

그렇지만 이렇게 부드럽고 사용하기 쉬운

아이 전용 비데 물티슈와 함께라면 아이도 자신감이 생길것 같은 좋은 느낌!!

 

 

 

워낙 순하고 착한 성분의 아기 물티슈로 유명한 <베베숲>

저도 평소에 베베숲 물티슈를 사용하고 있었던터라

<아이캔 트레이닝 물티슈>도 성분에 있어서는  신뢰감이 느껴지는 상태였어요

 

전성분을 살펴보니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콩싹 추출물, 밀싹 추출물

녹두싹 추출물 등 피부를 보호하는 자연성분들이 눈에 띄어서

역시 베베숲이구나~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아기 피부 연구소가 만든 베베숲 아이캔!!

보통 일반적인 물티슈는 절~대로 변기에 넣지 말아야하죠??

베베숲 아이캔은 물에 잘 풀리는 원단이라 변기에 버려도 안심이에요

 

또 전성분에서 살펴본 피부보습 성분으로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고

천연 유래 파우더가 함유되어 엉덩이가 보송보송해요

물보다 자극이 없는 물티슈로 인정 받고 있는 베베숲 제품이구요

비자극 물티슈로 테스트 완료! 알콜과 파라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없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이용 비데 물티슈에요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버튼식 캡 뚜껑인 부분이 참신하구요

일반 물티슈와 다르게 변기에 버려도 잘 녹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물티슈는 참 많이 써봤지만 버튼을 톡 누르면

뚜껑이 열리는 물티슈 캡은 처음이에요

 

 

 

밀봉된 귀여운 스티커를 떼내고

 

 

톡! 뽑아보니 한장만 쑥 뽑혀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줄줄줄 따라나오면

참 곤란해지는데 한장만 톡 뽑혀나오니 좋아요

 

 

 

화장실 전용 비데 물티슈~과연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시죠?

일단은 뽑아서 펼쳐본 1장의 물티슈 크기 자체가

흔하게 사용해오던 일반 물티슈보다는 작은 편이에요

 

그렇지만 두루마리 화장지보다는 훨씬 넓고 도톰하기 때문에

반으로 접어 사용하면 아이가 용변보고 뒤처리하기 충분해보여요

 

 

 

사용 후 변기에 그냥 버려도 잘 녹는 재질이기 때문에

물티슈의 소재 또한 참 독특한 편이에요

 

 

 

그리고 살짝 힘줘서 찢어보면 이렇게 쭉!!

물에 잘 녹는 재질이라 확실히 일반 물티슈와는

차별화 되는 부분이 많이 보였답니다

 

 

 

때마침 화장실 신호가 와서 발을 동동거리며 급해진 아이

이번에는 아이 혼자 들어가서 용변을 보도록 유도했답니다

 

일반 휴지는 뒤처리하기가 힘들기도 하고 자극적인데

용변을 다 본 후에 원터치 버튼으로 톡!

아이캔 트레이닝 물티슈 뚜껑을 열고 티슈를 뽑게하니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일반 건티슈와는 다르게 뒤처리 하기도 쉽고 아프지 않아서인지

시도해보기도 전부터 울먹거리며 못해~못해~말하던 아이가

한번 시도해보고는 목소리부터 달라졌어요

 

엄마 나 할 수 있어요 이 화장지는 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요

자신감 있게 뒤처리하고 그대로 변기에 쏙 버려도 되니까

간편하기도 하고 아이도 재미있어하는거 있죠??

 

 

 

물에 잘 녹는 베베숲 <아이캔 트레이닝>이라서

사용한 후에는 그대~로 변기에 쏙 버리고 물 내리면 되니까

마지막까지 깔끔하고 편해서 좋더라구요

(용변보고는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깨끗한 아이캔 트레이닝으로

깨끗한 변기에 버리는 모습을 촬영했어요 ^^)

 

아직 잘 할 수 없다는 자신감때문에

해보기도 전부터 하지 않으려는 아이와 얼굴 붉히지 마시고

<베베숲 아이캔 트레이닝> 물티슈로

놀이하듯 재미있게 배변후 뒤처리 습관 들여보세요

 

아이가 재미있게 자신감도 가지고

직접 할 수 있게되는 신기한 <I CAN>이었어요

아이 배변후 뒤처리&위생습관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서도

아이와 함께, 베베숲과 함께 아이캔! 하세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