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안과 치료를 받으러 간 아들래미를 위해

아빠는 집으로 보내고 하루 서울에서 자고 !! 나루아트센터로

아이가 좋아라는 공연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춥긴했지만 아들과 첫눈을 보기도 했던 뜻깊은 날 ^^

저희는 시간을 딱 맞춰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고

대강당으로 올라서니 이미 공연장에  입장을 마쳤더라고요

늦게 도착 했는데요 좋은 자리를 주셔서 가까이에서

배우들 눈을 보면서 공연을 볼수 있었네요

공연이 시작전 아이들의 기대찬 음성들로 공연장 가득이

설렘으로 가득 차더라고요

어떤 내용일까? 어떤 공연이 펼쳐질지 기대 기대 !

인증샷 하나 찍자니깐 ㅋㅋ 요렇게  사진을 찍어주는 센스

남자애라 그런지 요즘 사진 못찍게 하더라고요

엄마는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데 말이죠

공연보는 내내 아이가 박수치면서 집을 하면서 공연을 공연을 보았어요

중간중간 배우들이 객석으로 와서 공연을 함께 이끌어 가면서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서 공연을 하다보니

아이들이 배우들과 소통하기 위새 집중도 짱!!

유쾌한 이야기 한보다리 풀어가면 공연이 이루어졌어요

너무 재미있고 한시간이 어떻게 끝났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지금껏 아이를 데리고 공연을 보러 다니면서 무대부터 의상까지

보물섬 처럼 섬세하지 않았는데 아이들 공연으로 단연 최고네요

이렇게 보물섬 같은 공연만 있으면 정말 자주 보러 다니고 싶네요 !

너무 좋은 공연 해주신 배우님들 감사합니다

공연을 보고 엄마와 집을 가기위해  고속버스타러 가는길

도통 ㅋㅋㅋ 트리앞에서 구경하느라 집에 갈생각을 없네요

나중에 아이에게 보여주기위해 인증샷으로 남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