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와 보물섬 뮤지컬 데이트했어요
 
오랜만에 만난 조카와 단 둘이 뮤지컬 데이트~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와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송승환의 뮤지컬 보물섬 을 예매했다.  
분당에서 출발해서 1시간정도 걸려서 광진문화재단에 도착!!지하철입구에서 300M거리라 날씨만 춥지 않다면충분히 도보로 가능한 거리.
보물섬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조카 만큼이나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입장.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팜플렛의 출연진과 스토리도 간단하게 읽어보고
입장을 기다렸다.
사전예약을 하였지만 좌석을 현장에서 배정받았기 때문에  어떤 자리일까? 궁금했는데 앞쪽 좌석이라 만족만족~뮤지컬은 가까이에서보면 더 현장감이 느껴져서 앞자리를 많이 선호한다.배우들의 시선과 표정을 더 잘 느낄 수 있기에...그리고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오기도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조카의 매표 인증샷!!!
보물섬 시작을 앞두고 두근두근~!!BGM이 깔리고 이때가 제일 떨리는 순간이다.--------------------------------뮤지컬 중에는 사진촬영이 불가하기에 배우들이 인사할때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송승환뮤지컬은 저절로 엄지척!! 아이들 뮤지컬에선 워낙에 유명하고 송승환제작이라고 하면하나도 실패한게 없었다는 언니의 말씀.실제로 언니의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음향이나 효과 어느것하나 부족한게 없다.스크린 두 개를 이용한 효과, 배우들이 풍부한 표정까지조카는 마치 그 속에 있는 듯 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한다.--------------------------------앞 쪽에 앉아서 인지 배우들이 조카와 눈맞춤을 해주기도 하고손을 흔들어거나 객석으로 내려와 하이파이브도 해주고이런게 뮤지컬의 묘미이지 않을까 싶다.가만히 앉아서 관람이 아니라 호응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뮤지컬 여러분 뮤지컬은 앞에서 보세요!!--------------------------------우리 아기는 5개월의 아기이지만 나도 곧 아동극이나 뮤지컬을 모러 다닐텐데송승환제작 뮤지컬은 무조건 우선순위다!!
< 모든 사진촬영은 커튼콜 때 찍은 사진 >
이상 조카와 이모의 즐거운데이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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