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000원의 행복' 시간제보육 서비스 호응
청주시가 추진 중인 가정양육가구를 위한 시간제보육사업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 보육 제공기간(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6~36개월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아가 지원 대상이며, 시간당 1000원의 이용료(정부 지원 ...
2018-05-24 15:09:45
태교도시가 뭉쳤다
- 정찬민 시장, 이승훈 청주시장과 태교사업 협약 체결 -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어 저출산 문제 극복 도움 태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태교도시를 내걸고 있는 용인시-청주시 두 도시가 전국적인 태교문화 확산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최근 저출산이 국가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위한 것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31일 오후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과 태교를 주제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태교도시를 선포하고 태교 관련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정 시장이 이승훈 청주시장에 제안해 전격 이뤄졌다. 특히 두 도시는 세계 최초로 태교 관련 책자(태교신기)를 쓴 조선후기 여성 실학자 이사주당(1739~1821)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은 이사주당이 25세 되던 해 시집온 후 작고할 때까지 살면서‘태교신기’를 집필한 곳이고, 청주는 이사주당이 태어난 곳으로 태교도시를 특화된 도시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사주당의 태교를 테마로 한 사업을 추진할 때 협업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도시는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태교문화 전파와 출산율 제고에 노력하기로 했다. 태교관련 교육, 인성, 정보도 공유하고 함께 연구하며, 체험 및 복합공간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현대의 각종 사회적 병리현상을 치유하고 인성을 회복하기 위
2017-11-09 09: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