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초고령화' 해결한다…첫째 아이 낳으면 920만원 지급
경기 가평군이 첫째 아이가 태어난 부부에게 총 920만원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금을 확대한다. 국내 인구 감소로 초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지자 이를 극복할 방안으로 결혼·출산 정책 사업을 39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가평군의 이번 사업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청년, 인구 유입, 환경조성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출산장려금을 확대하여 출산 축하금과 별개로 '아이 키움 수당'을 함께 지급한다....
2021-04-14 15:05:58
가평군, 보육환경 개선 위해 '군립 한석봉 어린이집' 운영
경기도 가평군은 이달 '군립 한석봉 어린이집'을 신축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보육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군에 따르면 군립 한석봉 어린이집은 제2청사 앞인 가평읍 석봉로 19번지 일원, 연면적 946㎡에 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사업비는 32억여 원이 투입됐다.어린이집 1층과 2층에는 장애아통합보육실, 영아보육실, 놀이터,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등이 마련돼 있다. 3층에는 사회복지법인 경기사랑이 운영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했으며, 상담실과 아이사랑놀이터, 영유아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돼 있다. 보육 정원은 70명으로, 재단법인 가평군 복지재단에 위탁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지난 2일 개원과 동시에 휴원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일부 긴급돌봄 어린이들만 보살피고 있다. 군관계자는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1 15: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