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낫는 환절기 감기에 좋은 식품 4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오래가는 목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감기 탈출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들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1. 콩나물 콩나물은 비타민과 단백질,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나 구내염 치료에 좋다. 콩나물의 비타민C는 익혀도 50% 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초기 감기에 따뜻한 콩나물국을 먹으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이다. 2. 마늘 알싸한 맛으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식재료 중 하나인 마늘. 몸에 좋은 여러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해소,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늘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향균,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하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12주 동안 고농도의 알리신을 섭취한 결과 감기에 걸릴 확률이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고추 비타민 A, C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고추는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또한 고추 속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대뇌를 자극해 엔돌핀을 생성하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우울감을 줄여주기도 한다. 또한 비타민의 산화를 막아주고 에너지 대사를 높여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준다. 4. 깻잎'천연 항암제'라고도 불리는 깻잎은 비타민C가 풍부해 바이러스와 질병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2023-04-07 15:31:01
겨울철 어린이 감기 환자 多…약 복용 시 주의사항은?
겨울철은 추위로 인해 체온이 불균형해지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사람 간 감염의 기회가 늘어나 감기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겨울철 감기 환자가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감기 환자는 약 400만 명이며, 연령대별로는 면역력이 약한 10세 미만 환자의 발생 비율이 28%로 가장 높았다. 감기약을 복용할 때는 어린이나 어르신에게 주의가 필요한 성분, 많은 양이나 오랜 기간 복용을 피해야 하는 성분 등이 있어 먹기 전에 의사·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인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은 서방형제제의 경우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투여를 금기해야 하며, 하루 최대복용량(4,000mg)을 초과하는 경우도 주의가 필요하다. 서방형제제는 일반 약과 달리 약 성분이 좀 더 천천히 나오도록 특수하게 만들어진 약이다.콧물약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은 졸음과 집중력 저하를 일으키고, 특히 어르신의 경우 이런 부작용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기침약 성분인 ‘덱스트로메토르판’을 우울증 또는 파킨슨 환자가 복용해야 하는 경우, 치료 중인 약과 함께 복용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이 밖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30 09: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