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수도관 동파·항공편 결항 등 피해 속출
중부지방을 비롯한 경북권과 전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오는 19일에도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제주·김포·광주·김해·대구 등 각지 공항을 오가는 여객기 109편이 결항됐다고 전했다.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겹친 제주공항에서는 항공편 100편이 결항됐다가 오후 1시 이후 정상 운영 중이다. 여객선 57개 항로의 77척 운항과 지방도로 11곳이 통제됐다.또한 한라산, 내장산, 다도해 등 국립공원 7곳 77개 탐방로 출입도 통제된 상태다.한편 경기·충남 등에서 수도관 동파 9건, 서울에서 계량기 동파 52건이 발생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18 23:15:07
전국에 강풍특보…기상청 "내일까지 바람 매우 강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31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울릉도, 독도와 서해5도에 강풍경보가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및 경상북도 강릉시산간 등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강풍경보의 경우 육상에서 풍속 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m/s 이상으로 예상될 때 산지에서는 풍속 2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30m/s 이상으로 나타날 때 내려진다. 더불어 강풍주의...
2016-08-31 11: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