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이혼하면 뭐 어때, 잘 살면 되는거야"
개그우먼 강유미가 이혼의 아픔을 개그로 승화했다. 강유미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골 할머니네'라는 제목의 콩트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강유미는 할머니로 분장해, 손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이혼 관련 심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강유미는 "이혼해도 괜찮아. 뭐 어떠냐. 암시롱(아무렇지 않다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 아니냐"면서 "다 제 갈길 가서 성격에 맞게 그냥 잘 살면 되는거야"라고 조언했다. "너도 나중에 이혼하면 어깨 딱 펴고 당당하게 다녀"라며 "기죽지 말고 알았지? 암시롱도 아녀"라고 했다.강유미는 최근 비연예인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 강유미는 전날 유튜브에 "개인적인 소식으로 놀랐을 많은 분들께, 먼저 알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며 "쉽게 용기 내 말할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이었다.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아직 모든 분께 인사 드리지 못했다.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다"며 "구독자 응원 덕분에 일적으로 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이 기회에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미있는 컨텐츠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09 09:00:01
강유미, 결혼 3년만에 이혼
개그우먼 강유미가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 7일 YTN star는 강유미가 최근 이혼에 합의해 3년 여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강유미 역시 이 사실을 조심스럽게 인정했다고 전했다. 강유미는 2019년 8월에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람과 결혼했다. 비연예인인 상대를 배려해 직업과 나이,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강유미는 '개그콘서트', 'SNL코리아'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강유미 좋아서 하는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07 10: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