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만능통장' 9년 만에 600만명 가입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자 수가 출시 9년 만에 600만명을 넘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ISA는 국내상장주식,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부동산투자신탁), 예적금 등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관리·투자하는 절세형 계좌다.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집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604만3000명, 가입금액은 36조5408억원에 달했다.ISA의 종류는 3가지로 중개형 ISA 외에 신탁형과 일임형이 있다. 신탁형은 가입자가 신탁업자를 통해 운용 지시를 내려 주로 예금 상품과 펀드에 투자하며, 일임형은 운용을 투자 전문가에 맡기는 것이 특징이다. 신탁형과 일임형은 각각 신탁보수와 일임수수료가 붙는다. 중개형은 가입자가 직접 국내 채권 및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중개형 ISA는 가입자 수가 505만6000명으로 전체의 83.7%를 차지했고, 2020년 말 171만9000명이었던 신탁형은 85만1000명이 감소해 지난달 말 86만8000명(14.4%)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일임형도 22만명에서 11만9000명(2.0%)으로 10만1000명이 줄었다.중개형 ISA의 가입자금 중 40.6%는 ETF, 32.8%는 주식으로 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탁형은 가입자금 중 예적금 투자 비중이 95%였고, 일임형은 펀드가 97.1%에 달했다.ISA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계좌 내 이익·손실을 통산해 순이익 기준으로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비과세 구간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도 9.9% 저율의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이환태 금투협 산업시장본부장은 "ISA는 '재테크 만능통장'으로 불리며 국민의 자산 형성의 기회를 넓혀준 동시에, 실물경제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세제 혜택
2025-04-02 10:31:15
尹 "ISA 납입·비과세 한도 2배 상향 조정"
윤석열 대통령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기존보다 2배 늘린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두 배로 늘리고 가입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 경쟁을 통해 이권 카르텔을 혁파하고 부당한 지대 추구를 막아야 한다"면서 "자본시장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금융권이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은 경쟁 부재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비대면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을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대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해당 행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자본시장 도약을 통한 국민 자산형성 지원 ▲민생 금융 강화를 통한 고금리 부담 경감 ▲상생 금융을 통한 취약계층 재기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7 16:00:17
'연말정산 환급효자' ISA, 이렇게 편리해졌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를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전하기 위해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움직여야 했으나 이제부터는 편하게 전산으로 가능해진다. 한국예탁결제원이 ISA가입자 계좌의 이전업무를 종전 수작업 절차에서 전산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전체 36개사 ISA취급기관 중에서 23개사는 이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기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산시스템을 통한 계좌이전 처리 건수는 지난 2016년 2건을 시작으로 2017~2020년 사이 795~1530건 정도였으나 지난 2021년 2만3278건으로 급증한 뒤 올해는 3분기까지 2만7957건으로 늘었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계좌이전 처리에 소요되는 시일이 종전보다 단축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예탁결제원은 "수작업 처리에 수반되는 운영리스크가 제거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01 10: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