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FDA 승인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받았다.FDA 드 노보 승인이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최초 승인을 부여한다는 의미다.갤럭시 워치 기반의 수면 무호흡 기능은 FDA 최초로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면 무호흡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고, 측정된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이나 저호흡으로 변화하는 패턴을 분석해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의 추정치를 계산한 뒤 증상 유무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수면 무호흡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이 기능은 향후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서 지원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11 20:23:32
갤럭시워치, 피부온도로 '생리주기' 예측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5' 시리즈에서 피부 온도를 측정해 월경 주기를 예측하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20일 소개했다.회사는 캘린더를 활용한 기존의 생리 주기 예측 방식에 삼성전자의 온도 센서 기술과 피임 애플리케이션 '내추럴 사이클스'의 알고리즘을 더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이 기능을 한국, 미국 등 32개국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블루투스 모델부터 '삼성 헬스'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시행한다.혼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은 "갤럭시 워치5 시리즈 온도센서로 사용자들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리하게 생리 주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4-21 11: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