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해수욕장 인근서 5m 싱크홀...건물 붕괴
3일 오전 6시40분께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편의점 건물이 기울어진다, 넘어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편의점 건물 일부가 붕괴돼 편의점 직원과 인근 숙박업소 투숙객 등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편의점 건물은 반파됐고, 상하수도 파열 등의 피해가 발생해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03 17:38:08